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시와 5개 자치구는 오는 31일 노사 협약서를 체결하고, 올해 총 임금 인상액을 전년도 2억7000만원 보다 52% 감소한 1억2900만원을 인상키로 했다.
대전지역 상용직 노동조합은 지난 2000년 시와 자치구가 연합해 상용직 근로자의 근로조건 개선 및 경제ㆍ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설립됐으며, 조합원 대부분 도로보수와 수목관리 등에 종사하는 현업 근로자들이다.
이에 앞서 상용직 노동조합은 지난 21일 열린 총회에서 민주노총을 탈퇴하고, 77.3%의 찬성으로 한국노총 가입을 결정한 바 있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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