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엔 새로운 공부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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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엔 새로운 공부법으로

  • 승인 2011-03-15 14:00
  • 신문게재 2011-03-16 12면
  • 박은희 기자박은희 기자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아이들의 공부법이 부모의 주된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관련 서적들도 봇물을 이루고 있다.

『전교 1등을 만드는 서술형 』은 갈수록 확대되고 있는 서술형 시험에 대비한 방법 등을 전하며, 『생명과학 교과서는 살아있다』는 어떻게만 느낄 수 있는 생명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전교 1등을 만드는 서술형 시험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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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교 1등을 만드는 서술형 시험 공부법
▲전교 1등을 만드는 서술형 시험 공부법=서울시 교육청과 경기도 교육청에서는 학교 시험에서 서술형 시험 반영 비율을 지난해부터 확대하고 있다.

서울시 교육청은 서술형 문제 비율을 지난해 30% 이상 올해 40%이상, 2012년 50% 이상까지 반영토록 할 계획이며, 경기도 교육청도 초ㆍ중ㆍ고교의 서술형 평가 반영 비율을 2011년 25~30%, 2012년 30~35%, 2013년 35~40%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

이런 만큼 이제 학교 시험에서 서술형 시험을 제대로 준비하지 않고소는 상위권 성적을 유지할 수 없게 됐다.

이 책은 서술형 시험에 대해 갈팡질팡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한 서술형 시험 공부법으로 서술형 시험을 ‘즐거운 시험’으로 만드는 10가지 습관을 담고 있다.

사실 서술형 시험이 확대되면서 상위권을 유지하던 학생들이 갑자기 중위권 성적으로 내려가는 경우가 있으며 중하위권 성적을 유지하던 학생은 오히려 상위권 성적으로 상승하는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이런 변화는 근본적으로 평가 방식이 ‘서술형 시험’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서술형 시험은 시험 준비 방식과 채점 방식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객관식 시험에서는 문제집을 많이 풀어 문제 유형을 익힉 학생들이 유리했다면, 서술형 시험은 지금까지의 공부법을 바꾸지 않고서는 상위권 성적을 유지할 수 없게 됐다.

이런 만큼 이 책에서는 서술형 시험을 대비해야 하는 학생들과 서술형 시험 유형, 서술형 시험 공부법, 서술형 시험을 위한 습관까지 서술형 시험에 대한 궁금증과 해결책을 제시한다. 상상채널/지은이 박기복/276쪽/1만4800원


▲ 생명과학 교과서는 살아있다
▲ 생명과학 교과서는 살아있다
▲생명과학 교과서는 살아있다=생물학 지식이 당최 어디에 쓰이는지 궁금해 하는 이들을 위해 대학 생명공학 교수들이 뭉쳤다.

학생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쉽게 생물학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이 책은 자칫 어렵게만 느껴질 수 있는 TCA 회로를 박카스에, 물질대사를 레고 블록과 연결시키고, 먹이연쇄에서 당랑규선(螳瑯窺蟬) 이라는 사자성어에 비유. 생명과학 교과서의 내용이 마냥 줄줄이 외어야 할 것이 아니라 재미있는 이야기의 연속임을 알게 해 준다.

뿐만 아니라 인공장기와 생체 모방 기술, 바이오칩 등 생물공학의 최신 내용을 소개해 교과서에서 배우는 내용들이 실생활에서 어떻게 응용될 수 있는지를 친절하게 가르쳐준다.

더불어 바이오에너지와 화석연료, 생명윤리법, 물의 정화 문제 등 학생들이 한 번쯤 고민해 볼 만한 내용들까지 쉽게 접근 할 수있도록 풀어놓았다.

저자들은 이번 책을 통해 생명과학이 우리 삶과 얼마나 밀착해 있는지를 보여주고자 한다. 실생활 속에서 구체적인 예를 끄집어내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을 설명해줌으로써 생명 현상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서로 돕고 살아가는 생태계화 생명의 오묘한 신비를 자연스레 느끼게 해 준다.

이와 함께 각 주제별로 교과서의 어느 단원에 해당되는지 표기해 교과서 단원과 연계해 읽어나갈 수 있도록 했으며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나 내용은 별도의 팁으로 설명해 이해를 돕고 있다. 동아시아/지은이 유영제, 박태현 외/304쪽/1만4000원 /박은희 기자 kugu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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