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노사
2005-08-12
통계청 7월 고용동향
15~29세 청년층 실업률이 2개월 연속 상승하고,만족할 만한 일자리를 찾지 못해 구직 활동을 중단한 구직 포기자가 4년5개월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실업률은 3.7%로..
2005-08-12
10인미만 90%… 5일제 2011년에야 가능
지난 7월부터 공무원 및 종업원 300인 이상 사업장이 본격적인 주5일근무제에 돌입했지만 대전·충남지역에서 이를 시행하는 기업은 0.1% 안팎에 그치는 등 극소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동강도가 높은 영세사업장의..
2005-08-12
우리나라의 빈곤층이 700만명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최저생계비의 120% 미만 소득을 올리는 차상위계층이 716만명인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여기에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138만명과 기초생활보장 비수급 빈곤층 3..
2005-08-11
충남도내 기초자치단체들이 안정된 판매망과 고소득이 보장되는 ‘명미화단지 선정 사업’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10일 도에 따르면 내년도 ‘명미화 단지 선정’ 접수 결과 아산 인주·영인면 천안 성환, 홍성 갈산·금마, 논산 연무, 부여 규암, 예산 고덕, 당진 신평면 등..
2005-08-11
충남지역 균등할 주민세가 신규입주 및 법인 근로자 전입 증가 등에 따라 큰 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는 올해 시·군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둔 개인 및 법인에 대한 균등할 주민세로 74만7917건에 53억4591만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 71..
2005-08-11
행정기관과 학교 정부출연연구소 등 공공기관의 ‘담장 허물기 사업’이 적극 추진되지만 경찰과 검찰 법원 등 이른바 권력기관은 이를 외면해 동참요구 여론이 일고 있다.
10일 대전지역 공공기관 청사관리 부서에 따르면 민원인에게 친근한 느낌을 주고 공공기관 청사를 시민들..
2005-08-11
시 “특별지원제도 마련”
2년전 부품조립공장에서 일하다 허리를 다쳐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아내와 함께 살고 있는 김 모씨. 그는 하루 하루 공사판을 전전하며 그날그날의 생계를 유지하는 극빈층이다.
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아이들의 변변한 옷 하나 마련못해준 것..
2005-08-10
대전교도소(소장 김양택)가 모범수용자를 대상으로 1박 2일간의 여름휴가를 통해 가족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하는 ‘가족만남의 집’ 행사를 가져 호응을 얻고 있다.
교도소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9일까지 6명의 모범수용자에게 소내 만남의 집에서 가족들..
2005-08-10
지난해부터 지난 6월까지 도내 휴. 폐업 17곳
부여 E식품은 지난 2002년까지 지역은 물론이고, 서울. 대전 등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독특한 양념과 신선한 맛으로 호평받던 김치 생산 업체였다.
그러나 2003년 이후 중국산 김치가 국내산의 3분의 1에 불과한 가..
2005-08-10
“심폐소생술 익혀두면 가족들이 위급 상황에 처했을 때 구할 수 있어요.”
충남도가 향후 5년 동안 도민 55만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보급하는 등 ‘한 가정 한 사람 심폐소생술’ 보급운동을 추진키로 하고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소방본부에 따르..
2005-08-10
약대 6년제를 반대하고 있는 의사협회가 집단휴진 불사 의견을 피력, 지역 의약계가 잔뜩 긴장하고 있다.
9일 대전시의사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대한의사협회에서 전국 시·도 의사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집단 휴진에 돌입할지 여부에 대한 개업의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대..
2005-08-10
광복절을 맞아 대전충남 출신 독립운동가 29명이 국가보훈처로부터 포상을 받는다.
9일 대전지방보훈청에 따르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로 포상받는 대전·충남출신 독립유공자는 고 정헌태 선생을 비롯, 모두 29명으로 훈격은 건국훈장 4명(독립장 1, 애국장 3), 건국포장..
2005-08-09
유성구(구청장 진동규)가 각종 재난 시 대처요령과 지역별 대피소 등이 표기된 재해지도를 제작, 눈길을 끌고 있다.
재해지도에는 폭염, 한파, 황사, 화재, 호우태풍, 풍수해, 산불, 지진 등 8종의 재난관련 예방법과 유관기관 안내 등이 수록돼 있으며 동별로 대피소..
