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출판
2011-03-22
▶저녁의 구애=한국일보문학상, 이효석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등을 수상한 편혜영 작가의 세 번째 소설집이다.
2000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당선 이후 쉼 없이 작품을 내놓는 저자의 이번 단편집은 지난 2008년부터 2년간 오랜 직장 생활과 병행하며 집필한 소설..
2011-03-22
■ 여덟 색깔 깍두기
올림픽과 아시안 게임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도 비인기 종목의 설움을 안고 있는 핸드볼. 그 취약한 저변을 확대하고 국민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해 핸드볼에 대한 친근감을 심어주고자 핸드볼 발전재단이 팔을 걷어붙였다. 핸드볼을 소재로 한 소설 공모를..
2011-03-22
축구 대회를 앞두고 설레는 주인공 시원이. 라이벌 용우처럼 축구를 잘하고 싶은데 뜻대로 되지 않아 속상한 시원이는 나름의 특별한 일주일 계획을 세운다.
조금이라도 더 힘이 세지고 싶은 마음에 엄마한테 치킨을 사달라고 조르고, 급식으로 나온 카레에서 고기만 남기고..
2011-03-22
지역의 대표적인 문인인 홍희표(목원대 국어교육과 교수) 시인이 6번째 시선집을 출간했다.
총 4부에 걸쳐 64편의 시를 담은 이번 시선집은 우리 주변의 아주 하찮고 작은 존재들을 시어로 표현, 그 존재들에 대한 순수한 사랑과 그리움을 노래했다.
홍 시인은..
2011-03-15
▶한 번도 제대로 쉬어보지 못한 이들에게 어설픔 = 한의사가 들려주는 행복한 사람들의 이야기다.
세상은 점점 완벽을 추구하는 프로들의 경기장으로 변해가고 있다. 삶의 형태를 승리와 패배로만 인식하는 게임의 규칙 속에서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전사로 성장한다.
시험..
2011-03-15
▶꿀 = 그림만으로 이루어진 글 없는 그림책이다.
한적한 밤, 농장 하늘에 초승달이 떠 있다. 건초더미 아래로 살짝, 잠든 엄마 돼지와 아기 돼지들이 보인다. 바로 이 그림책의 주인공들이다.
아침 해가 뜨고, 엄마 돼지가 “꾸우울”하며 기지개를 켜자, 아기 돼지..
2011-03-15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아이들의 공부법이 부모의 주된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관련 서적들도 봇물을 이루고 있다.
『전교 1등을 만드는 서술형 』은 갈수록 확대되고 있는 서술형 시험에 대비한 방법 등을 전하며, 『생명과학 교과서는 살아있다』는 어떻게만 느낄 수 있는 생명과..
2011-03-15
2000년대 후반의 어느 늦겨울.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던 청춘 남녀는 인생의 모든 서정을 쑥 빼버리고 그들 세대를 단돈 '88만원'으로 치환해버리는 대한민국을 뒤로하고 파리로 떠났다.
그들이 가진 것이라곤 관용과 예술의 도시에 대한 로망, '나의 그림'을 향한..
2011-03-15
“고사의 머릿수건은 마른 물고기로 가득 차 있다. 이것은 그가 며칠 동안 집집마다 다니면서 제귀사를 불러주고 받은 예물이다. 마른 물고기로 머리를 장식하는 것은 먀오족 사람들이 큰 강가에서 왔음을 상징한다. 먀오족은 물고기가 조상의 영혼을 깨우는 산물이라고 생각한다...
2011-03-15
지역 교단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교사가 3편의 소설을 집필해 소설집을 출간했다.
'음울한 내 영혼의 고백서'는 폭군 아버지의 폭력을 견디지 못하고 10년전에 가출한 어머니에 이어 집을 나온 주인공은 중국집에서 배달원으로 일하다 대학교에 다니는 친구를 통해..
2011-03-15
▶가로세로 한국사 퍼즐=교양과 재미를 겸비한 한국사 이야기다.
제목 그대로 한국사를 퍼즐로 풀어가며 역사를 알아가는 책이다. 청소년과 성인에게 역사에 대해 물으면 고개를 먼저 절레절레 흔든다. 역사는 재미없고 쓸모없는 것일 뿐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2011-03-08
▲TV로 읽는 대인배 윤리학=청소년들을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안내자 역할을 한다.
교육부 후원, 청소년과 함께하는 인문학 교실 ‘삶의 달걀’의 강의를 책으로 옮긴 이 책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의 2010년 청소년 저작 및 출판지원 사업 당선작이다...
2011-03-08
▲영원히 살 것처럼 배우고 내일 죽을 것처럼 살아라=삶의 지혜를 수록한 교과서 같은 책이다.
사람이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해 진솔한 가르침을 100여가지의 이야기로 들려준다.
