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증권
2009-12-28
지난해말 금융위기 이후 신용경색을 해소하고 경기침체를 막기 위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5.25%(2008.10월 기준)에서 2.0%로 3.25%포인트를 대폭 인하했다. 그런데 같은 기간 중 시중은행의 가중평균 주택담보대출금리는 1.68%포인트밖에 하락하지 않아 많은..
2009-12-28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4일 내년 1/4분기 총액한도대출 한도를 10조원으로 유지키로 결정했다.
총액한도대출은 중소기업의 자금사정을 원활하게 하고 기업 활동을 확대하기 위한 제도로서 저금리로 정책금융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런 가운데 한은 대전충남본부는..
2009-12-28
최근 주춤세에서 벗어난 증시가 기대치에도 못 미치는 산타랠리 속에서 내년 `1월 효과'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지난해 11월 금융 위기 이후에도 지난 1월의 경우 베어마켓 랠리(약세장 속에서의 일시적 반등장세) 등으로 소폭 오름세를..
2009-12-28
지난달 대전·충남지역 예금은행의 여신 증가규모는 확대된 반면, 수신 감소규모는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육근만)에 따르면 여신은 주택자금 등 가계대출이 늘어난 데 힘입어 지난달 3801억원의 증가해 전월 2967억원 증가보다 증..
2009-12-28
지난해 말 금융위기 이후 지역에서 영업중인 저축은행들이 자체 기업 건정성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호저축은행법 BIS 비율 감독규정인 5%를 훌쩍 뛰어넘으며 자금예치자들의 지역 저축은행권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23일..
2009-12-28
올 연말 배당주에 투자할 수 있는 기간이 일주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이 막판 고민에 빠졌다.
오는 28일까지 배당주를 매입해야만 내년 초 배당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반면, 주식이 내년 초 급락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예상에 투자자들은 선뜻 투자 결정을 내..
2009-12-28
국민은행은 연 4.9%의 금리를 주는 ‘고객사랑정기예금’을 한시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은 국민은행이 2009년도 ‘국가고객만족도(NCSI)’ 4년 연속 1위 달성 및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SCI)’ 3년 연속 1위 달성 등 대외기관의..
2009-12-28
최근 국내외 경기가 회복되는 가운데 실업률이 지난 10월에 3.2%로 지난해 11월(3.1%) 이후 최저를 기록하는 등 고용지표도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표상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최근 실제로 고용여건이 나아졌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왜..
2009-12-28
정부의 서민 금융정책 일환으로 이달부터 시행된 미소금융대출상품을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저금리 대출제도이다보니 서민들의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나 경기 침체 여파로 얼어붙은 경제 여건 속에서 서민들에게 미소금융 대출은 더없는 재활의 희망..
2009-12-28
“서민금융정책이라지만 제한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올해 초 다니던 대학교를 퇴학한 김수민(26·가명)씨는 군 제대 이후 학비와 생활비로 현재까지 2곳의 저축은행에 500만원씩 모두 1000만원을 대출받은 상태다. 신용불량자는 아닌 김씨는 최근 700여만원의..
2009-12-28
제도권 금융기관을 이용 할 수 없는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무보증 대출을 지원하는 `KB국민은행 미소금융재단'이 대전에 둥지를 틀었다.
KB국민은행(은행장 강정원) 17일 오전 9시30분 강정원 은행장을 비롯해 박성효 대전시장 등 관계자 및 지역인사 30여명이 참석..
2009-12-28
대전ㆍ충남지역 기업들의 운영 사정이 지속적인 회복세를 띄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ㆍ충남 어음부도율이 지방 평균치 대비 빠른 하락세를 보이며 내년도 지역 경기에 청신호가 켜진 것이다.
16일 본보가 올해 대전ㆍ충남지역의 기업 어음부도율을 분석한 결과, 지역 기..
2009-12-28
올 들어 카드 소비가 사상 최고치에 달했으나 개인의 빚도 크게 늘어나는 등 소득계층에 따른 `빈익빈 부익부'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주식 상승세로 금융자산 비중이 늘었다지만 서민들에게 주식 투자는 그림의 떡이어서 상대적인 열등감만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1..
