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액한도대출은 중소기업의 자금사정을 원활하게 하고 기업 활동을 확대하기 위한 제도로서 저금리로 정책금융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런 가운데 한은 대전충남본부는 올해 4089억원에 달하는 총액한도대출 자금을 지역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에 제공해 지역 산업 건정성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육근만 한은 대전충남본부장은 “총액한도대출의 경우, 지역에서 유망한 중소기업의 운영에 단비가 되고 있다”며 “이 자금을 통해 지역 산업이 활성화될 뿐 아니라 자금난에 주춤거리는 벤처기업에도 숨통이 트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은은 지난해 10월 총액한도대출 한도를 2조5000억원으로 올려 9조원으로 높였으며 지난 2월에는 기존 금리보다 0.25%포인트 내려 1.25%로 조정했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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