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칼럼
2010-06-28
'대한민국~ 짝짝짝 짝짝' 월드컵 축구경기는 세계를 하나로 묶는 축제가 되었다. 또한 우리나라의 응원문화는 전 세계를 놀라게 하기에 충분하다.
올해는 월드컵 축구경기 못지않게 우리국민에게 중요한 해이다. 11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는 우리나라가 개발..
2010-06-22
일본정부는 과거사에 대한 역사왜곡을 중단하고 진정한 참회와 반성이 있기를 바란다. 정치지도자나 사회지도층이 독도의 영토주장이나 역사왜곡발언으로 인기를 얻을 어리석은 발상을 중단하라!!
일본의 조직적인 역사왜곡으로 침략의 과거사를 가릴 수는 없다. 일본정부의 초등학..
2010-06-22
경찰관의 불심검문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국회에서 경찰관직무집행법 개정이 추진되면서 찬성과 반대의견으로 명확히 갈리는 것 같다. 그러나 불심검문 개정안 역시 종전과 같은 임의적인 경찰행정작용일 뿐 특별히 경찰관의 권한을 강화한다거나 시민의 기본권이나 인권을 침해할 요소는..
2010-06-21
다가오는 25일은 6·25전쟁이 일어난 지 60주년이 되는 날이다. 우리 민족은 6·25전쟁으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 손실을 가져왔고, 그 결과는 승패를 떠나 너무도 참혹했다.
전쟁에 무려 20여개국이 참가해 한국군과 유엔군 등 총 200여 만명의 사상자를..
2010-06-21
이제 여름 장마의 계절이 돌아온다.
매년 반복되는 장마를 대비해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있었지만 항상 많은 집중호우로 인한 저지대 가옥침수와 도로유실, 산사태, 공사장 붕괴 등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를 불러왔다. 이처럼 자연 재해가 발생하는 원인은 허술한 제방..
2010-06-15
날로 흉포화되고 있는 강력범죄 시대에 살고 있는 시민들은 항상 어두운 골목길을 지날 때 불안감이 있기 마련이다. 특히 퇴근 후 밤늦게 귀가할 때에는 매일 다니는 길인데도 왠지 기분이 으스스하다.
여성 취객이 길에 누워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나가보면 술에 취..
2010-06-15
'세상에는 생기기 쉬운 폐단과 구제하기 어려운 폐단이 있다. 생기기 쉬운 폐단은 사물의 폐단이고, 구제하기 어려운 폐단은 정신의 폐단이다. 구제하기 어려운 것이 먼저 나타나고, 생기기 쉬운 것은 뒤에 나타난다. 정신의 폐단은 원인이고 사물의 폐단은 결과다. 그러므로..
2010-06-14
지난 2008년 조두순 사건과 지난해 나영이 사건의 악몽이 아직도 생생한데 며칠 전 한 초등학생이 대낮에 학교 운동장에서 성폭력 전력이 있는 40대 범인에 의해 납치 돼 성폭행 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또 다시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경찰에 검거된 범인은..
2010-06-14
지난 3월26일, 안중근 의사 순국100주기를 맞아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추모행사들이 나라 안팎에서 넘쳐났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잠잠해질 분위기를 성급하게도 우려했었다. 단지 열기에 편승한 일시적인 관심이 아니기를 바랐지만 결국은 짐작한 그대로다.
안 의사의..
2010-06-13
예전만 해도 선거철에 돈 봉투나 향응접대를 받지 못하면 바보라고 할 정도로 비리의 온상이었던 우리나라의 선거풍토, 하지만 요즘은 많이 좋아졌다. 후보자와 유권자 의식이 이제는 법테두리 안에서 나름의 제자리를 찾은 것 같아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기쁘다. 후보자들이 자..
2010-06-13
국민 모두 누구나 실시간으로 TV, 신문, 인터넷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화재로 인한 사건사고를 접하며 살아가고 있다.
국민들은 언론매체를 통하여 보도되는 화재로 인한 피해 소식을 인지하면서 안타까운 심정과 조금만 화재예방에 노력하였으면 피해를 줄일 수 있었지..
2010-06-10
월드컵은 전 세계인의 축제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2002년 월드컵에서 주최국임과 동시에 열광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킨다고 보도한 바가 있다. 한국만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단연 독특한 응원문화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수만의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대한민국을 외치는 모습은 외국..
2010-06-10
남자들이 술자리에 모이면 빠지지 않는 것이 군 시절 이야기다. 그 중 훈련을 소재로 한 이야기가 많다. 그만큼 군대는 무수히 많은 종류의 훈련을 받으며 힘겨운 시간을 보낸다.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 전쟁에는 연습이 없어 유사시 나라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피나는 훈련..
