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24 수술실CCTV에 의료인 면허박탈 법안까지 의료계 '반발' 수술실CCTV 설치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하면서 지역 의료계에서도 법안 제정시 미칠 영향에 예의주시하고 있다.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의료인에 면허를 취소하는 법안까지 같은 시기 국회에서 논의될 것으로 예상돼 의료계가 받는 압박감은 전과 다른 양상이다. 먼저,..
2021-08-24 [코로나19 인식 여론조사] 올해 내 종식 5.4% 불과…시민 대부분 장기화 예상 정부가 오는 10월까지 코로나19 집단면역을 하겠다고 발표했지만 델타변이에 람다 변이까지 확산하면서 대전 대부분은 코로나 19사태가 올해 안에 종식되기는 어려울 뿐 아니라, 어쩌면 종식되지 않으리라고 전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 19 정책과 이로 인한 사회적 변화에..
2021-08-24 [코로나19 인식 여론조사] 백신접종과 확진자 관리에 대체로 만족…20~40대 재난지원금 필요 의견 대전시민들은 대전시의 코로나19 대응 행정에 대체로 만족하지 못한다는 응답이 많았지만 백신접종과 확진자 관리에서는 긍정적 평가가 높게 나왔다. 재난지원금에 있어서는 응답자의 과반수가 매우 필요하다는 반응이었고, 올해 안에 감염증 사태가 종식될 것으로 보는 시민은 5.4..
2021-08-24 혈액보유량 3.9일 '관심'단계…개인·단체 헌혈참여 필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사회적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대전과 충남·세종 의료기관에 필요한 혈액수급이 어려워지고 있다. 혈액수급 부족사태가 응급환자의 수술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시민들의 자발적 헌혈 실천이 요구된다. 지역 혈액수급을 총괄하는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이 보유한 혈..
2021-08-24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병상 '0'…"대학병원 중증병상 확대 필요" 충청권에 코로나19 확진환자를 돌볼 병상이 부족해 중증환자 병상은 더이상 환자를 수용할 여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상태가 그나마 나은 준-중환자 병상도 대전에서 2개 밖에 남지 않아 치료병상 확대와 함께 대학병원에 중증환자 병상 추가 지정이 요구된다. 그러나 의료인..
2021-08-23 [건강] 온도와 습도 예민한 '눈'…아지랑이 보이는 비문증 주의를 눈은 온도와 습도 변화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신체 부위이면서 바이러스 증식이 쉽다는 약점을 지니고 있다. 여름부터 가을 초입까지 유행성각결막염과 유행성출혈결막염으로 눈 건강을 위협한다. 눈병이 유행할 때는 어디에서든지 손을 자주 씻고 항상 수건은 개개인별로 따로 사용하고..
2021-08-23 보건의료노동조합 파업예고에 코로나 병상도 '비상' <속보>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 노동조합이 '공공의료 확대와 의료인력 확충'을 요구하며 내달 2일부터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충남대병원과 보훈병원의 조합원들도 쟁의신청에 합류해 무게감을 다르게 하고 있다.(본보 8월 20일자 5면 보도) 전국보건의료노동조합에 대전과 충..
2021-08-21 생활치료센터 의료인력·장비확충 시급…60대 입소자 숨져 충남 아산생활치료센터에서 60대 확진자가 격리병상에서 숨진 채 발견되면서 충분한 의료인력과 장비 확보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지난 18일 오후 1시 30분께 코로나19에 확진돼 엿새 전에 센터에 입소한 60대 남성 A씨가 격리병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남성의 딸이..
2021-08-20 코로나 확진 돌배기 위해 침상 대신 놀이매트…격리병상 사연 '훈훈' 13개월 아이가 코로나19 확진으로 격리병상에 입원하자 침대를 치우고 푹신한 메트를 깔아 마음껏 기어다닐 수 있도록 배려한 의료진이 있어 화제다. 또 부모 없이 보육원에서 지내던 아이를 돌보기 위해 보육시설 교사가 함께 격리병원에 입원한 사연도 전해졌다. 건양대병원 3..
2021-08-20 백신예약 못 지켜 누락된 대상자들, 방역공백 우려 코로나19 백신을 예약 후 일정변경 없이 접종하지 않았을 때 재접종 기회가 부여되지 않아 난감한 처지를 호소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약속된 접종일정에 응하지 않았을 때 백신 거부로 간주한다는 게 방역당국의 설명이나 재접종 협의 방안을 설명해주지 않는 것도 문제라는..
2021-08-20 파업 예고한 보건의료노조…대전충남 13개 의료기관 7천명 동참 전망 대전과 충남·북의 보건의료노동자들이 전면 총파업 투쟁을 예고하며 지역 보건인력과 공공의료 확충을 요구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대전충남지역본부는 19일 의료인력을 충분히 확충하고, 약속된 공공의료 확보 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내달 2일부터 전면 총파업 투쟁에 나선다..
