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사의날 맞이 종합학술대회 연다…"국민 속 의사회 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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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사의날 맞이 종합학술대회 연다…"국민 속 의사회 정립"

  • 승인 2021-10-21 16:59
  • 신문게재 2021-10-22 7면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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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일 대전시의사회장
매년 10월 마지막주 일요일을 지역 보건의료에 헌신하는 의사의 날로 정한 대전시의사회가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해 그 의미를 되새긴다.

대전시의사회는 2004년부터 10월 마지막주 일요일을 '대전광역시 의사의 날'로 선포하고 15회에 걸쳐 행사를 진행해왔으며 국민과 함께하는 의사상을 제정했다.

대전시의사회는 그동안 등산대회를 비롯해 취약계층 무료진료, 후원금 기탁 등을 전개하며 시민사회와 어울려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집합 행사는 최소화하고 온라인으로 중계하는 제16회 대전광역시의사의날 기념 종합학술대회를 서구 괴정동 KT인재개발원 중강당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의미를 대신한다.



이날 학술대회에서 ▲당뇨병 치료의 새로움 패러다임(대전선병원 윤혜진 과장) ▲고혈압 치료의 최신 가이드라인(대전성모병원 이규섭 교수) ▲소변검사 이상의 대처법(건양대병원 황원민 교수) ▲치매 진단의 임상적 적용(충남대병원 김정란 교수) ▲어지럼증 접근과 흔한질환(충남대병원 권은진 교수) ▲근골격계 통증(을지대병원 석상윤 교수) 등의 연구를 발표하고 토론한다.

김영일 대전시의사회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학술종합대회만으로 대전시의사의날을 기념하게 되었다"라며 "국민의 건강을 살피는 의사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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