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흡연은 나이가 들어서 도로에서 운전을 하다보면 담배를 피우며 자동차를 운전하는 습관이 된다. 운전중에 흡연하는 습관만큼 위험한 것도 없을 것이다.
보통 자동차는 운전자가 마음먹은대로 움직여줄거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자동차는 고속으로 운행되기 때문에 담배를 꺼내고 불을 붙이고 꽁초를 처리하는 등의 짧은 순간에도 이미 자동차는 수십미터의 거리를 주행하고 있는 것이고 그 찰나의 전방주시태만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져 돌이킬수 없는 결과를 낳을수도 있는 것이다.
또한 담뱃불씨를 확실하게 처리하지 않아 차량 내부의 시트에 떨어졌을 경우에 운전자가 얼마나 당황할 것인가는 굳이 설명이 필요없을 듯 하다.
이렇듯 청소년부터 피어오던 흡은연 습관이 되어지고 큰사고로 이어진다. 그리고 청소년 흡연자에서의 금연은 성인 흡연자보다 더욱 어렵다. 또한 청소년들은 금연상담 치료에 대해 무관심하고 받기가 힘든 상태이고 성공률도 성인보다 떨어진다.
그러므로 어른들이나 같은 친구들은 친구나 아이가 담배를 피고 잇으면 담배를 끊는것에 가르침을 주어야 할것이다.
황미란기자00000@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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