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의무기록 시스템 개발 대전성모병원, 복지부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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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의무기록 시스템 개발 대전성모병원, 복지부 인증 획득

상호운용성, 보안성 등 우수 사용인증

  • 승인 2021-08-24 16:45
  • 신문게재 2021-08-25 7면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성모병원11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개발한 전자의무기록 시스템이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으로부터 사용인증을 획득했다.

전자의무기록은 전자 의무기록이 효율적이고 통일되게 관리·활용될 수 있도록 기록의 작성과 관리, 보존에 필요한 전산화된 시스템을 말한다.

대전성모병원은 지난해 12월 의료IT 전문기업과 함께 전자의무기록 시스템 개발에 착수해 최근에 도입을 완료했다.

인증심사 결과 대전성모병원은 기능성, 상호운용성, 보안성 등 3개 영역 86개 항목에 대한 인증기준을 충족, 오는 2024년 7월까지 3년간 공인된 시스템 자격을 갖는다.



김용남 대전성모병원장은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정보시스템으로 의료데이터 품질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유지·관리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환자안전과 진료연속성 지원 등 의료 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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