하루를 살려고 하루를 살기 위한 지혜를 배워야 한다는 저자는 유대인의 삶을..
2011-03-08
신년 계획으로 세웠던 올해 목표가 ‘작심삼일’로 흐지부지됐다면 ‘꿈’을 주제로 발표된 신간들을 통해 다시금 마음을 다져보는 것은 어떨까?
도서출판 북오션이 아산 정주영 타계 10주기를 맞아 『신화를 만든 정주영 리더십』을 발간했다.
가난한 농부 집안의 장남으로..
2011-03-08
도서출판 북오션이 아산 정주영 타계 10주기를 맞아 『신화를 만든 정주영 리더십』을 발간했다.
가난한 농부 집안의 장남으로 태어나 세계적인 기업의 창시자가 된 정주영. 이번 책에는 국가 발전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설정하고 앞으로 묵묵히 걸어갔던 정주영과 현대의 경..
2011-03-08
현실과 픽션을 넘나들며 대한민국 역사의 미스터리를 통쾌하게 해결해주는 작가 김진명이 '필생의 역작'으로 꼽는 『고구려』를 출간했다.
오래전부터 기획됐던 이 책은 고구려 역사 중 가장 극적인 시대로 손꼽히는 미천왕때부터 고국원왕, 소수림왕, 고국양왕, 광개토대왕,..
2011-03-08
▲글쓰기를 위한 북아트=저자가 개발한 다양한 북아트의 지도법이 오롯이 담겨 있다.
하얀 종이 안에 무언가를 반드시 써넣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은 아이들을 움츠러들게 한다. 이런 아이에게 종이 안을 글이 아닌 그림으로 채워 보라고 하면 색다른 자극으로 다가온다.
이..
2011-03-01
▲프로젝트에 강한 팀장의 비밀=선별에서 사후평가까지 팀장이 알아야 할 프로젝트 관리법을 총망라했다. ‘팀장의 자격’시리즈의 두 번째 책인 이번 책은 팀장이 알아야 할 프로젝트 관리법을 소개한다.
바야흐로 조직의 유형이나 직위를 막론하고 프로젝트 관리 능력을 갖춰야..
2011-03-01
▲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가정용 곤충에 관한 은밀한 에세이다. 우리 의사와는 상관없이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수많은 다채롭고 깜찍한 가정용 곤충들에 대한 이야기다.
피를 빨아먹는 놈, 비듬을 먹고사는 놈, 베개에서 파닥파닥 뛰노는 놈…. 각 장마다 부엌, 목욕탕, 침..
2011-03-01
아이를 키우면서 화가 나서 불쑥 내뱉은 말 한마디가 우리 아이들에게는 지울 수 없는 큰 상처로 남는다. 다 자식 잘되라고, 좋은 마음으로 던진 말임에도 섭섭함으로 속상했던 기억 하나쯤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이다.
엄마가 아이에게 던진 칭찬과 격려의 한마디는 아이..
2011-03-01
'붉은 여왕 효과'라는 것이 있다. 어떤 대상이 변화하더라도 주변환경이나 경쟁대상이 더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뒤처지게 되는 원리다.
붉은 여왕의 나라에서는 주변 세계도 함께 움직이기 때문에 열심히 뛰어도 좀처럼 몸이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그래서 붉은..
2011-03-01
은우와 민구는 동네에서 인사도 잘 안 하고 시끄럽다고 어른들로부터 주의를 곧잘 듣는 아이들이다. 두 아이의 엄마는 보다 못해 여름방학에 맞춰 이들을 청운학당에 보내기로 결심한다.
청운학당의 하루하루는 길고 지루하기만 하다. 게다가 같은 방에 마음에 들지 않는 한..
2011-03-01
한남대 생활체육학과 정일규, 윤진환 교수가 운동에 의한 생리기능적 변화를 주제로 한 『휴먼 퍼포먼스와 운동생리학』을 출간했다. 전정판인 이번 책은 5년 전 초판에 그간 변화된 내용을 추가로 삽입해 발간했다.
운동생리학은 여러 가지 형태의 운동으로 인해 야기되는..
2011-03-01
▲부동산 경매 이야기=경매초보자도 알기 쉽게 풀어쓴 부동산경매 입문서다.
사법보좌관 출신인 송병길 경매전문가가 부동산경매를 직접 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부동산 경매 이야기를 풀어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2년에 집행법이 민사소송법에서..
2011-02-22
▲머리를 물들여 본 아이가 성공한다=현명한 부모가 되는 해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오랜 기간 초등학교 교사로 교단에서 선 저자는 아이들을 가르치며 부닥친 문제들에 대해 올바른 대처법을 전한다. 저자는 부모가 최고의 교육자임을 언급하면서 부모의 교육방식에 의해 아이의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