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노사
2009-09-07
철도노조가 사측의 단체교섭 불성실을 이유로 8일 하루 동안 시한부 경고 파업을 벌이기로 하면서 또다시 열차 운행에 차질이 예상된다.
이번 철도노조 파업은 지난 5월과 6월 두차례 `작업규정 지키기'투쟁(사측 태업 규정)에 이은 것으로 철도 노사간 내부 갈등으로 애..
2009-09-06
비정규직법 기간제한 규정이 적용된 첫달인 지난 7월 정규직으로 전환된 근로자는 36.8%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조사결과는 노동부가 지난 7월16일부터 8월12일까지 전국 5인 이상 사업체 중 표본사업체 1만4331개소(1만1426개소 응답)에 대해..
2009-09-06
전국철도노조가 8일 하루동안 파업을 결정했다. 6일 철도노조에 따르면 철도공사측의 계속된 불성실 단체교섭을 이유로 8일 하루동안 기관사들이 참여하는 시한부 경고 파업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경고파업에는 기관사들 가운데 필수유지 인원을 제외한 나머지 조합원들이 참여하게..
2009-09-03
전국 철도노조는 최근 감사원이 한국철도공사직원들에게 지급된 특별상여금에 부당성을 제기한 데 대해 재심을 청구하는 이의신청서를 감사원에 제출했다. 철도노조는 1차 직원 1만 2663명 서명서와 함께 이의 신청서를 감사원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철도노조 백남희..
2009-09-02
노동부는 올해 1~8월 실업급여 지급액이 2조8557억원으로 3조원대에 육박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8월까지의 지급액은 지난해 연간 지급액 2조8653억원의 99.7%에 해당하는 것으로, 이달 중순께 실업급여 지급액은 3조원을 넘어설 것으..
2009-09-01
엑스포과학공원이 이달말까지 23명의 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구조조정을 단행한다.
엑스포 과학공원은 지난해 4월 행정안전부의 법인청산 경영개선명령 이행과 관련해 지난 6월말 15명의 계약직 근로자를 감축한데 이어, 9월말까지 23명의 근로자를 추가로 감축한다고 밝혔..
2009-08-30
전국철도노조가 감사원으로부터 327억원에 이르는 특별상여금에 대해 부적정 주의통보를 받은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의 `도덕성' 논란과 관련, 정면으로 반박하는 성명을 발표해 주목된다.
철도노조는 지난 28일 `감사원, 한국철도공사 기관운영감사 결과발표에 대한 철도노조..
2009-08-30
대전이 전국에서 일자리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노동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일자리창출과 소멸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대전은 전국 16개 시·도 중 일자리 순수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지난해 대전은 일자리 창출률에서 소멸률을 뺀 일자리 순수 증가..
2009-08-26
대전시와 5개 자치구는 전국 공공 부문에서 처음으로 대전지역 상용직 노동조합과 2009 임금 및 단체협약을 무교섭으로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와 5개 자치구는 오는 31일 노사 협약서를 체결하고, 올해 총 임금 인상액을 전년도 2억7000만원 보다 52..
2009-08-25
장기적인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근로자들의 근로시간은 증가한 반면 임금액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4분기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252만4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인 256만3000원보다..
2009-08-12
지난해 대전지역의 민간기업 장애인 고용률이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노동부 및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대전지사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장애인 고용의무가 있는 대전지역 민간기업 480개의 장애인 근로자는 3198명으로 고용률은 2.11%를..
2009-08-10
계속되는 경제 불황으로 대부분의 기업들이 올해 임금 동결을 결정한 가운데 대전 시내버스 노조가 지난 달 15일 임금단체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오는 13일부터 노조 집회를 예고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차 교섭 이후 지난달..
2009-08-09
지난주 쌍용자동차 노사가 양보와 타협을 통해 76일간의 공장점거와 대립상태를 풀고 극적인 합의를 이끌어낸데 대해 지역 경제단체와 중소기업계가 크게 환영하고 나섰다.
