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칼럼
2011-07-18
음식을 먹은 뒤 몸이 나른하고 졸음이 찾아 오는 증세를 식곤증이라고 한다. 식곤증은 위장과 관계 있다고 할 수 있다. 위장기능이 약한 경우 잘 움직이지 않으면 더 많은 혈액을 위장으로 보내게 되는데 이때 우리의 뇌에는 일시적으로 혈액공급이 줄어들게 된다. 따라서 온몸..
2011-07-12
얼마 전, 수백명이나 되는 노조원들이 회사 입구까지 행진을 했다. 여러 피켓을 들고, 풍선을 들면서 자신들의 뜻을 알리는 것을 보면서 다들 자신들의 입장이 있겠구나 싶었지만 문제는, 집회시위를 하는 과정에서 노조측과 용역측에서 불만이 쏟아져나와 한 두명씩 욕을 하게..
2011-07-12
해마다 피서 철이 돌아오면 해수욕장에서 많은 수난사고가 발생한다. 이러한 수난 사고에 조속한 대처를 위하여 봉사활동을 하는 중에는 응급조치만으로도 회생이 가능한 경우가 있는 반면, 한시라도 빨리 병원으로 후송하여 긴급한 조치를 필요로 하는 사고자가 발생하기도 한다...
2011-07-11
매스컴에는 연일 음주운전 사고가 보도된다. 지위고하, 남녀불문으로 다반사가 됐다. 이 중에는 관광버스의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도 다수 포함돼 있다. 관광버스 등 대형차량의 사고는 승차인원도 많고 사고시 상대 차량에도 치명적인 피해를 주게 된다.
얼마 전 대전의 산..
2011-07-11
여름 피서철마다 산과 계곡에 갑작스럽게 쏟아져 내리는 폭우로 조난사고가 되풀이 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사고도 평소 대피요령을 숙지하고 있다면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야영객이 가장 조심해야 할 사항중 하나는 어디에 텐트를 쳐야 하는가 하는 문제다. 초보자일수록..
2011-07-05
우리나라에서 보행자 교통사고가 빈번한 것은 운전자가 법규를 지키지 않고 무단횡단을 하는 보행자들의 교통법규 준수의식의 부족 때문이다.
교통사망사고의 가장 큰 원인이라 할 수 있는 무단횡단, 최근 계절의 변화와 더불어 늦은 밤까지 밖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
2011-07-05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아직까지 방사능 누출에 대한 공포가 가시지 않은 채 일본에서 돌아오지 않은 가족을 걱정하는 부모의 마음은 편치 않다. 한편 인접국가인 우리나라에서 가동 중인 원전주변 주민들의 불안감도 증폭되고 있다. 먼 곳 서울 도심에서도 아이들 휴교령이..
2011-07-04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계기로 안전성 강화를 위해 독립된 안전 규제 전문기관의 필요성에 공감했지만, 관련 법안의 국회통과 일정이 서민경제 및 등록금 국회에 번호표를 내준채 뒷전으로 밀리고 있다. 얼마 전만 해도 이웃나라 원전사고로 국내원전에 대해 불안해하며, 원자..
2011-07-04
대전 도안신도시에서 지난 1일부터 전국에서 두 번째로 중앙버스 전용차로제가 시행되고 있다.
중앙버스 전용차로제는 2개 노선 총연장 8.1km로 도안동로인 만년교에서 가수원4가까지 5.1km와 도안대로 유성4가에서 용계동까지 3km구간을 24시간 전일제로 실시한다...
2011-06-28
얼마 전 대전 동구신청사(동구 가오동 소재) 건축이 재개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어려운 재정사정으로 신청사건축이 중단되어있던 가운데 지역민으로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신청사 건축을 두고 호화청사란 의견도 있지만 한두 해 쓸 건축물이 아니라면 제대로 짓는..
2011-06-27
반기문 UN사무총장이 UN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재선이 확정됨에 따라 사상 첫 한국인 유엔 사무총장으로 국제사회의 전폭적인 지지속에 재선에 등극하는 영예와 함께 아시아인으로는 우탄트 이후 45년만에 첫 재선 사무총장이 탄생하여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서 그 의미는 무엇보다..
2011-06-20
우리 경찰은 법규와 원칙에 따라 일한다. 범죄가 발생하면 열심히 수사하여 범인을 검거하는 것이 최선이고 법규를 위반하는 사람이 있다면 규정에 따라 단속하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법과 원칙을 무조건 지키는 것만이 최선일까? 범죄가 발생했을 때 범인만 잘 잡으면..
