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 : 독자와 함께 만드는 신문

건강/의료

2021-12-01

대전시약사회장 누가?김성훈-차용일 이파전

코로나19 영향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의약정책에 발맞춰 대전과 충남의 약사회를 이끌 회장 선거가 9일 개최된다. 대전에서는 차용일 현 약사회장과 김성훈 유성구약사회 의장이 맞붙고 충남에서는 박정래 약사가 단독 입후보했다. 대한약사회를 비롯해 전국 16개 시도지부 약사회장..

2021-11-30

'격리·모니터·응급이송' 재택치료 전환 방역시스템 시험대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앞으로 집에 머물며 치료를 받게 되면서 방역체계 중 격리를 유지하고 컨디션을 모니터해 응급시 병원에 이송하는 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해질 전망이다. 지자체와 의료기관 그리고 환자이송의 구급대가 어느만큼 방역 역량을 보일 수 있을지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2021-11-29

재택치료 원칙 예외적 병원 입원…의료체계 지키기 초점

정부가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차원에서 일상회복 확대를 4주간 보류하고 사적모임에 규모를 축소한다. 의료 전달체계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재택치료를 원칙으로 하고 예외의 경우에만 입원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 정부는 2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코로나19..

2021-11-29

충청권 코로나19 병상 빠르게 소진…대전 60개 병상 확보 추진중

충청권에 코로나19 전담병상이 빠르게 소진되면서 의료대응 체계의 한계 상황을 우려하는 수준에 이르고 있다. 중증환자 전담병상에 93%가 이미 확진환자가 입원해 잔여 병상은 94개뿐이고, 인구 대비 발생률도 수도권을 뒤쫓고 있다. 전담병상 추가 확보에 나서 내달 초 대전..

2021-11-29

작년 암 환자 줄었다? "암 검진 수검률 하락 탓"

지난해 암을 진단받고 진료를 시작한 환자수가 전년 대비 3% 감소했는데, 건강검진 수검률이 낮아져 암 발견이 늦어지는 현상으로 풀이되고 있다. 2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암 질환의 의료이용 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암 진료 환자수는 120만9125명으로 전년 1..

2021-11-28

주말사이 충청권 364명 신규확진…중증병상 포화 직면

지난 주말 대전을 포함한 충청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64명이 신규 발생해 감염병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특히, 충남에서 121명의 확진자가 하룻사이 발생해 위기감을 키우고 있다.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928명..

2021-11-28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유입 차단 총력…남아공 8개국 입국 제한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남아공 8개국에서 오는 외국인들의 입국을 금지한다. 정부는 국토교통부 등 13개 부처가 참여한 긴급해외유입상황평가 관계부처회의를 갖고 남아공, 보츠와나, 짐바브웨, 나..

2021-11-28

한화이글스 내년 시즌 선수단 판짜기 돌입…포수 최재훈 1호

한화이글스가 내년 시즌에 임할 선수단 구성을 시작했다. 수베로 한화 감독이 인터뷰에서 꼭 잡겠다고 밝힌 포수 최재훈이 자유계약선수(FA) 계약 1호가 됐고, 외국인 타자와 코치에서는 이미 교체가 이뤄지고 있다. 한화이글스는 27일 올 시즌 주전 포수로 활약하고 자유계약..

2021-11-28

[건강]"의료기관 감염병 진료 적극적 참여·재택치료 응급상황 충분한 훈련을"

지난해 2월 대전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감염병을 극복하려는 노력은 지금도 진행 중이다. 다소나마 일상을 회복한 현재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대전에서는 네 번째 위기를 맞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때 역학조사 개념을 정립하고 감염병 대응 정책수립에 공동 참..

2021-11-28

[건강]성모병원 52년 뿌리는 65년 전 '희망의원'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대전성모병원이 1956년 '희망의원'이라는 이름으로 지금의 부지에서 지역민을 진료했던 역사가 발굴돼 주목을 끌고 있다. 천주교 대전교구 초대 교구장인 라리보(Larribeau) 주교가 한국전쟁으로 피폐한 대전에 병원을 마련해 당시 6·3육군병원 군..

2021-11-26

"가까운 헌혈의집에서 혈액나눔 봉사를" 혈액원 촉구

대한적십자사가 보건복지부를 통해 긴급재난문제에서 대국민 헌혈동참을 촉구했다. 코로나19 상황이 1년 이상 지속되면서 헌혈봉사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병원 등에서 사용할 혈액 부족상황이 심각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군부대과 공공기관 등 단체헌혈 비율이 높았던 대전과 충남·세종..

2021-11-25

대전시의사회 역대 회장·의장단 간담회 "감염병 극복에 온힘"

대전지역 의사를 대표해온 역대 대전시의회장단과 현 임원진들이 모여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만들어졌다. 대전시의사회는 24일 역대 회장·의장을 초대해 지역 의료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충남도의사회와 분리 후 초대 대전시의사..

2021-11-25

병상부족 넘어 자가치료 본격화 대응 준비됐나 '우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현재 병상부족 문제를 넘어 자가치료가 본격 시행될 때 환자 모니터 및 이송시스템 부족 문제가 예견됐다.어린이와 노인층 취약계층에서 발생하는 추세를 감안해 최소한 대면 면회에 방역을 강화하거나 종교시설에 대한 대책도 요구된다.25일 지역 방..