9일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번 쌍용자동차 사태의 극적인 타결은 빠른 속도로 회복..
2009-08-09
희망근로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근로자의 임금이 노동 강도에 따라 차등 지급되고 상품권 유통기간이 3개월에서 6개월로 늘어난다.
충남도는 희망근로프로젝트 시행 3개월째를 맞아 그동안 지적된 문제점을 분석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개선안을 마련, 시행한다고 9일 밝혔..
2009-08-09
구조조정 철회 등을 요구하며 지난달 29일 파업에 돌입했던 대전 보훈병원 노조 등 전국보건의료노조 보훈병원지부가 파업이 10일 만에 극적으로 타결됐다.
대전 보훈병원노조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6시 사측과의 잠정합의안을 통과시킨 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서 가..
2009-08-05
전면파업을 선언했던 대전보훈병원 노조가 5일 부분 파업으로 바꿔 우려했던 진료 대란은 일어나지 않았다.
전국보건의료노조 보훈병원지부는 이날 오전 4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의 임단협 최종 교섭에서 협상결렬을 선언하고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전 지회가 전면 파업..
2009-08-03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참여자치연대, 민노총, 농민회 등 충남지역 2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충남시국회의준비위는 3일 노동부 천안지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쌍용차 사측의 일방적 교섭 결렬로 대형 참사가 우려된다”며 평화적 해결을 촉구했다.
이상선 충남시국회의 대..
2009-07-30
비정규직법 논란으로 근로자들의 혼란과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무기계약 근로자 지원을 위한 대책을 마련했지만 해당 직원들의 반응은 신통치 못했다.
충남도는 30일 `무기계약근로자의 전문 행정인력 양성방안'을 발표하고 오는 9월부터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
2009-07-28
28일 오후 1시 20분께 대덕구 평촌동의 모 아파트 단지 신축현장에서 임금을 지불하지 않는 것에 불만을 품은 전모(50), 이모(57) 씨 등 건설근로자 2명이 70m 높이의 크레인 위에 올라가 2시간 여 동안 농성을 벌였다.
경찰에 따르면 건설사 하도급업체에..
2008-12-29
국세청은 29일 지난 11월20일부터 현재까지 근로자와 자영업자, 일용근로자 등 모두 1435만명에게 2조6520억원의 유가환급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지급 내용를 보면 근로자(742만명) 1조5298억원을 비롯해 사업등록자(266만명) 5603억원, 일용근로..
2008-12-29
#1. 대전의 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대학생 정모(21)씨는 하루 6시간을 일하고 시간당 3500원을 받는다. 방학을 맞아 부모님의 등록금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릴 요량으로 아르바이트에 나섰지만 등록금은 고사하고 용돈 마련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2008-12-24
종교적 신념에 따른 병역거부자들의 대체복무 허용에 대해 정부가 국민적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수용불가 의사를 밝혀 인권단체들을 중심으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인권단체들은 특히 국방부가 응답자의 68%가 대체복무 허용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며 대체복무제..
2008-12-24
대전 중구 유천동 서대전농협의 노동조합과 사용자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서대전 농협은 최근 노조 측과 사용자 측이 단체협약을 진행한 결과 50여개 사항에 대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서대전 농협의 노조는 지난 4월 출범했고 사측과 50여개 사항에 대..
2008-12-22
정부출연연 전임 원장의 현업 복귀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는 최근 신임 원장이 선임된 표준연과 항우연에서 공론화되고 있다.
양 기관 노조는 정광화 표준연 전 원장과 백홍열 항우연 전 원장의 기관 복귀를 반대하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정광..
2008-12-21
코레일과 철도노조간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잠정 합의안이 최종 체결됐다.
심혁윤 코레일 사장 직무대행과 임도창 전국철도노동조합 위원장 직무대행은 지난 19일 2008 임금 및 단체협상 잠점 합의안에 공동 서명하는 등 임금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일단 임금협약은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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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