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노사
2008-06-18
화물연대의 총파업이 장기화 조짐을 보임에 따라,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않았던 수출 중소기업의 피해도 가시화되고 있다.
18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현재 7만631개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피해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중 29개 기업에서 1245..
2008-06-18
건설기계노조의 파업 정국이 오는 25일 이후에나 결론날 전망이다.
대전과 충남 등 전국 16개 지부별로 공사현장의 표준임대차계약서 정착 등에 대한 교섭을 진행중이어서 교섭 결과가 취합되는 다음주 중반께 중앙 대의원 대회를 거쳐 파업 거취가 결정될 것이기 때문이다.
따..
2008-06-17
17일 화물연대 파업에 참가한 조합원 한 명이 할복을 시도했다.
이날 오후 4시 40분께 충남 당진군 송악면 고대리 H제철 공장 앞에서 집회에 참가하고 있던 화물연대 조합원 A씨가 생존권 보장 등을 요구하며 갑작스럽게 흉기를 꺼내 자신의 배를 찔렀다.
정씨는 긴급 출..
2008-06-17
화물연대 파업이 5일째로 접어들면서 지역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지만 사태 해결의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해결의 실마리는 정부, 대기업, 화주들이 쥐고 있으나 어느 하나 섣불리 나서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해결의 열쇠를 쥐고 있는 정부와 대기업, 화주..
2008-06-17
화물연대와 건설기계노조 파업으로 중소기업들이 고사 직전에 놓였지만, 정작 경제관련 기관·단체들은 ‘정시 출근` ‘정시 퇴근`으로 일관, 빈축을 사고 있다.
별도의 비상대책반 가동은 커녕, 피해사례 접수조차 하지 않는 곳까지 있는 등 기업들의 어려움을 외면하고 있다...
2008-06-17
화물연대와 건설기계노조의 파업 정국이 해결 실마리를 찾지 못하면서 지역 경제에 심각한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파업 5일째를 맞는 화물연대는 운송료 인상을 둘러싸고 여전히 인식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다가 대형운송사업자인 화주들 또한 미온적 대처로 일관하고 있..
2008-06-17
건설기계노동조합 파업으로 충남지역 도로 및 하수관 정비 등 2개 공사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17일 도에 따르면 건설기계 노조의 파업에 따라 논산 강경~연무 간 국지도 확장·포장공사와 연기군 하수관 정비공사(2단계)가 장비 부족으로 일부 중단된 상태다.
국지도..
2008-06-16
화물연대에 이어 건설기계노조도 총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물류운송이 마비되고 공사현장은 중단되는 등 사태가 심각해지고 있다.
이들 노조는 유가 급등과 물가 상승 등 ‘일을 하면 할 수록 손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어서 예전에 비해 조합원들의 높은 참여율을 보이는 등 해결..
2008-06-16
화물연대가 나흘째 파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건설노조도 16일 총파업에 돌입했다.
파업이 장기화 될 경우 물류대란과 공사차질 등 피해는 눈덩이처럼 확산 될 전망이어서 관련기관이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총파업 돌입 = 전국건설노조 대전건설기계지부는 이날 오전..
2008-06-16
당진군이 지난 16일 현재 화물연대의 총파업 4일차를 맞이하고 있는 시점에서 집단운송거부사태에 대한 중재자로 나서기로 해 향후 전망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현재 군지역의 운송거부사태는 화물연대 북부지회 소속 현대제철과 동부제철, 환영철강과 라파즈 등 4개의 분회 1..
2008-06-16
대전시는 화물연대 및 건설기계노조 파업과 관련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3개팀 60명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상황실 운영 등을 골자로 한 비상대책을 16일 발표했다.
이날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산업단지, 화물운송 및 화물 자동차운송주선사업협회, 대전지방경찰청..
2008-06-15
화물연대 총파업 사흘째, 대전·충남지역 산업계의 조업 중단이 속출하면서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16일부터는 덤프트럭, 레미콘, 굴착기, 타워크레인, 펌프카 등 27개의 건설기계사업자가 참여하고 있는 건설기계노조도 파업에 돌입할 태세여서 지역 내 각종..
2008-06-12
이번 주말 다시 한번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노동계의 잇단 파업도 예고되고 있어 혼란이 예상된다.
