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밴드는 대전시에서 유일무이한 어르신 밴드로 드럼, 건반, 일렉기타, 베이스기타, 테너 색소폰, 아코디언 등 6인조로 구성돼있다.
이날 공연에는 남선밴드의 연주와 더불어 김승희, 권혁순, 정성원, 민들레 등 지역가수들이 무료 초청돼 위문공연에 함께했다.
대전서구노인복지관의 장곡 관장 스님은 “지역사회에서 노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지난해 4월 처음 창단된 남선밴드는 창단기념공연, 사랑의 집 양로원 위문공연 등 지난해 총 8회 공연을 거쳐 2010년 3회째 공연을 실시했다”며 “매회 공연마다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 올 하반기에도 활발히 공연활동에 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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