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 건강증진의원이 지난 29일 시설 장애인들에게 건강검진을 제공했다. |
우리누리 정신보건시설은 대전 서구에 위치했으나 건강검진 기관이 가까이에 없고, 거동에 불편이 많아 건강검진에 어려움이 많았다.
서구 용문동에 위치한 건강관리협 대전충남지부는 이들 장애인이 편안하게 건강검진을 받도록 일요일 시설을 개장해 기초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흉부촬영, 구강검사, 위암검사,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의 검사를 실시했다.
건협 대전충남지부 관계자는 "매년 사회공헌 차원의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건강검진 뿐만 아니라, 사랑의 헌혈운동, 물품 및 성금후원 등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