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 : 독자와 함께 만드는 신문

교육/시험

2021-10-20

[데이터 in 충청] '위기의 대학' 10년새 충청권 재적생 8만 7754명 줄었다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에도 충청 지역 대학들은 신입생 확보를 위한 자구책을 마련해 왔다. 하지만 현재와는 분위기가 달랐다. 당시 대학들은 100%의 최종 등록률을 사실상 채워와 큰 걱정을 하지 않았다. 재수생 등 합류로 입학자원이 몰리는 시기엔 등록률 100%는 기정사..

2021-10-20

여학생 스타킹 색까지 정해...인권침해적 학생생활 규정 둔 학교 수두룩

국가인권위원회와 교육부, 교육청에서 학생들의 복장 규정 등 완화를 촉구하고 있지만, 일선 학교에서는 시대착오적인 규정들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서동용 국회의원이 학교 알리미에 공시된 전국 5620개 학교 중 시·도별로 204개 학교의 학생생활규정..

2021-10-19

[중도일보-대전교육청 공동캠페인] 대전중원초, 학생 동아리 '평생 독자의 밑거름'

독서교육의 목표는 평생 독자를 길러내는 것이다.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아이의 독해력, 이해력, 어휘력, 사고력을 키워주고, 학습의 기반을 마련한다. 독서가 중요하고 도움이 되리라는 것은 어른도 알고, 아이들도 알고 있다. 그러나 학교 현장의 독서는 어떠한가? 요즘..

2021-10-18

서울권 대학 대면 준비 속속… 대전권 대학 대면 확대될까

대전권 대학에서 대면 수업이 확대될지 관심이 쏠린다. 다가오는 11월 '위드 코로나'에 맞춰 수업 확대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는 데다, 교육부가 장기간 수업 결손 등 우려에 따라 전 국민 70% 1차 백신 접종 완료 이후 대학의 대면 활동 확대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면서..

2021-10-18

코로나19 2년차 수능 D-30, 마무리 학습 전략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이 'D-30'이라는 시간적 압박으로 인해 오는 불안감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시기다. 그런 만큼 스스로 마음가짐을 다지고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는 얘기다.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수능 시험장에서..

2021-10-18

잊을만 하면 터지는 현장실습 사고...특성화고 위기감 팽배

최근 여수 특성화고 실습생이 현장실습 도중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며 직업교육을 목표로 한 특성화고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경제 상황 악화로 고용 한파가 이어진 것이 주요인이지만, 잊을 만하면 터지는 실습생들의 현장 사고도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18일 교육청에 따르면 대..

2021-10-17

기업 채용 감소에 올해도 고용한파?… 대학생 잇따르는 구직 포기

기업 채용 감소와 맞물려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의 구직 포기가 잇따르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기업 대부분이 공개채용을 수시채용으로 전환하는 악조건 속에서 대학생들이 설 곳이 줄어들고 있다는 의미다. 최근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전국 4년제 대학 3~..

2021-10-17

또 돌봄·급식 파업 불안한 학부모 '전전긍긍'

올해도 학교 급식과 돌봄 대란이 예고되면서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교육 당국과 마라톤협상을 벌였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결국 오는 20일 총파업을 선포했기 때문이다.지난 14일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학비연대..

2021-10-17

[NIE 교육] 예산 대흥고 학생들 "기사가 완성되기까지의 노력을 알게 됐어요"

"사실 기사가 어떻게 나오는지 잘 몰랐는데, 많은 고민이 필요한 작업이란 걸 알게 됐어요." 중도일보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2021 NIE 기자체험교육'이 15일 충남 예산 대흥고등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띄어 앉기를 준수하며 오..

2021-10-17

[NIE 교육] 대전대청중 학생들 "기자라는 직업 체험할 수 있던 소중한 기회"

대전 대덕구 대청중학교 재학생 13명은 지난 16일 한국언론진흥재단 기금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중도일보 '2021 NIE 프로그램 1일 기자체험교육'에 참여해 신문제작 과정을 체험했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띄어 앉기를 준수하며 오전..

2021-10-16

2022학년도 수능 D-30일 대비 전략은?

11월 18일 실시하는 수능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수능시험을 30여 일 앞둔 지금부터는 당일까지 코로나19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유의해 마무리 공부를 할 필요가 있다. 새로운 내용을 공부하기보다 그동안 공부한 내용 중 어려웠던 부분을 중심으로 정리하는 것이..

2021-10-15

교육공무직 20일 전면파업…교육당국 급식 등 대책 마련

오는 20일 교육공무직의 전면 파업을 예고하면서 학교 현장의 혼선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교육부와 급식조리사, 돌봄 전담사 등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가 소속된 교육공무직 임금교섭이 끝내 결렬됐기 때문이다. 15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부터 시작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

2021-10-14

[2021 국감] 코로나 상황 속 충남대 교직원 ‘단체 골프’ 질타

14일 교육위 국정감사에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상황에서 충남대 간부급 교직원들이 개교기념일 단체 골프를 쳐 물의를 빚은 것과 관련, 교육부 공식 감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날 정경희 국회의원은 이진숙 충남대 총장에게 "골프 모임 관련 연쇄 감염이 이..

