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 대전역 1번 출구에 위치한 대전역시민건강증진실이 운영을 재개했다. |
이번 운영재개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작년 7월부터 비대면(언택트) 운영중인 대전역 시민건강증진실을 종전처럼 의료진이 시민들과 만나 건강상담을 실시하는 것이다.
대전역 시민건강증진실에서는 혈압, 혈당, 인바디 등 기초검사와 유형별 건강상담, 예방교육 등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나기량 단장은 "주요 방문객이 꾸준한 건강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자와 고령자인 만큼,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 하에 대전역 시민건강증진실을 대면으로 운영해 시민들의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역 시민건강증진실은 지역민들의 만성질환과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게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10년 충남대학교병원-대전시-대전도시철도공사가 협약하여 설립했다.
대전역 도시철도 1번 출구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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