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출판
2008-11-04
요즘 MBC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매력에 빠진 분들이 갑자기 찾는 책이 있다. 이라는 책인데 정확히 9월 8일 초판을 발행했고, 현재 소설 부문 4위에 진입할 정도로 인기 최고의 책이다.
이 소설은 그간의 식상함에서 탈피하여 ‘클래식 음악’이라는 독특한..
2008-11-04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 독서문화 향상 및 다양한 양서출판 진작을 위해 실시한‘2008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교양도서 선정’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선정 심사는 지난 1년간(2007년 9월 1일부터 2008년 8월 31일 사이) 국내에서 처음 발행된 도서 중 신청 접수된..
2008-11-04
절로 사색에 잠기는 늦가을 작가와 떠나는 문학기행이 마련됐다.
교보문고는 11월 총 4회에 걸친 국내 문학기행으로 작가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준비했다. 11월1일 시인 문태준과 경북 김천으로 문학기행을 떠났던 교보문고는 8일에는 시인 정호승과 충남 예산으..
2008-11-04
청와대는 새정부 출범이후 10월 20일 현재까지 총 1003종의 도서구입에 1277만 8천 만원을 사용, 정치나 정책과는 별반 무관한 만화책이나 영화 DVD를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운영위 양승조 의원(민주당)은 대통령실에서 제출한 ‘구입도서 목록’을..
2008-11-04
▲현대물리가 날 미치게 해=이 책은 알쏭달쏭한 현대물리를 퍼즐로 풀이한다. 고전물리학을 다룬『물리가 날 미치게 해』의 후속작이다. 과학계의 권위자인 프랭클린 포터와 크리스토퍼 야르고즈키는 물리학의 최근 발견과 응용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이들을 위해 현대물리학을 자세히..
2008-10-28
소녀는 종성을 보더니, 이내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는 것이다.
“어? 넌, 어디서 오는 길이니?”
종성은 소녀를 보자, 반갑기도 하고 신기한 느낌마저 들기도 해서 이렇게 다그쳐 묻고 있었다.
다시는 만나지 못할 줄 알았는데, 뜻밖에도 나타난 소녀를 보자,..
2008-10-28
한겨울의 얼음을 보관했다가 쓰는 기술을 장빙이라 한다. 여름과 겨울이 있는 우리나라는 예부터 장빙기술이 크게 발달하였는데, 여러 지역에 석빙고 유적이 남아 있다.
석빙고의 구조는 한사람이 겨우 드나들 정도로 입구가 좁고, 좁은 입구에서부터 점점 깊어지면서 널..
2008-10-28
한국 문학계의 거장, 황석영이 드디어 그 자신의 소년시절을 소설로 썼다. 공사판과 오징어잡이배, 빵공장을 떠돌다 입산하여 행자생활을 하고, 다시 또 베트남전에 차출되었던, 아픈 방랑의 시간들이 그대로 소설이 되었다. 세상과 온몸으로 부딪혀온 그의 청춘이 고스란히 담겨..
2008-10-28
▲신중한 다윈 씨= 다윈의 삶과 명저 『종의 기원』을 둘러싼 인물과 사건들, 그리고 지적 및 사회적 분위기에 관한 핵심을 소개한다. 자연사 저술 작가인 저자는 다윈의 비밀 ‘변형’ 공책들과 사적인 편지들, 자신의 과학적인 지식을 토대로 구성됐다.
제목의 ‘신중..
2008-10-28
인터넷서점 예스24는 원어민 성우가 참여한 무료 플래시 영어동화 코너를 오픈한다. 한글판 플래시 동화 서비스가 월평균 70만 명이 읽는 등 인기를 끌자 영어 동화까지 서비스를 확대한 것이다.
현재 ‘어린 왕자’와 ‘벌거벗은 임금님’, ‘피노키오’ 등 명작을 비롯..
2008-10-28
그동안 대형 출판사들의 전집류 중심이던 국내 홈쇼핑 채널에 중소출판사들의 진입 통로가 열려 불황기 출판 유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줄 전망이다.
방송 1시간 만에 최대 1억 5000만 원 이상의 매출액을 현금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이점 하나만으로도 홈쇼핑 채널은..
2008-10-28
창 밖을 통해 대청호의 푸른 물결과 호수를 감싸고 있는 산들이 한눈에 들어오는 자그마한 마을 도서관.
누구나 한 번쯤은 머릿속에 그려봤던 그림 같은 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지난 22일 대청호반을 끼고 있는 동구 추동에서 문을 연 ‘호숫가 마을 어린이 자연도서관’..
2008-10-21
요즘 대전에 위치한 카이스트가 포스코를 누르고 세계 대학 평가에서 서울대 다음으로 100위권 안에 포함되었다는 기사에 많은 분들이 놀라고 있다.
