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칼럼
2010-12-20
얼마 전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종식에서 보령시장의 사랑의 종소리를 들었다. 추운날씨에 모금을 돕기 위해 거리에 나와 시종식에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연말연시가 가까워오니 요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행사가 방송과 언론에 나오고 있다. 불경기에도 많..
2010-12-19
안보를 잃으면 모든 것을 송두리째 잃는다는 사실을 확실히 인식해야 한다.
라디오 방송만 민방위 동참 나몰라 T.V 방송은 시청자 붙잡고 훈련 동참 방해하는 현실이나 모든 방송 훈련에 동참해야 한다.국가안보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고 본다.
최근 북한의 연평도..
2010-12-19
지난 2007년은 1850년 이후 가장 더웠던 한해로 BBC 방송이 보도했다. 또한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의 연평균 상승기온은 세계의 2.5배로 지구온난화가 현재 수준으로 계속될 경우 2100년에는 한반도 해수면이 40~59㎝ 높아지고 서울시 면적의 4배에..
2010-12-14
현대의 여대생들은 바쁜 아침시간에 밥을 제때 챙겨먹지 못하거나 간단한 음식으로 배를 채우기 일쑤다. 하지만 아침을 제대로 먹지 않는 사람들은 점심·저녁 식사를 과식하는 경향이 있다.
외모나 몸매에 관심이 많은 여대생들은 자신을 가꾸기 위해 다이어트를 하게 되는데..
2010-12-14
요즘같은 연말연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는데 있어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술'이다. 즐거운 만남 이후 '술을 조금 밖에 안 마셨는데 대리운전을 부르기는 아깝고 그냥 운전을 할까?'하는 고민을 누구나 한 번쯤은 해봤을 것이다. 하지만 음주운전이라는 달콤한 유혹 뒤에..
2010-12-13
12월이 왔고, 올해의 대학 생활도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다. 대학 졸업반에서는 학교를 떠나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다. 바로 청년실업난 때문이다. 대학 4학년 과정을 마쳤음에도 취직은 되지 않고, 그렇다고 대책이 마련되어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일단 학교에 더 머무르면..
2010-12-13
운전자라면 겨울에 자동차를 운행하다가 갑자기 내리는 폭설에 놀란 경험이 있을 것이다. 바퀴가 헛돌아 도로 중앙에 멈춰 선 차량과 허둥지둥 체인을 치는 차량들로 도로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곤 한다. 폭설이나 도로 결빙 때엔 가급적 자동차를 운행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
2010-12-09
현재 우리나라는 물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4대강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러한 대비책중 하나로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는 물재생센터에서 버려지는 하수로 생산한 열과 수소연료 전지에서 나오는 폐열, 자원회수시설에서 발생하..
2010-12-09
우리나라의 높은 경제성장의 그림자에는 항상 피땀흘리며 일해 온 근로자가 있었다. 1960~70년대의 한강의 기적에도, 그리고 현재 다른 나라는 마이너스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우리나라만 4%대의 경제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는 현실의 뒤편엔 불철주야 일하는 근..
2010-12-09
찬물이 들어 있는 개방된 비커 안에 개구리를 넣고 비커 밑을 서서히 램프로 가열하면 개구리는 처음에는 주변을 살피더니 헤엄을 치며 놀기 시작한다. 램프의 열은 계속 올라가고 결국 삶겨서 죽는다는 것이 미국 코넬대에서 실험한 '삶겨죽는 개구리 증후군'이다. 변온동물인..
2010-12-07
네비게이션은 이제는 운전 시 필수적인 기기인 시대가 왔다. 그러나 제품은 몇 십만원대에서 몇 백만원까지 고가이지만 일반적인 운전자들은 그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허술하게 방치해 놔서 차량털이범들의 표적이 되고 있다. 고가품인데도 불구하고 유리창을 깨는 등 문만 따면..
2010-12-07
요즘 청소년의 흡연율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지금 현재 중학교 1학년의 36.2%, 고등학교 2학년의 15.7% 이며 여학생의 경우 중학교 1학년의 29.2%, 고등학교 2학년의 10.5% 인 것으로 나타나 매우 어린 나이부터 첫 흡연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
2010-12-06
어느덧 코끝을 매섭게 스쳐가는 추운 겨울철이 됐다. 이렇게 겨울이 되면 제일 큰 걱정은 출퇴근길 걱정이다. 눈이나 비로인해 도로가 얼게 되면 운전자에게는 부담감이 커지게 된다. 도시권에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되지만 시골에서는 어쩔 수 없이 개인 차량을 운행할 수 밖..
