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 : 독자와 함께 만드는 신문

건강/의료

2021-11-18

대전충남 암 5년 생존율 꾸준히 향상…호스피스 병상은 부족

대전과 충남에서 최근 암 확진 후 5년 상대생존율은 2008년 대비 10%p 향상됐고,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상대생존율이 더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완화의료를 제공하는 호스피스에서는 순서를 기다리는 환자가 최근 더 늘어났고, 소아청소년에게 완화의료가 최근 시작된 것으로..

2021-11-18

건양대병원 이기일 교수 "비중격만곡증 우울·편두통까지 유발" 논문

코의 중앙을 이루는 비중격이 휘어지면 축농층이나 코막힘 뿐 아니라 불안이나 편두통까지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양대는 이비인후과 이기일 건양대 교수가 비중격만곡증과 불안, 우울, 편두통 등 신경정신학적 합병증 발생과의 연관성을 규명한 '비중격만곡증이 불안, 우울,..

2021-11-17

충남대병원 간호환경 획기적 개선 나선다…간호 1등급 추진

충남대병원이 간호사를 확충해 현재 2등급의 간호 서비스 수준을 내년에 1등급까지 상향하고, 간호공무직제를 단계적으로 축소해 숙련된 간호인력이 병원을 떠나지 않도록 고용환경을 개선한다. 내년 개원 50주년을 맞는 충남대병원은 입원환자를 돌보는 간호 환경에 질적 향상을 위..

2021-11-17

건양대의료원 작년 의료연구비 65억원 '연구중심 대학병원'

의사를 배출한 지 20년을 맞은 건양대의대와 부속 대학병원으로 구성된 건양대의료원이 지난해 65억 4000만원의 연구사업을 수행해 '연구중심 대학병원'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교육부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전국 의과대학 및 의전원의 2020년 교내외 연구비 수혜 내역을..

2021-11-16

대전 중환자병상 가동률 76%…고령층 감염사태 확산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충청권에서 위중증 환자가 가파르게 늘어나면서 더이상 수도권 환자 수용이 어려운 상황까지 치달았다. 대전과 충남의 코로나19 중증병상 가동률이 각각 76%와 50%까지 상승했는데 대부분 지역 내에서 발생해 중증까지 악화된 경우로 지역 내 건강 취약계..

2021-11-15

대전·충남 전문병원은 달랑 한 곳…우수 중소병원 효과 '어디에'

특정 질환에 난이도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병원을 정부가 전문병원으로 지정하고 있지만 대전.충남에 지정된 기관이 워낙 적어 지역 환자들의 접근성과 체감효과가 떨어지고 있다. 520개 항목에 달하는 의료기관 인증을 먼저 획득한 뒤 전문병원 심의절차를 밟는 과정에서..

2021-11-14

중환자 빈병상 10개 가동률 60%…충청권 긴장감 고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방역체계 전환 후 수도권에서 고령층을 중심으로 위중증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상황이 충청권에서도 재연되고 있어 방역 긴장도가 높아지고 있다. 충청권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의 가동률은 60%로 비수도권 평균 36%를 크게 웃돌고 있으며, 남은 위중증..

2021-11-14

[건강]대전우리병원 박우민 원장 "척추전문성에 안전까지 동시 획득…중부권 진료체계 모범 추구"

대학병원이 아니더라도 특정 질환에 전문적인 기술과 의료환경을 보유한 중소병원이 있다면 보건복지부는 심사를 거쳐 전문병원으로 지정한다. 수도권 대형병원에 가지 않더라도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지역 의료기관에서도 받을 수 있도록 환자를 돕기 위한 제도다. 4회 연속 전문..

2021-11-11

근대5종 이강록 2022년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

경북 문경 국군체육부대에서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열린 2022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신예 이강록(국군체육부대) 선수가 1위로 남자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이로써 이강록은 2022년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올림픽 출전을 정조준하게 됐다. 대한근대5종연맹 국..

2021-11-11

대전의료계 마약성진통제 과잉처방 자정 노력…대전시의사회 교육 실시

대전에서 최근 마약성 진통제를 치료 외 목적으로 처방한 의사들이 입건되면서 대전시의사회가 자정 노력에 나선다. 앞서 대전경찰청은 수술 환자나 암 통증을 경감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마약성 진통제를 허위로 처방받아 투약한 26명을 검거했고, 이들에게 수술이력 등을 제대로 확..

2021-11-09

잊혀진 유성온천? 재활치료 분야에서는 '핫이슈'

대전 유성온천이 뇌졸중과 근골격계 환자의 재활을 촉진하는 치료의 수단으로 재조명받고 있다. 대전 유성의 재활병원 2곳이 유성온천을 활용한 수치료를 시행 중으로 최근에는 수중치료가 지상치료보다 편마비 환자에게 균형과 보행능력 회복에 긍정적 효과가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2021-11-07

코로나19 병상확보 행정명령 가동…충청권 발생률 비수도권 중 1위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를 전망하고, 선제적으로 병상확보에 나서면서 대전과 충남북의 비수도권에도 예비행정명령이 내려졌다. 위드 코로나를 시작한 이래 국내 확진자 규모 늘고 있어 정부와 감염병 전문가들은 하루 확진자가 7000명에 도달할 가능..

