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종일관 가장 좋은 교육 방법으로 ‘지켜보는 지혜’가 필요함을 역설하는 저자는 지켜보다 그것이 아니다 싶을 때 농부가 소의 고삐를 살짝 당겨 소의 행보를 교정하듯 그렇게 교육해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가 강조하는 교육법 중 가장 중요한 세 가지는 첫째 ‘아이를 꽃처럼 바라보고 천사처럼 대하라’로 아이가 가진 무한한 잠재능력을 긍정적인 눈으로 바라보고 아이를 대하라 한다. 둘째는 ‘일단 간섭하지 말고 지켜보자’로 서두르거나 조급해 하지 말며, 셋째는 부모가 최고의 교육자임을 강조하면서‘요구자가 아닌 조력자가 돼라’라고 강조한다. 도피안사/지은이 민병직/288쪽/1만3000원/박은희 기자 kugu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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