2010-06-08
최근 전화를 이용한 사기범죄가 극성을 달해 이제 전화문자 메시지를 받더라도 의심부터 하는 병이 생기게 된다.
사례를 보면 “어제 전화해 달라고 해놓고 전화를 받지도 않는 거야.” “자기야 기다리고 있어 빨리 전화해 줘.” 이러한 문자를 받으면 궁금하여 전화를 다..
2010-06-08
고속도로에는 운전자들이 준수해야 할 많은 규정들이 존재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지정차로의 준수는 모든 운전자들의 안전과 사고예방을 위해 철저한 준수가 요구되지만 고속도로를 운행하는 운전자들이 지정차로를 잘 지키지 않고 있어 항상 교통사고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으며 또한..
2010-06-07
지난 6일은 55주년을 맞는 현충일이다. 이날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국토방위 등으로 산화한 전몰장병의 영령을 추모하는 날이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가 밟고 있는 이 땅이 존립할 수 있었던 것은 호국용사의 희생과 그리고 남아있는 유가족들의 아픔이 담겨있다..
2010-06-07
잘못된 주차로 차량소유주에게 연락을 취하려고 해도 전화번호가 차량에 적혀 있지 않은 경우 곤란을 겪을 때가 있다.
가게 앞 주차로 불편함을 많이 느끼거나 급한 일이 있어 나가려고 하는데 차량에 막혀 이동할 수 없을 경우에 경찰에 연락해 차량을 옮겨 달라는 민원전..
2010-06-01
우리나라도 고령화 사회로 진입해 노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노인사망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09년 충남경찰청 통계를 보면 사망사고 512명 중 노인사망자 비율이 164명으로 무려 32%에 이르고 있다. 또한 노인사망자 중 69명이 보행 중에 사망한 것으..
2010-06-01
제5회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6월 2일 실시된다.
이번선거는 1인 8표로 광역·기초단체장, 교육감, 교육의원, 기초·광역의원 선거가 동시에 치러지다보니 후보자를 구분하기조차 어려운 경우도 있을 것이다.
이번 선거는 교육감·교육의원 선거가 있어 더 중요하다...
2010-05-31
신록의 계절, 계절의 여왕인 5월의 끝자락에서 보내는 아쉬움과 함께 6월 호국의 달을 맞이하는 마음은 참으로 무겁다. 조국을 지키기 위해 산화하신 호국 영령들을 생각해보면 우리가 어떻게 하기를 바라고 계실까 하고 한 번쯤은 뒤돌아보는 시간들이 필요할 것 같다.
6..
2010-05-31
우리 사회는 세계화를 맞이하며 각종 산업구조조정과 3D업종 기피 현상, 그리고 급속한 노령화에 따른 노동력이 부족해 지면서 저임금 이주노동력을 필요로 하게 됐다.
현재 국내 이주 노동자는 중국, 필리핀, 태국, 미얀마, 파키스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국가의..
2010-05-27
요즘 자동차는 생활하는데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 됐다.
우리나라의 자동차 등록 대수는 1990년을 기준으로 100만대를 돌파했고 2010년에는 4월을 기점으로 1700만대를 돌파하고 있다.
20년간 무려 17배가 늘어난 것이다. 이처럼 자동차로 인해 우리..
2010-05-25
요즘 방송에서 연예인들은 막말을 너무 자연스럽게 사용 하고 있다. 평범한 말, 쉬운 말에는 아무도 관심이 없다. 초등학생들부터 정치인에 이르기까지 좀 더 강한 말, 좀 더 센 말을 찾는다. 아이들이 이런 말을 배우는 곳은 주로 TV와 인터넷이다.
과거 TV에서는..
2010-05-24
대부분 교통사고는 인적원인에 의해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대다수 사람들은 진정한 위험상황에서도 위험을 인식하지 못하고 지나쳐 버리는 경우가 많다. 음주운전의 위험에 대해서도 깊이 인식하지 않고 '괜찮겠지' 또는 '설마'하는 식으로 지나쳐 버릴 경우 사고로 이어..
2010-05-24
며칠 전 뇌병변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70대 어르신을 찾아뵌 적이 있다. 그 어르신께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6·2 지방선거 때 투표하러 갈 수 있는지를 여쭈어 봤다.
그 어르신은 “나처럼 다리가 불편한 사람들은 투표를 하고 싶어도 투표장에 갈 수 없어 하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