2011-06-14
농촌지역을 관할하는 파출소에 근무하면서 관내 순찰을 돌다보면 요즘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돼서인지 비어있는 집을 많이 볼 수 있다. 문제는 농가에서 대문과 방문을 전혀 잠그지 않고 들녘으로 나가기 때문에 빈집털이범의 표적이 되고 있다는 점이다.
며칠 전 관내 한..
2011-06-14
절도사건 중 가장 흔하게 일어나는 사건의 유형은 속칭 차량털이 이다. 차량털이란 주·정차되어 있는 차량에 운전자가 없음을 이용하여 차량 내에 보관중인 금품을 절취하는 유형의 절도 범죄로 아파트 주차장, 노상 주차장 등 차량이 많이 주차된 곳은 어디든 차량털이범들의 범..
2011-06-13
무더운 여름철 관심거리는 기나긴 장마다. 올해도 벌써부터 남부지방에 장마가 시작된다는 기상예보를 연일 접하면서 걱정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사실, 장마로 인해 우리 주변에 많은 피해를 준 것이 한 두해가 아니다. 해마다 반복되는 장마이지만 이를 대비해 피해를..
2011-06-13
대중교통의 노약자석은 말그대로 나이든 사람과 약한 사람들을 위한 자리다. 뜻에 따르면 노약자석은 할머니, 할아버지, 어린아이, 몸이 건강하지 못하거나 혹은 다친사람 그리고 임산부가 노약자석을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노약자석의 이용자들을 보면 대부분이 할아버지,..
2011-06-07
최근 우리나라의 차량등록대수는 이제 2000만대로 평균 가구당 한대꼴로 국민 3명당 1대꼴로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가공할 만한 숫자로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과 다문화가족 등을 포함한 운전면허를 취득하려는 인구도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10일부터는 자동차운전..
2011-06-06
일본열도를 쓰나미가 뒤덮은 후 원자력 발전소에 입은 피해로 인해서 방사능이 노출되었다. 이것은 일본만의 문제가 아닌 지구촌 전체의 문제다. 바람과 비 등의 영향으로 방사능이 다른 나라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정부의 발표에 의하면 소량이지만 방..
2011-06-05
본격적인 태풍철에 접어들었다. 해마다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농촌 가옥과 축사 침수, 도로유실, 산사태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른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올해엔 어떤 피해로 우리에게 다가올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번 태풍철엔 인재란..
2011-06-05
오는 10일부터 운전면허 실기 시험 중 기능시험이 대폭 간소화된다.
새로 개선되는 운전면허시험제도는 도로주행시험시 안전띠를 미착용할 경우 실격처리하는 등 안전운전 부분은 강화됐지만 생업에 바쁜 서민들의 시간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의무교육시간을 전문학원은 25시간..
2011-06-05
6월은 호국ㆍ보훈의 달이며 6일은 제56회 현충일이다. 전국적으로 현충일 추념식이 있으며 식장에서는 오전10시 사이렌 소리에 맞춰 참석자 모두가 경건하게 묵념을 올리고 호국영령을 생각하게 된다. 현충일을 공휴일로 정하고 추념하는 것은 나라와 겨레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2011-05-31
최근 주취자의 지구대 난동사건과 관련하여 공권력에 도전하는 난동자의 위험수위를 놓고 사회안녕 질서 및 민생안정을 걱정하는 우려의 목소리와 함께 사회 각분야에서 공권력에 대한 엄정한 법집행을 요구하는 지식층들의 여론과질타가 언론에 이어지면서 공권력을 무시하는 무법자들로..
2011-05-30
요즘 농촌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하루가 짧기만 하다. 그런데 걱정스러운 일이 있다. 농기계 교통사고로 귀중한 생명을 잃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시골 국도를 가다 보면 경운기, 트랙터, 이앙기 등 농기계를 자주 볼 수 있는데 대부분 노인들이 운전하는 경우가..
2011-05-30
우리 사회가 발전하면서 사람들은 보다 빠르고, 간편한 것이 좋은 것이라는 인식을 갖게 되었다. 검색이 가장 빠른 내비게이션, 빠르고 간편한 스마트폰 등 사람들이 '비싸지만 좋은 것'이라는 인식을 갖는 상품들이 많이 만들어 지고 있다. 그렇다면, '저렴하지만 좋은 것'..
2011-05-24
요즘 날씨가 평년보다 일찍 더워지면서 많은 여성들의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노출 수위도 아찔한 경우가 많다.
물론 '개인의 표현에 대한 지나친 사회적 관심 아니냐'고 항변할 수도 있겠지만 성폭력범죄 통계를 보면 이러한 과다노출이 성범죄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