2010-12-06
서울시의 무상급식정책을 놓고 여야가 대립을 하고 있어 혼란스러운 처지에 놓여있다. 민주당은 기습적으로 조례안을 통과시켰고 이에 대해 오세훈 서울시장은 연가를 내 항의하고 있다. 오래전부터 무상급식 정책을 놓고 여야가 대립해 오고 있었던 불씨들이 서울시에서 먼저 터진..
2010-12-02
등굣길, 학교 안에 있는 헌혈의 집 앞에 특이한 문구의 플래카드를 본적이 있다. '전혈시 공짜 영화 예매권을 드립니다'라 고 적혀 있는 그 문구를 보자니 혈액 공급량이 얼마나 부족하면 저런 방법까지 쓸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헌혈은 많은 사람들의 병을 고치고, 생명..
2010-12-02
“아저씨, 아저씨. 우체부 아저씨 큰 가방 메고서 어디가나요.” 필자가 우체국에 첫 발을 디딘 30여년전. 가슴 떨리는 사랑의 고백, 국군장병 아저씨에게 쓰는 위문편지, 각양 각색의 새해 인사장 등 계절따라 잔잔한 정으로 가득하던 우체부 아저씨의 커다란 가방을 지금..
2010-11-30
온고지신(溫故知新)의 뜻은 옛 것을 익혀 새 것을 안다는 뜻의 사자성어다. 그만큼 선조들이 이룩하거나 살아온 역사의 중요성에 대해 피력하고 있는 사자성어라고 할 수 있는데 요즘 이 한자성어의 존재가 무색할 만큼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역사지식정도는 위험할 정도로 부족하다..
2010-11-30
연말이 다가오면서 점점 늘어나는 술자리. 지나친 음주로 인한 귀가길은 범죄의 표적이 될수 있다. 인적이 드문 유흥가 뒷골목이나 취약시간대 귀가길은 취객들을 상대로 도사리고 있는 퍽치기범죄에 노출 되기 쉽상이며, 날이 추워질수록 길거리 강력범죄가 늘어나고 있어 주의를..
2010-11-29
거리에는 늘 차들이 빽빽하지만 시민의 발이 되어주는 대중교통의 편리함이 없다면 하루가 얼마나 고될지 상상하기조차 끔찍하다. 그러나 모두가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하면서도 눈살을 찌푸리는 순간이 한 두 번이 아니다.
버스운전사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자리에 몸을..
2010-11-29
KBS가 1981년 이후 30년간 2500원에서 동결돼 온 수신료를 1000원 인상키로 만장일치 결의했다고 한다. 이미 2007년 1500원 인상을 의결한 적이 있으나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해 수신료 인상을 그동안 관철시키지 못했던 것이다.
물론 진정한 공영방송이..
2010-11-23
최근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늘어나면서 자전거타기가 마치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운동도 되고 특히 출·퇴근 시간에도 교통 혼잡을 피할 수 있는 등 많은 장점이 있어서 지역기관에서도 자전거 도로를 확충하는 등 이를 장려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그만큼 자전거 관련..
2010-11-23
얼마 전 한 중학교 기간제 교사가 학생에게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 교사는 학생에게 주먹으로 얼굴을 맞았고, 그 충격으로 학교에 출근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교사가 학생들에게 폭행을 당하는 일은 한 두 번 있는 일이 아니다. 하루가 채 지나지 않..
2010-11-22
지난 18일 수능시험이 끝나자마자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할인마케팅이 봇물처럼 터져 나오고 있다. 몇년 전부터 각종 업계로부터 수험생 마케팅 전략이 쏟아져 나온다. 피부 관리, 헤어숍, 다이어트, 휴대폰, MP3, 노트북 등 각종 전자제품과 심지어 이제는 성형수술, 라..
2010-11-22
올 한해도 어느덧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연말연시가 되면 각종 모임과 송년회에서 지난해의 섭섭함과 새해의 설렘을 느끼며 술잔을 기울이게 된다. 즐거운 만남 이후, 곧장 집으로 향하는 발걸음도 즐거우면 좋으련만 중간에 지구대를 들렀다가 가는 사람들이 있다...
2010-11-21
고대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땅의 여신 가이아는 혼돈에서 스스로 났다. 가이아의 많은 자손 중 데메테르는 곡물을 주관하는 신으로 12신 중 하나로 꼽힌다. 그런 데메테르의 딸은 겨우내 지하에 몸을 웅크리고 있다 봄에 고개를 내미는 새싹을 상징하는 페르세포네다.
어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