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ㆍ1박2일'로 본 대인배형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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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ㆍ1박2일'로 본 대인배형 인간

  • 승인 2011-03-08 20:37
  • 신문게재 2011-03-09 12면
  • 박은희 기자박은희 기자
▲TV로 읽는 대인배 윤리학=청소년들을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안내자 역할을 한다.

교육부 후원, 청소년과 함께하는 인문학 교실 ‘삶의 달걀’의 강의를 책으로 옮긴 이 책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의 2010년 청소년 저작 및 출판지원 사업 당선작이다.  

저자는 아이와 어른의 경계 있는 중간존재로서 삶에 대한 의식과 현실에 대한 문제의식이 본격화되는 나이라며 청소년이 건강한 가치를 형성하고 행복한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자 책을 썼다고 말한다.  

이 책은 청소년이 쉽게 접하고 접하려고 노력을 마다하지 않는 TV 프로그램을 통해 대인배형 인간의 특질을 분석한다.

‘무한도전’이 왜 전 국민적 사랑을 받는지를 ‘1박2일’이 어떻게 장수 프로그램이 될 수 있는지 등을 분석을 통해 대인배형에 대한 특징을 쉽게 설명한다.

그 외에도 세간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예능 프로그램과 최신 드라마들을 언급하며 등장인물의 특이점을 생생하게 분석하고 그들의 행위 속에서 대인배형 인간의 특질을 자연스럽게 유출해 낸다.해피스토리/지은이 하재근/250쪽/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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