2021-11-24

문닫는 어린이재활 방치하는 의료행정…대전 재활난민 우려

대전에서 재활치료를 시행하는 여러 민간병원이 어린이 분야 재활을 포기하거나 규모를 축소시켜 장애어린이들을 재활 난민으로 몰고 있다는 지적이다. 장애어린이가 상당수 거주하는 서구와 유성구에 소아 재활치료 가능한 기관이 없거나 규모가 대폭 축소돼 동구와 대덕구 재활병원으로..

2021-11-24

건양대병원, 소아뇌전증·발달장애 전담 의료진 확충

건양대병원이 국내 소아 신경질환 진료 분야 권위자인 이인구 교수를 초빙해 내달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그동안 중부권역 소아 신경 분야 진료 인프라가 많이 부족했는데, 이인구 교수 영입으로 소아 뇌전증 및 경련성 질환, 두통, 뇌성마비, 근육질환, 발달 장애 등에서 진료..

2021-11-24

충남대병원 공공보건사업단, 대전역 시민건강증진실 재개

충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단장 나기량)은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 및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대전역 시민건강증진실을 지난 22일부터 대면방식으로 전환해 운영을 정상화했다. 이번 운영재개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작년 7월부터 비대면(언택트) 운영중인 대전역..

2021-11-23

'전쟁 폐허 대전에 복음적 전인치료' 대전성모병원 개원식

한국전쟁 후 판잣집을 고쳐 문을 열었던 대전 성모병원이 개원 52주년을 맞았다. 대전 성모병원은 천주교 대전교구가 1956년 작은 단층 가옥을 고쳐 개원한 희망의원에서 현재 대학병원으로 성장했다. 중도일보 1969년 1월 성모병원의 확장이전 소식을 담은 기사를 보면 "..

2021-11-23

네트워크요양센터 플래티늄, 새봄요양병원·효안과 노인진료 협약

전국네트워크요양센터 플래티늄은 대전 새봄요양병원을 플래티늄요양병원으로 병원명 변경을 완료하고, 어르신 환자를 전문적으로 진료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국네트워크요양센터 플래티늄요양센터와 플래티늄요양병원, 대전 효안과 등 노인..

2021-11-23

[코로나19]대전 중증병상 가동률 97% "수도권 환자이송 자제요청"

대전에서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늘어나면서 중증병상에 가동률은 96%까지 상승했다. 대전시는 수도권 환자의 대전 이송에 자제를 중수본에 요청하고 지역 종합병원을 주축으로 70병상 규모의 확진자 치료시설 확충에 나섰다. 23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자정 기준 대전에서 하루..

2021-11-22

여성 배구선수 엑스레이 사진까지 공개…선 넘은 병원

대전의 한 병원이 홍보용으로 지역 연고 프로배구단 소속 선수의 X-레이 사진을 온라인에 노출해 빈축을 사고 있다. 병원 측은 뒤늦게 사진을 삭제했지만 뼈와 장기의 모양까지 구분할 수 있을 정도로 세밀하게 촬영된 방사선 사진 공개에 인권침해 논란마저 일고 있다. 22일..

2021-11-22

[중도초대석] 바이오헬스케어 산업화 중심 의료기관 박차…중부권 최고 첨단진료 현실화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한지 2년여가 돼 가고 있다. 위드 코로나로 방역체제가 전환됐지만 예방접종과 증증환자 치료 등에서 상급병원인 충남대병원은 지역의 방역예방 최전선에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중이다. 감염병관리지원단을 구성해 다른 병원에 확진환자 치료시설 구축을 지원하고..

2021-11-21

[건강]겨울철 무릎통증, '근력관리·준비운동·비타민D' 기억을

내 몸에 무릎은 완연한 가을을 넘어 겨울에 다가가는 이때 특별히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추운 날씨가 무릎 관절에 통증을 유발하고 근육과 인대가 쉽게 다칠 수 있기 때문이다. 골다공증이 있는 부모가 계신다면 칼슘과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돕고 병원에서 무릎..

2021-11-18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안전 대한민국 시상서 '국무총리상'

마스크 중복구매 시스템을 개발하고 음압병상 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징검다리를 놓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7일 '제20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소방청이 주최해 안전관리에 앞장 선 기업 등을 표창하는 안전분야 국..

2021-11-18

대전 의료관광+바이오헬스 해외마케팅 재개…내달 팸투어도

대전을 의료특별시로 만들기 위한 로드맵이 시작됐다. 대전마케팅공사는 17일, 18일 양일간 '2021 대전 메디페어'를 개최해 코로나19 펜데믹 시대에 온라인 원격 의료관광 시대 개막을 알렸다. 이번 메디페어에는 충남대병원과 대전선병원 등 대전지역 종합병원을 비롯해 병..

2021-11-18

대전보훈요양원 보호자 접촉면회 재개…백신완료·마스크는 필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제한됐던 입원 환자와의 면회가 4개월만에 이뤄졌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전보훈요양원16일부터 입소자와 백신을 완료한 가족들의 만남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접촉면회는 입소자와 보호자 모두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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