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칼럼
2012-03-19
2012년 2차 핵 안보정상회의가 열흘 정도 다가왔다. 핵 안보정상회의는 전 세계 50여 정상 및 국제기구 수장이 참가해 테러집단으로부터 핵물질ㆍ시설을 방호하기 위한 국제적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안보분야 최대 규모의 정상회의다.
그런 중요한 정상회의가 서울에서 개최..
2012-03-14
운전 중 속도계 계기판을 자세히 본 사람이 있을까? 의외로 많지 않을 것이라 생각된다. 속도계 계기판 ㎞ 눈금을 보면 흰색으로 표시되어 있지만 유독 30 ㎞에만 빨간색으로 표시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건 바로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서는 규정속도 30㎞를 꼭..
2012-03-13
요즘에는 고속도로외에 시내도로 여러곳에도 버스전용차로가 운영되고 있는데 버스들이 앞차량과 바짝 붙어서 운행하는 경우가 많아 대형사고 발생이 우려된다.
버스 운전자는 앞차량이 그대로 진행할 것으로 믿고 뒤따르지만 이렇게 대열운행을 하는 경우 전용차로에서도 갑자기 승..
2012-03-12
비상구는 화재, 지진 등 각종 재난 사고가 발생할 때 대피할 수 있도록 마련된 긴급 피난처다. 위급한 상황에 대처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수 있는 생명의 문, 비상구를 폐쇄하거나 물건 등을 적치한다면,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잃어버리고 말..
2012-03-07
일상생활에서 양치질은 치아관리를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방법중 하나다. 양치질에는 흔히 말하는 333 양치법이 있다. 즉, 하루 3번, 식후 3분내, 3분간 양치질하라는 법칙으로 일반적인 상식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위와 같은 333 양치법과 다른 의견을 몇 가..
2012-03-06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인출기에서 현금을 인출한 뒤 깜빡한 채 두고 가는 ATM 깜빡족이 잇따르고 있다.
앞 사람이 ATM기를 사용 후 인출한 현금을 깜빡해 놓고 간 것을, 다음 고객이 발견해 가져간 경우는 형법상 절도죄(6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
2012-03-05
도로를 운행하다보면 주행 중인 차량 안에 아무런 안전장치 없이 아이를 가슴에 안고 앉아있는 부모를 종종 보곤 한다. 물론 아이를 배려한 행동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참으로 위험천만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최근 삼성교통안전연구소가 6세 어린이 인체모형을 차량내부에..
2012-02-29
요즘 학교폭력이 사회적 문제로 이슈화 되면서 학교폭력근절을 위한 범정부적인 노력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부모와의 대화부족, 놀이공간의 부재 등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인터넷 게임에 중독되고 일탈 행동이 일상화되고 있다. 처음 치안센터(이원)로 발령받아 왔을 때 낯선..
2012-02-28
오는 3월 1일은 제93주년 3·1절이다. 국권 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가치를 드높인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는 날로, 온 국민이 경축하기 위해 각 가정과 건물 등에서는 태극기를 게양한다.
정부는 1997년 1월 1일부터 24시간 국기게양 제도 시행에 따라 각 가정..
2012-02-27
최근 한 프랜차이즈업체 종업원과 임산부간의 폭행사건으로 인해 SNS 및 인터넷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사건의 발단은 임산부가 식당 종업원에게 배를 걷어 차였다는 글을 인터넷카페와 트위터에 게재하면서 시작됐고, 이 글은 곧 SNS를 통해 일파만파 번졌다. 해당업체의 파렴치..
2012-02-22
운전자라면 누구나 차를 예쁘고 멋있게 꾸미고, 아니면 조금 더 편하게 운전하기 위해서 차량 내에 핸들봉이나 안전벨트클립 등 여러 가지 액세서리를 부착한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액세서리들이 교통사고 발생시 운전자와 동승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무기로 돌변 할 수..
2012-02-21
얼마전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스마트폰 이용자 40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이용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10명 중 7명이 스마트폰 중독 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특별한 이유가 없어도 스마트폰을 자주..
2012-02-20
며칠 전 순찰을 하다가 시끄러운 경적소리가 나서 가보니 왕복 4차선 도로에서 무단횡단을 하다가 중앙선에 위태롭게 서있는 노인을 발견하고 재빨리 교통지도를 한 적이 있다. 충남지방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보행중 교통사고로 사망한 노인은 83명으로 이 중 40%(33명..
