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모병원이 환자들이 스마트폰으로 진료예약과 결재 그리고 최근 3년간의 검사내역을 확인하는 모바일앱을 제공한다. (사진=대전성모병원 제공) |
진료를 예약하거나 변경, 병원 출입시 방역 코드 발급 그리고 진료 직후 수납대기 없이 바로 귀가할 수 있는 하이패스 결제, 입원료 중간결제를 할 수 있다.
또한 진료별 상세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진료내역 조회 시스템, 생체인증 로그인, 원내약 확인, 복용약 처방 표기 기능 등을 탑재해 서비스 영역을 대폭 확대하고 편의성을 확보했다.
특히 병원에서 시행한 최대 3년간의 검사 내역과 결과를 그래프로 제공해 환자들이 쉽게 건강상태 변화 추이를 확인할 수 있고, 환자가 집에서 측정한 혈당정보, 배뇨일지 등을 앱에 입력하면 해당 데이터가 주치의에게 전송돼 진료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용남 병원장은 "환자용 모바일 앱 오픈으로 환자와 의료진간 원활한 소통과 데이터 공유의 통로를 마련함으로써 환자들의 건강관리와 병원이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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