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8일 다문화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하미용다문화센터장, 이즈미야마시가꼬 전의면 주민협의체 부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 8명이 참석해 전의면과 세종시민 가족의 행복 증진을 위한 상호 간의 유기적 연대와 지역 균형 발전을 약속했다.
전의면 읍내리 도시재생 뉴딜사업 국제문화분과에서는 2022년에 준공하는 국제문화학교 설립을 위해 전의면 주민과 다문화가정, 이주민, 외국인노동자 등 전의면을 나아가 세종시민이 다 함께 잘 지내고 문화교류를 할 수 있게 주력하고 있다.
이즈미야마시가꼬 부회장은 "다문화센터를 통해서 한국에 정착했던 사람으로서 전의면, 그리고 세종시를 위해 지금까지 받았던 여러 혜택을 감사하면서 돌려주는 마음으로 열심히 국제문화학교를 완성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해 세종시민, 다문화가정 등의 현황 및 욕구를 파악하고 다양한 지원을 하고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즈미야마시가꼬 명예기자(일본)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