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 : 독자와 함께 만드는 신문

국회/정당

2021-11-29

손학규 "제왕적 대통령제 폐지" 네번째 대선 출마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29일 네 번째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손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언론과 만나 "무한권력 제왕적 대통령제를 폐지할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손 전 대표는 "누구 한 명이 대통령이 되면 나머지 한 명은 감옥..

2021-11-29

文대통령 "일상회복 2단계 전환 유보…4주간 특별방역대책"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일상회복 2단계 전환을 유보할 것"이라며 "앞으로 4주간 특별방역을 시행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신규확진자와 위중증환자, 사망자가 모두 증가하고 병상 여력이 빠듯해지고..

2021-11-29

복기왕 "지금은 박빙…내년 1월부터 李후보 치고나갈 것"

복기왕 전 박병석 국회의장 비서실장은 29일 "연말 연초까지는 박빙으로 가다가 1월부터는 이재명 후보가 치고 올라갈 것이다"고 주장했다. 복 전 실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중도일보와 만나 차기 대선 판세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분석했다. 대선을 100일 가량 앞둔 현..

2021-11-29

"독재적 발상" vs "3無는 죄악" 거칠어지는 대선정국

차기 대선이 3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가 가시 돋친 설전을 불사하면서 난타전을 벌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간 네거티브는 물론이고 과거 친인척 변호와 선대위 난맥상 등으로 전선도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역대 어느 대선 못지..

2021-11-29

윤석열 "저는 충청의 아들 충청은 제 고향"

국민의힘 차기대선 윤석열 후보는 29일 "저는 충청의 아들이고 충청은 제 고향이나 다름이 없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이날 국회 선대위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저는 첫 일정으로 충청 지역에 2박 3일 일정으로 가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선을 정확히 100일..

2021-11-28

[대선 D-100] 주연 못지 않은 조연대결도 후끈

차기 대선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연'이 아닌 '조연'의 대결에도 눈길이 간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처럼 직접 '선수'로 뛰진 않지만 후방지원 이른바 '프런트' 역할을 맡은 이들의 경쟁도 치열하기 때문이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2021-11-28

[대선 D-100] 사법리스크 합종연횡 2030 변수 '수두룩'

100일 앞으로 다가온 20 대선에서 현 판세를 요동치게 할 변수도 수두룩하다. 먼저 양강을 형성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모두 이른바 '사법리스크'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점이 꼽힌다.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당 안철수, 새로운물결 창당을 선언한..

2021-11-28

[대선 D-100] '충청승리=대선승리' 충청대망론 촉각

100일 앞으로 다가온 내년 대선에서 전통적인 스윙보터(swing voter) 지역으로 각 당 최대 격전지가 될 중원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충청승리=대선승리' 역대 공식이 이어질지 여부와 차기 대선링 오른 유력 후보 5명 가운데 2명이 지역 출신으로 충청대망론 실현..

2021-11-28

[대선 D-100] 금강벨트 이재명·윤석열 양강…판세 '시계제로'

20대 대통령선거가 29일로 정확히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청권 판세가 안갯 속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양강을 형성한 가운데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당 안철수, 새로운 물결 창당을 선언한 김동연 후보 등 추격조들도 사력을 다하고..

2021-11-25

윤석열 선대위 김종인 빼고 '개문발차'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빠진 채 25일 개문발차했다. 윤 후보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에서 선대위에서 각 분야별 본부장급 인사 6명과 공보단 인선을 추인받았다. 이에 따르면 정책총괄본부장은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 홍보미디어총괄..

2021-11-25

이재명, 강훈식-김영진 충청투톱…행정수도 탄력받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와 당 지도부에 충청 인사가 전격 투톱으로 배치했다. 이에 따라 대선 정국에서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대전 충남 혁신도시 충북 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 등 지역 현안 탄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25일 이..

2021-11-24

"당쇄신…" 민주당 핵심 당직자 총사퇴

더불어민주당 핵심 당직자들 24일 일괄 사퇴의사를 밝혔다. 윤관석 사무총장, 박완주 정책위의장, 유동수 정책위 부의장, 고용진 수석대변인, 송갑석 전략기획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들은 송영길 대표에게 이같은 의사를 전달키로 한 것이다. 이날 이뤄진 핵심 당직자들의 총사퇴는..

2021-11-24

박병석 "한국 글로벌 바이오인력 양성허브 최적지"

스위스를 공식 방문 중인 박병석 국회의장이 23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 본부에서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과 만나 한국이 WHO가 추진 중인 '글로벌 바이오인력 양성허브' 국가로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대조 백신 확보와 대북 인도적 지원..