2021-10-14

[교단만필] 기초학력 보장법, 모두가 함께라면…

2004년 9월 26일 미국의 한 일간신문(New York Daily News)은 고등학교 1학년생인 Jeolis Polanco와 그녀의 어머니인 Aurora Giron이 뉴욕시를 상대로 한 소송에서 승소한 소식을 대서특필했다. 내용인즉 고등학교 신입생으로서 선택형 시..

2021-10-14

[2021 국감]위기의 거점국립대… 충북대 입학포기율 147% 달해

충북대에 합격하고도 입학을 포기하는 학생이 147%에 달하는 등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선호 현상으로 지역 거점 국립대가 위기를 겪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거점국립대의 입학 포기 인원과 매년 수백 명의 자퇴생도 발생하고 있는 만큼 조속한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14일 국..

2021-10-13

지역대학 위기에도 지자체 지원은 소극적...대전 지원금 줄어

지역 대학의 위기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도 지자체의 지원은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방대의 몰락은 지역경제 붕괴, 인구유출 가속화 등으로 이어지는 만큼 최악의 사태에 직면하기 전에 지자체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13일 서동용 국회의원이 한국사학진흥재단으로부터..

2021-10-13

대전 유·초·특(유·초)교사 임용시험 경쟁률 평균 5.8대 1

2022학년도 대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원서접수를 최종 마감한 결과 평균 5.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3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초등·유치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원서접수 결과 총..

2021-10-13

20일 대전 교육공무직 총파업 예고...학교급식 등 차질 우려

오는 20일 민주노총 총파업 연계로 대전교육 공무직원들의 총파업이 예고됨에 따라 학교급식 차질 등이 우려되고 있다.이와 관련 대전교육청은 관련 대책을 마련해 각 학교에 내용을 전파하고, 파업 기간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13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2021-10-12

수능 전 10월 모의고사 난이도 '다소 어려워'

고 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2022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전 마지막 모의고사인 10월 모의고사는 난이도가 다소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됐다. 1교시 국어영역에서는 다소 쉽게 출제된 9월에 비해 어렵게 출제, 어렵게 출제된 6월과 비슷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화법과 작문..

2021-10-12

[세종다문화] 동화극을 통해 외국어를 배운다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엄마 나라말로 출연하는 외국어 동화극을 본 적이 있나요?" 10월 29일 '엄마나라 전래동화극' 공연이 비대면으로 열릴 예정이다. 동화극의 주인공들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다. 엄마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 출신국 언어를 사용해 엄마 나라의 전래동화를 출..

2021-10-12

[세종다문화] 우리 마을돌봄활동가, 우리가 양성하자

지난 9월 2일, 세종돌봄공동체네트워크와 세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하미용)는 공동 주최하는 세종형 마을돌봄활동가 양성 기본과정을 새롬종합복지센터에서 개강했다. 이영세 세종시의원의 인사 말씀 시작으로 교육 진행을 알렸다. 마을돌봄활동가 양성과정으로는 첫번째..

2021-10-12

[세종다문화] 세종시민 가족 행복증진 위한 맞손

세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하미용)는 전의면 읍내리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협의체(공동대표 윤은실 국제문화분과장)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9월 28일 다문화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하미용다문화센터장, 이즈미야마시가꼬 전의면 주민협의체 부회장 등..

2021-10-12

[세종다문화] 세종 결혼이민자 통번역서비스 무료지원

세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하미용)는 지난 3월 12일부터 4월 9일까지 소양교육을 통해 12명 9개 나라의 결혼이민자 통번역사를 양성했다. 통번역사의 운영 목적은 한국말이 서툰 결혼이민자의 가족사회생활에 필요한 의사소통을 지원하고 결혼이민자가 지역사회에서..

2021-10-12

[세종다문화] 귀한음식 '토란'

먹을 것이 없던 중국의 70년대엔 토란이 귀한 음식으로 대우를 받았다. 그러다 보니 어릴 적 집 앞에서 토란을 직접 재배했다. 여름철 비가 오는 날이면 크고 예쁜 토란잎을 머리에 쓰며 천연 우산으로 이용하고, 가을이 되면 주렁주렁 열린 토란을 서리가 내리기 전에 수확을..

2021-10-12

[세종다문화] 다리로 걸어 세계여행

지난 9월 26일 오후 세종시 제천뜰 근린공원 분수광장에서 다양한 나라의 전통의상 종이접기, 일본·멕시코 놀이체험, 작은 음악회가 진행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금강보행교 프로젝트 기획 '다리로 걸어 세계여행'시연으로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인해 위축된 시민들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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