지난 10일 최대 규모의 촛불 집회가 열린 이후 11일과 12일에도 대전·충남 곳곳에서 ‘촛불이 밝혀졌다. 정부는 12일 미국과 추가 협상에 나서겠다고..
2008-06-11
한국토지공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본부 노동조합은 11일 오전 연기군 사옥 내에서 정부의 공공기관 민영화 및 구조조정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주공과의 통폐합을 반대하는 피켓시위를 벌였다.
노조는 이 날 정부가 통폐합의 근거로 내세운 기능 중복과 관련, “토공은 국토종합계..
2008-06-09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은 9일 이명박 정부의 대운하 추진 백지화를 촉구했다.
연구노조는 이날 청와대 입구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연연은 정권이 추진하는 대운하를 위한 용역기관이 아니다”라며 “5개 출연연을 동원해 추진되고 있는 대운하 관련 연구용역은 즉..
2008-06-08
건설노조가 16일부터 파업에 돌입할 예정인 가운데 화물연대도 파업여부를 결짓기 위해 찬반투표를 실시하는 등 물류·통 대란이 불가피 할 전망이다.
화물연대는 지난 6일 충북 옥천문화회관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투쟁방침을 확정한데 이어 10일 각 지열별 총파업..
2008-06-05
대전지방노동청이 제3회 육아휴직 활용수기를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육아휴직을 활용 중이거나 활용한 경험이 있는 대전·충청지역 소속 사업장 근로자로, 공모기간은 오는 27일까지다.
응모방법은 1인당 1편 e-mail로 응모 가능하며(e-mail 주소 : labopin..
2008-06-04
대전 지역의 월급쟁이들이 고유가, 경제 불황에 따른 임금체불로 고달픈 삶을 이어가고 있다.
4일 대전지방노동청에 따르면 지속된 경기불황으로 경영난을 겪거나 문을 닫는 사업장이 늘면서 임금체불이 눈덩이처럼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말 현재 대전지역의..
2008-06-02
대전시 시내버스 노사가 올해 기사들의 임금을 2% 인상하는 데 합의했다.
서윤석 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과 윤석만 지역버스노조 위원장은 2일 대전시청 브리핑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합의서에 서명하고 노사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합의서에 따르면 2008년 2월..
2008-05-29
지난해 본격화된 정부의 비정규직 보호 대책이 큰 실효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3월 전체 비정규직 규모는 전년 동월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정규직과 비교한 복지후생과 임금, 근로시간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29일 통계청의 올해 3월 근로형태 조사..
2008-05-19
약사들의 연쇄 이탈로 대학원병의 원내 조제 업무가 차질을 빚고 있다.
19일 대전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대학병원 약제팀 소속 약사들이 여건이 좋은 일반 약국으로 자리를 옮기는 도미노 현상이 심화되면서 약사 부족 또는 부재를 겪고 있는 병원들이 입원 환자들에게 제대..
2008-05-18
한국타이어 근로자 돌연사 사건을 계기로 한국타이어 노동조합의 역할과 운영에 대한 비판론이 다시 불거져 나오고 있다.
사태가 이 지경에 이를 때까지 노조는 무엇을 하고 있었느냐는 원성이다. 사측과 ‘동질(同質)’임을 새삼 확인했다는 개탄의 목소리도 높다. 이제는 바꿔야..
2008-05-13
대전시청공무원노조, 중소기업청노조를 비롯한 대전지역 20개 공무원노조가 대전지역 주요 현안문제에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해 뭉쳤다.
중소기업청노조, 특허청노조, 대전교육청노조 등 대전지역 공무원노조위원장 등 20명은 13일 오전 10시 대전시공무원노조 사무실에서 대전..
2008-05-04
대전시 공무원노조는 2일 행정안전부 지자체 공무원 인력감축 권고에 대해 “지자체 공무원 전체를 완전히 무시하는 행위”라며 강력히 비판했다.
이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행안부 조직개편안은 지자체의 행정 공백은 물론 지방자치의 근간을 흔드는 일로 개탄스러움과 실망감을 이..
2008-05-01
대전시는 올해 65세 이상 노인의 소득창출과 사회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맞춤형 일자리 3420개를 마련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근로활동에 들어간다.
대전시는 노인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해 58개 사업을 마련하고 5개 자치구 및 복지관, 노인회, 시니어클럽, 문화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