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공연에서는 악기들이 날아다니며 연주를 한다는 발상에서 만들어진 나는 '밤나무'를 시작으로 각자 멤버들의 개성을 담은 솔로 공연이 이어졌으며 2부 공연에서는 인기 드라마 추노의 OST중 ‘비익련리‘를 이리스의 음악 색깔에 맞춰 새롭게 선보였고 영화 007, 물랑루주, 캐리비안의 해적 등 관객들에게 친숙한 영화음악과 주제곡을 선보였다.
특히 2부 공연에서는 드라마 대장금 ‘오나라‘의 주인공 박애리 명창이 게스트로 출연해 관객들과 함께 하는 판소리 쑥대머리와 대장금의 주제곡 ’오나라’를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리스의 리더 이나영은 이번 콘서트의 주제 ‘희노애락‘에서 나타나듯 지난 3년간의 밴드생활이 힘들고 기뻤던 일의 연속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에 멋진 공연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영상취재=금상진(중도일보 인터넷방송국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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