2021-11-03

환자·의료진 수도권 쏠림…의료자치 목표 지역병원 고민 여전

수도권 의료기관에서 진료받는 환자의 수도권 쏠림 현상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의료기관을 선호하는 환자들이 늘면서 간호사 등의 의료진 절반이 서울권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 병원들의 고민도 커지고 있다. 대한병원협회 주최로 최근 열린 '제12차 K..

2021-11-01

30년 노후 근로공단 대전병원 리모델링 착수…"병원 신축을"목소리도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이 안전도 D등급 병원시설에 지진 안전을 보강하고 병실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앞으로 4년간 184억원을 투입해 노후시설을 개선할 예정이지만, 아예 신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1일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대전 대덕구 법동에 위치한 대전병원은 이..

2021-11-01

충청권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돌입…체육·의료시설은 방역패스 주의를

1일부터 대전·충청권을 비롯한 전국에서 4주간 평범한 생활을 되찾는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가 시행된다. 비수도권은 최대 12명까지 사적 모임을 가질 수 있고, 식당과 카페 등 대부분의 영업시설은 24시간 문을 열수 있게 됐다. 다만, 유흥·체육시설에서는 접종을 완료..

2021-10-31

[의료]충남대병원 하반신 부분마비 소아환자에 보행로봇 재활 실시

충남대병원 대전충청권역의료재활센터(센터장 복수경)가 입는 로봇인 소아용 웨어러블 로봇을 도입해 재활 중인 아이들에게 걷을 수 있도록 건강 회복을 돕고 있다. 충남대병원은 2021년도 재활로봇 임상실증 지원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재활로봇의 기능과 효과에 대한 임상연..

2021-10-31

[의료]대전시치과의사회 장애인치과진료소 14년째 봉사…장애인 구강건강 보배

대전 치과의사들이 장애인 구강건강을 돕기 위해 마련한 치과진료소가 14년째 운영되면서 스스로 치아건강을 돌보지 못하는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고 있다. 대전시치과의사회 회원들이 매주 수요일마다 자신의 병원은 휴무한 채 복지시설 생활인들의 치과진료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

2021-10-28

한화이글스 수베로 감독 "젊은 선수들 성장한 올 시즌, 수비는 아쉬워"

평균연령 25.8세의 한화이글스 선수단에게 올 시즌 최하위 성적표는 내년 시즌에 보약이 될까. 142경기에서 49승 11무 82패를 기록 중인 한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어린 선수들이 쌓은 경험에는 합격점을 불안한 불펜과 수비에는 물음표라는 비교적 솔직한 평가를 내왔..

2021-10-27

재택치료 지자체마다 차이…대전 병상 50% 이상때·충남은 천안아산 우선

내달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대전과 충남에서는 바뀌는 방역정책에 맞춰 재택치료 지원방안을 수립 중이다. 자칫 확진자가 크게 증가해 의료진에 부담을 키우거나, 지자체마다 방역조치 기준이 조금씩 달라 주의가 요구된다. 먼저, 일선 의료기관 종사자들은 이번 정부의..

2021-10-25

첫 걸음 뗀 단계적 일상회복…사적모임 10명까지 식당·카페 시간제한 해제

코로나19 방역 고위험 시설에 입장할 때는 접종증명과 음성확인제가 시행되고, 야구장과 극장에서의 음식 취식이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5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공청회'를 개최하고 일상회복을 향한..

2021-10-25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환자용 모바일 앱 서비스 실시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이 25일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환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앱 서비스를 오픈했다. 진료를 예약하거나 변경, 병원 출입시 방역 코드 발급 그리고 진료 직후 수납대기 없이 바로 귀가할 수 있는 하이패스 결제, 입원료 중간결제를 할 수..

2021-10-25

[데이터 in 충청] 우울증 빠진 충청... 2년새 진료환자 16% 증가

지난해 충청권에만 8만3000여 명이 우울감을 호소하며 진료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대전과 세종, 충남·북에서 지난 2년 전보다 우울증 진료 환자가 평균 16.2% 증가했고, 충남 부여군에서는 60~70대 남성, 청주 흥덕구에서는 30~40대 여성에게서 진료가 늘어난..

2021-10-24

충청권 385만명 백신접종 완료 70% 돌파…조심스러운 일상회복

지난 2월 26일 대전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된지 8개월만에 전국민 접종 완료율 70%를 돌파하면서, 11월 초 단계적 일상회복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23일 자정 기준 대전에서 98만3496명이 예방백신에 접종을 완료했고, 충남 150만4437명, 충북 113만..

2021-10-24

문원주 건강관리협 본부장 "만성질환 돕는 마을 주치의 되고파"

1965년 기생충박멸협회 충남지부에서 시작한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가 지역주민의 건강동행 56년째를 맞았다. 위생환경이 열악하던 때 주민들이 기생충 감염으로부터 벗어나도록 돕고, 1982년부터 건강관리협회로 전환해 건강검진을 전담하고 있다. 지난 7월 취임해 10..

2021-10-21

대전시의사의날 맞이 종합학술대회 연다…"국민 속 의사회 정립"

매년 10월 마지막주 일요일을 지역 보건의료에 헌신하는 의사의 날로 정한 대전시의사회가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해 그 의미를 되새긴다. 대전시의사회는 2004년부터 10월 마지막주 일요일을 '대전광역시 의사의 날'로 선포하고 15회에 걸쳐 행사를 진행해왔으며 국민과 함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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