2006년 국내 최초로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러플린 총장이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것이라는 기대 속에 취임했지만, 200..
2008-10-21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6학년까지 쓴 생활문, 기행문, 편지글, 독서 감상문, 시, 일기를 모아 책을 펴냈다.
김연정 양(갈마초 6)은 일상에서 느낌과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 친구와 가족 이야기 등 그동안 써 온 글을 묶어 ‘꿈의 씨앗을 뿌리며’(오늘의 문학사,..
2008-10-21
"책의 제목 ‘어둠만이 빛을 지킨다.’라는 나의 생 철학이 담긴 압출된 표현입니다."
김완하(사진·한남대 문예창작과 교수) 시인이 등단 20년을 되돌아 보고 미래를 모색하는 첫 시선집 ‘어둠만이 빛을 지킨다(천 년의 시작).’를 펴냈다.
1987년 문학..
2008-10-21
오후 10시까지 도서 대출실의 문을 열고 야간운영을 하는 한밭도서관이 시민들을 위한 야간 강좌를 마련했다.
한밭도서관은 ‘현대사회에서 역사 바로 세우기’와‘영미문학과 대중문학’이란 야간 강좌 2개를 개설 오는 12월 3일까지 운영한다. 매주 1회 운영하는 야간강좌..
2008-10-21
▲부동산 대폭락 시대가 온다= 대한민국 부동산 거품을 분석하고, 이 거품 붕괴에 대한 대처법을 제안한다. 미국발 금융위기가 전 세계를 뒤흔드는 이때 정작 우리 한국경제는 어떻게 될 것인가? 전 서울시 부동산정책전문관 선대인 씨와『부자가 되려면 은행을 떠나라』의 저자 심..
2008-10-16
소설가 최인호(63)씨가 암 수술을 받고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문단 관계자 등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봄 침샘암 진단을 받고 수술과 항암치료를 마친 후 현재 해외에서 안정을 취하면서 경과를 지켜보고 있는 상태다.
최씨가 1970년대부터 연작소설 을 연재하..
2008-10-09
“군에서 제대한 뒤 사회에 나가면 뭘,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아들의 질문에 장문의 편지를 보내고, 그 편지를 책으로 낸 ‘보통 아버지’가 있다.
대전에서 인쇄업은 하는 주덕식씨(52·대전시동구삼성동)
그는 얼마 전 군에 있는 두 아들에게 200장 분량의 편지를 보..
2008-10-07
`집에서 읽지 않는 책을 새책으로 교환 해 드립니다`
희망의 책 대전본부(이사장 조성남)은 9일 한글날을 맞아 읽지 않은 책을 가져오면 새책으로 교환해 주는 `한글날 기념 사랑의 책 교환전`을 연다.
9일 대전시청 대강당로비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전 9시부터..
2008-10-07
▲아이들을 위한 셰익스피어=셰익스피어의 작품은 현대에 이르기까지 각종 콘텐츠로 끊임없이 재생산되고 있다. 문학사에 있어서 가장 큰 업적을 남긴 극작가이자 시인으로 평가받고 셰익스피어는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무려 3만3000 번이나 작품이 인용되었을 만큼, 영어를 쓰는 사..
2008-10-07
중국발 멜라민 영향으로 요리서적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멜라민 영향으로 식품에 대한 안전 불감증이 확산되는 가운데 이런 현상이 서점가에도 이어져 온오프라인서점 리브로의 경우 멜라민 성분이 발견된 이후 요리서적 판매량이 지난달 전체 매출액보다 많은 30%가 늘었다고 최..
2008-10-07
우리에게 일본관련 망언으로 유명한 일본 집권 자민당의 아소 다로 현 간사장이 일본 총재로 당선된 사실이 미국발 경제뉴스에 휩쓸려 작게 기사화 되었는데, 이 문제는 우리가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하는 문제임에도 미국발 경제뉴스의 폭풍이 워낙 거세다보니 독도 문제는 이제 눈..
2008-10-07
대전광역시는 문화시설이 열악하고 문화사랑방 역할이 가능한 유휴공간에 지역주민이 활용하는 열린 공간의 작은 도서관을 5개소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된 작은 도서관은 ▲ 동대전성결교회 도서관(대표 허상봉, 소제동 284-10) ▲ 대주파트빌 도서관 (대표 입주..
2008-09-30
▲중국인의 상도= 최근 10여 년 동안 중국의 경제는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했다. 중국이 현재와 같은 속도로 나아간다면 미국을 추월하는 것도 시간문제다. 경제학자들은 그 시기를 10년 이내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인의 상도>는 중국의 경제발전을 이끈 각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