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2010-07-25
“올 여름휴가는 한국족보박물관에서 자신의 뿌리도 알고 조선시대의 관직도 공부하세요.”
지난 4월 중구 침산동 뿌리공원내에 완공된 한국족보박물관이 가정 대대로 소중히 전해 내려오던 족보, 고문서, 교지, 문집류 등 2000여 점의 기증·기탁유물을 전시하고 여름철 가..
2010-07-22
대전시립미술관이 문화로부터 소외된 관내 아동복지시설 및 보육원 초등학생들에게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8월 10일부터 22일까지 모두 8회에 걸쳐 진행되는 ‘미술관 나들이’ 프로그램은 문화 기회가 다소 적은 사회복지시설 등의 초등학생들을..
2010-07-22
대학 졸업앨범으로 근현대 교육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배재대는 배재학당 창립 125주년을 맞아 '졸업앨범, 배재학당 125주년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근현대 교육의 흐름을 조명하는 전시회가 열린다고 22일 밝혔..
2010-07-21
고암 이응노 화백의 미공개 판화 작품 200여 점이 대전에서 처음 선보인다.
21일 이응노 미술관에 따르면 이응노 화백의 부인인 박인경 이응노미술관 명예관장으로부터 고암의 미공개 작품 판화 원판을 비롯해 작품 200여 점을 장기 임대하기로 했다.
현재 이응노..
2010-07-21
대전선사박물관(관장 류용환)은 여름방학을 맞아 수중촬영사진전 '소년 소녀 바다를 보다'를 23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개최한다.
시원한 바다 속 모습을 보여줄 이번 전시에는 몰디브, 세부 등 세계 곳곳의 유명 다이빙 지역에서 촬영된 수중생태 사진 50여 점이 전..
2010-07-20
대전 최초로 노인들로만 구성된 대전서구노인복지관 소속 남선밴드가 대전보훈병원 위문공연을 가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남선밴드 대원들은 지난 19일 대전보훈병원의 상이군인 120여명을 대상으로 위문공연을 베풀었다.
남선밴드는 대전시에서 유일무이한 어르신 밴드..
2010-07-20
오페라의 아름다운 아리아 선율과 웅장한 교향곡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뜻깊은 무대가 한여름 밤 무더위에 지친 논산시민들을 찾아간다.
최초의 도립교향악단으로 국내 최정상급 오케스트라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충남 교향악단의 상반기 마지막 순회 연주회 '한 여름..
2010-07-20
그간 음악생활을 하면서 공개적인 지면이나 혹은 시간에 국악에 관하여 간절하게 하고 싶은 말들이 많았을 것이라는 생각에 차츰 마음을 가라앉히고 이렇게 글을 쓰려고 한다.
먼저 지금부터 쓰는 글들은 평소 필자가 가지고 있는 국악에 관한 개인적인 생각이라는 것을 밝혀둔..
2010-07-20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대전충남센터에 입주한 갤러리 예향(대표 박재홍)이 '장애우 돕기 자선 부채전(점, 선, 면 展)'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31일까지 대전 중구 대사동 갤러리 예향에서 열리며, 유동삼 시인을 비롯해 화가 이성순, 권숙정, 박재홍씨 등이 제..
2010-07-20
흔히 인생의 황금기라 불리는 '청춘'. 이 시기를 보내는 사람들은 무엇을 느끼고 고민할까?
청춘의 시기에 느꼈던 삶의 이야기를 작품에 담아내 관객들과 소통하고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한 전시가 있다.
젊은 작가 4명이 참여한 갤러리 이안 특별기획전 '청춘-그 하고..
2010-07-20
'삶'이라는 화두는 어떤 의미로 다가서며, 어떻게 그려질까.
비눗방울에 우리네 삶의 일상을 하나의 풍경처럼….
비눗방울을 통해 인생무상과 우리 기억 속의 순간들을 포착해 오묘한 시각적 아우라를 표현한 전시가 대전 모리스 갤러리에서 열린다.
열정과 재능을 겸..
2010-07-20
이번 홍원석 개인전은 롯데갤러리가 젊고 신선한 감각과 독특한 조형세계를 지니고 있는 지역의 젊은 작가를 발굴해 지원하는 창작지원전 2부 전시다.
이전 작품이 주로 개인적 경험과 판타지에 의존했다면 최근 작들은 원색의 대조로 화려하지만 불안과 공포가 짙게 서려있..