2009-12-28
예비 신랑 오상수(32ㆍ대전 서구 갈마동)씨는 내년 봄 결혼을 할 예정이지만 신혼집을 마련하기 위한 은행대출 때문에 고민이 많다. 그동안 기준금리 동결 여파로 은행의 대출금리 역시 주춤했지만 내년부터 기준금리가 상승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벌써부터 대출이자 걱정에..
2009-12-28
하나은행(은행장: 김정태)은 금리 변동리스크 최소화를 위한 장단기 금리혼합형 주택담보대출인 ‘하나 333모기지론’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은 3개월 변동, 6개월 변동, 1년 변동 등 세 종류의 금리변동 주기를 3가지 유형(금리선택 옵션 표 참조)으로..
2009-12-28
경기 호전에 대한 기대에도 불구, 불안한 경기 속에서 장기간 안정적인 투자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안정적인 투자처로 적립식 펀드가 부각되고 있다. 하지만 적립식 투자 역시 성공적인 투자결과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미리 따져볼 게 많다. 자신에게 적합..
2009-12-28
얼마전 국정감사에서 충청지역에 지방은행이 존재하지 않아 중소기업금융 등이 상대적으로 취약하지 않느냐는 의문이 제기된 적이 있었다. 충청지역의 충청은행과 충북은행은 위환위기 직후인 1998년과 1999년에 각각 하나은행 및 조흥은행(현 신한은행)에 인수된 바 있다. 또..
2009-12-28
기준금리가 또 다시 2%로 동결됐다. 지난 3월 2%로 떨어진 뒤 무려 10개월째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2월 기준금리를 기존의 연 2.00% 수준으로 유지한다고 10일 발표했다. 그동안 한은은 5.25%였던 기준금리를 지난해 10월부터 매월 하향조정해 2..
2009-12-28
아이폰용 모바일 뱅킹 서비스가 본격 상용화되면서 금융시장에도 스마트폰 마케팅 경쟁이 치열하다.
출시 열흘만에 9만대 이상의 판매기록을 보이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아이폰에 모바일뱅킹 서비스가 접목되면서 은행권의 고객 유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10일 금융..
2009-12-28
올 하반기들어 국내 대형 증권사들의 펀드 판매시 사후관리 및 펀드 선정 등이 미흡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펀드 가입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들 증권사들이 높은 수익률을 내세워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지만 정작 고객 관리에는 소홀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2009-12-28
“내 보험도 오를까?”운전경력 6년차인 오달수(34ㆍ가명)씨는 내년부터 자동차보험료가 오른다는 말에 걱정이 앞섰다. 영업직으로 2차례의 사고로 할증이 된 보험료를 내는 오씨로선 자신이 가입한 보험사 역시 보험료를 올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보험업계의 전반적..
2009-12-28
“평균 연령 73세, 평균 월지급금 102만6000원입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제공하고 있는 주택연금의 현주소다.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는 전국 평균치인 셈이다.
6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주택연금은 지난 2007년 7월 12일 판매 시작..
2009-12-28
“오래 살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60대가 할 수 있는 연금 재테크는 무엇일까.”
고령화시대를 맞이하며 중ㆍ노년층의 노후생활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나 경기 침체 등의 악재 속에 명예퇴직자도 늘어나면서 특별한 소득원을 찾을 수 없는 이들의 걱정은 한숨소리..
2009-12-28
“검소한 생활과 절약만이 유일한 재테크였던 아버지가 마지막 가시면서까지 어머니와 자식들에게 남겨놓으신 것은 주택연금 통장이었습니다.”
“제 나이 79세, 아내는 75세. 이젠 우리 부부도 자식들에게 생활비에 관한 한, 자유로워질 수 있게 돼 기쁩니다.”
“누에..
2009-12-28
올해 연봉이 동결돼 생활고에 시달린 오지환(34ㆍ가명)씨는 2년 전 가입한 A 보험사의 종신보험을 얼마 전 기어코 해약하고 말았다. 보험회사에 다니는 친구의 부탁에 별 생각 없이 가입한 게 후회스러웠다. 당시에는 잘 몰라 결혼을 늦게 하면 자녀가 대학에 입학할 때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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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