2012-02-15
대전 대덕구 구민으로서 지난 9일자 중도일보 '대덕구 연두 방문 정치인 출입금지' 기사를 보고 한마디 하고자 한다. 대덕구에서 14차례 진행된 연두방문에 구청장의 주민과 소통의 자리에 초대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대덕구의회 의원을 주민센터 설명회 자리에서 내보냈고, 구의원..
2012-02-14
최근 살인, 강도사건의 범인을 잡는 과정을 보면 폐쇄회로(CCTV)가 상당히 큰 역할을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사건이 발생하면 근처에 설치된 CCTV를 모두 분석하는 게 경찰의 기본 업무라고 할 정도이니 그 위력을 짐작할 수 있다.
몇 해 전까지만 해도 지자체와..
2012-02-13
예로부터 졸업식장은 정든 학교를 떠나 새로운 곳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자리이기에 그 어느 곳보다 엄숙했고, 기대와 아쉬움이 공존해 소위 '눈물바다'를 이루곤 했던 곳이다. 하지만 이러한 졸업식장의 풍토는 어느 순간 걷잡을 수 없을 만큼 바람직하지 못한 방향으로 변질돼..
2012-02-08
최근 다수의 어린이집에서 교사들이 아이들의 머리를 때리거나 누워있는 아이를 발로 밟고, 화장실과 불 꺼진 방 등에 아이를 감금하는 등 학대한 사실이 연일 보도됐다. 일부에서는 최근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어린이집 학대'사건은 예고된 일이라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2012-02-07
누구나 예상치 못한 범죄의 피해자가 되면 당황하거나 경찰에 신고할 겨를이 없어 눈뜨고 피해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 경찰에서 만든 한달음 시스템이 있는데 아직 많은 사람들이 이 시스템을 잘 모르고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경찰한달음 시스템이란 주민이 경찰을 필요로 하면 한..
2012-02-06
최근 꼬리물기로 시내 곳곳이 공사장으로 변하면서 운전자들의 불편이 이만저만 아니다. 차량들은 거북이걸음을 하기가 일쑤고 차량이 집중되는 출퇴근 시간대에는 교통지옥이 따로 없다. 더욱이 꼬리 물기와 정지선을 지키지 않아 교차로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전체 교통사고 중 38%..
2012-01-31
요즘 청소년들에게 MP3플레이어와 스마트폰 등 전자제품이 생활 필수품이 된지는 오래되었다.
휴대도 간편하고 음악부터 음성강의까지 기능도 다양해서 남녀노소 구분 없이 많은 사람들이 MP3와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음악과 영화 감상 등을 즐기고 있다. 하지만 일상 생활속..
2012-01-30
한국고용정보원이 대졸자를 상대로 직업이동경로조사를 한 결과, 졸업 4년 후에도 첫 직장을 유지한 사람은 전체 취업자의 40.5%로 나타났다.
첫 직장을 그만 둔 사람을 시점별로 보면 전체 이탈자 중 1년 이내 47.3%, 1~2년 28.1% 등 75% 가량이 2년..
2012-01-30
최근 유치원이나 학원 등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을 실어 나르는 어린이 통학차량이 수차례의 사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운전자의 안전 불감증으로 죄없는 어린아이들의 목숨을 잃게 하고 있다.
지난 25일, 통학차량에서 내린 7세 아이가 바퀴에 깔려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2012-01-24
이달 중순께 경남아파트에서 둔산동(시청)을 가려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던 중 겪은 일이다. 버스정류장에 진입하는 OOO번 시내버스를 타기 위해 어느 학생과 함께 손을 들어 승차신호를 보내면서 버스앞까지 도달 했을때 버스기사는 약 5초만 기다려도 같이 갈 수 있었음에도 약이..
2012-01-24
설연휴가 시작되어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시간을 보낸 후 설이 끝나게 되면 이로인해 남은 음식을 보관하는 것도 일이다.
한국워킹맘 연구소가 설 연휴를 맞아 워킹맘 25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5%(137명)가 설음식을 하는 것보..
2012-01-17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집안내에서 세균이 가장 많다고 생각하는 곳은 과연 어디일까? 전혀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와서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대 연구팀이 가구의 냉장고 채소칸과 화장실 변기에서 각각 세균을 채취해서 이를 배양한 뒤 검사해보니 놀랍게도 냉장고에서 변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