2010-07-13
[인디밴드의 음반이 소중한 이유]
'펑크록' 이라는 장르가 있다. 보통 사람들에겐 좀 생소한 음악일 수도 있다. '펑크+록' 쯤으로 이해해도 될 겉 같다. '펑크 록'은 록(Rock)의 장르다. 나름의 역사도 있고, 그 색깔도 여러가지다.
대전에도 펑크록을 하..
2010-07-13
“미술이 환자들의 치유에 도움이 되길 희망합니다.”
을지대병원(원장 박준숙)은 오는 30일까지 병원 1층 로비에서 문화관광부 단위문화가족인 청소년 문화가족을 초청, '미술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김병종, 노희각, 최진홍, 황유엽 작가 등의 그림과 조..
2010-07-13
“내가 조선의 국모다.”
가슴이 뜨겁고 정신이 아늑하기만 하다.
옥호루에서 궁녀들이 도륙되는 것을 차마 못이겨 흉악한 것들 앞에 후들거리는 다릴 감추며 애써 나서는데….
창작발레의 원형을 추구하며 한국 현대발레의 세계화를 추구하고 있는 최소빈 발레단(단장..
2010-07-13
대전문화예술의 전당이 다음 달 6일부터 12일까지 '빛깔있는 여름축제'를 펼친다. 2005년부터 해를 거듭할수록 시민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빛깔있는 여름축제'는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의 한여름 대표적 축제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매년 1만 5000~2만여 명의..
2010-07-13
'전시회에 작품이 없다?' 전시공간을 지났다는 방명록만 남을 뿐이다.
평면적인 전시 감상에서 벗어나 독특한 미술 공간을 제공하며 관람객들의 새로운 사고를 연다는 젊은 작가다운 재기 발랄한 해석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있다.
언제부턴가 우리는 본질보다 외양을 우..
2010-07-13
현대미술의 다양한 표현 방법 중 판화가 갖는 고유한 특성을 보여주는 전시가 열린다.
'2010 대전판화가 협회전'이 15일부터 21일까지 우연갤러리에서 열린다.
제28회 대전 판화가 협회전은 판화의 개념과 기법을 활용해 현대미술의 다양한 층위를 제시하고자 마련..
2010-07-13
전국 대학생들의 외침 예술은 '값'이 아니라 '값진' 것이다. 예술은 '값이 아니라 값진 것'이라는 사실을 보여주기 위해 전국 16개 대학 20여명의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대학생들이 자본과 상업성에 좌우되는 미술계를 비판하고 미술 본연의 정신으로 되돌아가야..
2010-07-13
그리스에서 출발하여 중세 성가와 르네상스 다성음악을 거친 서양음악은 이제 바로크라는 새로운 패러다임과 조우하였다.
바로크(Baroque)라는 단어는 모양이 일그러진 진주를 뜻하는 포르투갈어 바로코(barroco)에서 유래한 프랑스어로, 음악에서는 이전 시기 르네..
2010-07-13
이응노 미술관이 있는 둔산공원은 도심 속 공원이 갖는 특유의 여유로움을 지닌 아름답고 평온한 곳이다. 이런 둔산공원도 주말이면 미술관과 예술의 전당을 찾는 사람들로 붐빈다.
주 5일제의 정착과 지방 자치 활성화로 인해 지역마다 수준 높은 문화예술 시설과 콘텐츠를..
2010-07-11
대전출신 퓨전 음악그룹 이리스가 3번째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9일 오후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열린 이번 콘서트는 1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노애락’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무대를 선사했다.
1부 공연에서는 악기들이 날아다니며 연주를 한다는 발상에서 만들어..
2010-07-08
대전고등학교가 10일 유림공원에서 시민음악회를 개최한다.
계룡건설은 8일 대전고가 계룡장학재단 후원으로 지역주민과 동문이 함께 하는 유림공원 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
대전고 재학생들로 구성된 관악합주부는 유림공원 야외무대에서 지역주민들의 문화 활성화를 위해..
2010-07-08
대전 시립연정국악원이 개원 29주년을 맞아 음악적 감성과 음악적 결실을 느낄 수 있는 음악회 '서른 즈음'을 개최한다.
오는 14일 대전문화예술의 전당 아트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우리 국악의 참 예술성을 느낄 수 있는 명곡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풍성한 무대..
2010-07-07
지난해 펼쳐진 대전 서구의‘수상뮤지컬 갑천’ 후속작으로 선보인 ‘명학소의 북소리’가 지난 6일 사흘간의 공연을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3일동안 대전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가진 5차례의 공연에 관객 7500여 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보였다. 실내 연극사상 최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