2021-11-24

혁신도시 힘합쳐도 어려운데…충청 여야 서로 핏대만

충남 혁신도시를 촉구하는 자리에서 문재인 정부에 화살을 돌리는 회견 내용 때문에 참석을 예고했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보이콧 하는 일이 24일 벌어졌다. 여야가 힘을 합쳐도 혁신도시 관철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여야가 파열음을 낸 것이다. 충남혁신도시 범도민추진위원회는..

2021-11-23

靑 "전두환 전 대통령 명복빈다…역사문제 사과 안해 유감"

청와대는 23일 전두환 전 대통령이 사망한 것과 관련 "전두환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은 입장을 냈다. 박 대변인은 다만, "(전 전 대통령은) 끝내 역사의 진실을 밝히지 않았다"..

2021-11-23

윤석열 '김종인 원톱 선대위' 무산되나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이른바 '김종인 원톱 선대위' 구상이 사실상 물 건너간 듯 하다. 윤 후보는 2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MBN 보고대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김 전 비상대책위원장 선대위 합류 여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모르겠다. 그 양반 말씀하는 건..

2021-11-23

전두환 사과없이 사망…이재명 윤석열 반응 온도차

전두환 전 대통령이 23일 향년 90세로 숨졌다. 향년 90세. 제11·12대 대통령을 지낸 전 씨는 이날 오전 8시 40분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에서 사망했다. 사망 원인은 평소 앓던 지병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1931년 1월 23일 경남 합천군에서 태어난..

2021-11-22

"다자대결 尹 40% 李 39.5% 오차범위 내 초박빙"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내 초박빙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9~20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7명 대상 조사(..

2021-11-21

文대통령 "권역으로 힘합쳐 수도권과 경쟁" 초광역협력 강조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소멸 위기와 관련해 "권역으로 힘을 합치게 해서 수도권과 경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여의도 KBS 신관TV 공개홀에서 가진 국민과의 대화에서 "국가균형발전 지방분권에 대해서 강조를 많이 해 왔고 우리 정..

2021-11-21

윤석열 선대위 중진 대신 원외인사 중용되나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1일 공동선대위원장 자리를 현역 중진을 제외하고 원외 전문가 중심으로 채우는 방안을 추진 관심이 쏠린다.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에 총괄선대위원장을 맡겨 '원톱'으로 세우고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을 상임선대위원장에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를 국민..

2021-11-21

이재명 "행정수도 또 헌재가면 위헌 번복될 것"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행정수도를 완전히 옮기는 법안을 만들어서 지금 헌법재판소에 다시 가면 위헌 판결이 번복될 것이라 본다"고 강조했다. 21일까지 매타버스(매주타는민생버스)를 타고 충청권 일정을 소화 중인 이 후보는 최근 TJB 대전방송과 인터뷰에서 200..

2021-11-18

양승조 "與 왼팔이 가려운데 오른팔 긁어" 직격탄

양승조 충남지사는 18일 더불어민주당이 고전 중인 대선레이스와 관련해 "왼팔이 가려우면 왼팔을 긁어줘야 한다"고 일갈했다. 여당 소속인 양 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중도일보와 만나 대선 판세를 질문에 "우리가 반전을 만들어내야 한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양 지사는 "(대선..

2021-11-18

고전하는 이재명 충청고리 반등 모멘텀 쓰나

차기 대선 레이스에서 고전 중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자신의 처가 있는 충청을 고리로 반등할는지 관심이다. 충남 청양 출신으로 7선의 백전노장 이해찬 전 대표에 현 판세를 반전시킬 조언을 구하는 한편 이번 주말에는 매타버스(매주타는 민생버스)를 타고 금강벨트 공략..

2021-11-17

김동연 "대선완주…이합집산 관심없어"

충청 출신 대권주자인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17일 대선 완주 의지를 분명히 했다. 새로운 물결 창당을 선언한 김 전 부총리는 이날 오후 광주시의회 기자회견에서 "완주하지 않을 생각이었다면 현실과 타협했거나 편한 길을 갔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거대 양당으로부터..

2021-11-17

박병석 "대선직후 개헌논의 본격화…여야 후보에 요청"

박병석 국회의장은 17일 "국민통합을 제도적으로 풀어내기 위해선 지금 개헌논의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국민통합위원회(이하 통합위) 위원들과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야당이 대선 기간 중 논의가 부담스러우면 대선 후 새 정부가 출범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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