2005-08-09
충남도 소방안전본부는 사고 현장에서 분실한 피해자들의 유실물을 수거해 되돌려주는 ‘119 유실물지키미’ 제도를 운영한다.
도는 이를위해 도내 구급대 및 소방파출소 등 140개소에 유실물 보관낭을 비치, 사고 현장에서 발생한 유실물을 인적 사항과 함께 봉인한 뒤 경찰..
2005-08-09
대전시는 897개소 보육시설 영유·아 2만595명에 대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영유아 보육수범 도시 육성시책의 일환으로 897개소 보육시설에 있는 2만595명의 영유아들에게 다음달까지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전염성 질환으로 밝혀지거나 의심되는 영·유아..
2005-08-09
충남도 선적 어선 중 내년도 중국 배타적경제수역(EEZ) 입어 희망 어선이 36척으로 최종 집계됐다.
8일 도에 따르면 지난 달 도내 어민들을 대상으로 한 ‘중국 EEZ 입어 희망 조사’ 결과 조업 참여를 신청한 어선은 모두 36척이었다.
지역별로는 태안이 21척으로..
2005-08-09
홍성군이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불소겔 도포 시범사업’(불소겔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8일 도와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5일 복지부가 홍성군을 비롯해 서울·부산·전남 등 전국 40여개 불소겔 사업 대상지 심사 결과 홍성, 서울 영등포 등 10개소를 최종 선정..
2005-08-09
㈜더좋은미래에 내달말까지 기한연장
매각 무산땐 계약금회수. 재입찰 추진
(주)중부농축산물물류센터가 낙찰업체의 유휴부지 잔금 납입기한 연기 요청을 받아들여 향후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물류센터는 8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유휴부지 5만4611㎡를 낙찰 받았으나 기일..
2005-08-09
한의학연구원 조사
사상체질 중 태음인이 비만에 걸릴 확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형주, 이하 한의학연)이 기린한방병원(원장 김길수)과 협력해 비만치료를 목적으로 한방병원을 찾은 2481명 가운데 사상체질이 진단된 환자 875명의 데이터..
2005-08-08
도공무원 즐거운 비명
“땀은 나지만 충남의 관광 홍보가 어느 정도 이뤄진 것 같아 한편으로 뿌듯합니다.”
피서철 충남 지역 관광을 위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관련 공무원들이 안내책자 배송 등으로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7일 도에 따르면 최근 들어 전국 각지에서 홈..
2005-08-06
“누구나 노숙자가 될 수 있답니다. 노숙자들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이들을 도와주세요. 정말 눈물나게 열심히 살아보려고 노력하는 노숙자들이 많답니다.”
거리노숙자들의 응급보호센터인 대전홈리스지원센터가 오는 20일로 건물을 비워야 할 상황으로 노숙자들이 큰 어려움에 처하게..
2005-08-06
119전화 이용횟수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줄었다.
5일 대전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7월 한 달 간 119 신고전화 이용횟수를 분석한 결과 20만796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5만1865건보다 17.4%(4만3896건) 감소했다.
이는 하루 평균 207건..
2005-08-06
경찰의 승진후보자에 대한 임용대기 기간이 너무 길어 조직사기와 함께 업무연속과 효율성을 떨어트리는 주요인이 되고 있다.
5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올 승진예정자는 심사 243명과 시험 235명 등 모두 478명으로 계급별 결원이 생길 경우만 후보자 가운데 성적순으로 이..
2005-08-05
보령소방서가 구급차에 기본적으로 구비해야 할 응급처치 기구를 비치하지 않는 등 주민안전에 ‘나 몰라라’식 소방행정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나 비난을 사고 있다.
충남도는 지난달 11일부터 5일 간 보령소방서에 대한 정기 종합감사 결과 모두 13건의 지적 사례를 적발, 6..
2005-08-05
수형자들 사회복귀 새로운 희망 찾아
가입자 급증… 법무부 전국확대 지시
“비록 적은 돈이지만 스스로의 힘으로 집을 마련할 수 있다는 희망에 출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순간 탐욕이 원인이 돼 강도상해죄로 대전교도소에 11년째 수감 중인 한모(38)씨는 1년여의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