2021-08-18 의료기관서 확진자 동선 잇달아 보고돼 '비상' 의료기관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접촉 사례가 잇달아 보고되면서 방역당국이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응급실에서 확진자 동선이 만들어지면서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의료진의 격리가 뒤따르고 있어 방역에 부담을 키우고 있다.17일 지역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 사..
2021-08-16 백신접종 전국민 70% 10월 말 조기완료 청·장년층 참여 관건 정부가 국민 70%에 대한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 시점을 당초 11월에서 10월로 한 달 앞당기겠다고 밝힘에 따라 향후 접종 일정에 관심이 쏠린다. 국내 백신 공급에 차질 없이 현재 예약을 진행중인 청장년의 적극적 참여가 있을 때 가능한 목표라는 분석이다.문재인 대통..
2021-08-14 [건강]물건 들다가 허리 '우드득'…척추 잡아주는 근육운동을 #대전에 사는 40대 남성은 6살 아이가 차에서 내리는 것을 도우려 안아주다가 허리에 극심한 통증을 느꼈다. 허리를 곱게 세울 수 없을 만큼 통증은 컸고 결국은 걸을 수조차 없어 길바닥에 엎어지고 말았다. 다음날 아침까지 증세는 호전되지 않아 가까스로 병원에 찾아가 척..
2021-08-08 거리두기 강화 불구 교통량 감소 제자리…대전 의료진 시민참여 직접 독려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조치가 연장된 대전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교해 도로 교통량과 통행속도에서 유의미한 변화가 감지되지 않고 있다. 모임에 인원은 줄어도 사회적 교류 횟수는 활발해지는 간접 정황으로 해석된다. 지역 의료인들은 지친 의료체계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시민들..
2021-08-08 [건강]김영일 대전시의사회장 "긴박한 방역사태, 잠시 멈추고 자기방역에 힘쓸 때" 대전시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가 2주 연장됐다. 지난 일주일 하루 평균 68명씩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지역사회가 감당할 수 없는 감염사태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지난해 1월 국내 첫 확진자 발생 이후 네 번째 맞는 대유행이면서 전에 없던 확진자 폭발적 증가..
2021-08-08 [올림픽] 귀화 오주한 무더위 뚫고 메달 노린다…마라톤 출전 8일 2020 도쿄 올림픽에 마침표를 찍는 마지막날 남자마라톤 오주한(33·청양군청)과 심종섭(30·한국전력)이 출전한다. 이날 남자 마라톤은 도쿄의 무더위를 피해 훗카이도 삿포르시 오도리공원에서 현지시각 오전 7시에 경기를 시작한다. 전날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 여자마..
2021-08-07 [올림픽] 도쿄 여자마라톤 최경선 34위·안슬기 57위…완주 후 탈진 한국 여자 마라톤 간판스타 최경선(29·제천시청)이 7일 오전 6시 훗카이도 삿포르시에서 열린 여자마라톤에서 2시간 35분33초의 기록으로 42.195㎞를 완주했다. 이날 해안도시인 삿포로시 오도리공원을 출발한 85명의 마라톤 여성선수들은 그늘진 공원을 두 바퀴 돌고..
2021-08-05 [자가치료 Q&A]미열에도 힘들어하는 아이 어쩌죠? 대전시가 코로나19 무증상 확진자에 대해 일부 자가치료를 시행하면서 집에 머물고 있는 확진자들에 대한 정확한 건강 모니터링이 중요한 시점이다. 특히, 만 12세 이하 어린이 확진자를 집에서 돌보고 있는 보호자들은 어떤 증상이 경증이고 중증인지, 발열 증상만으로 건강에..
2021-08-05 대전보훈병원,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 첫 도입 대전보훈병원이 입원 환자 침상에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을 구축하고 눕거나 앉은 상태에서도 진료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티아이테크놀로지와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을 통해 도입한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은 침상 테이블에 태블릿 기능의 액정화면을 부착한 형태다..
2021-08-05 확진자 급증에 비례 위중증환자 증가 전망…위중증 병상확보 숙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대전에서 위중증 환자를 위한 추가 병상 확보가 지체돼 대책이 필요하다. 생활치료센터 확대에 더불어 인공호흡기 등 위중증 환자를 치료할 병상도 함께 늘어나야 하나 대전 위중증 병상은 대유행 전 수준에 머물고 있다.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2021-08-04 대전 코로나19 자가치료 확대…자택서 머물며 건강모니터링 대전시가 무증상 코로나19 환자 중에서 생활치료센터가 아니라 집에서 '자가치료'를 할 수 있도록 당사자에게 선택권을 주고 그 대상도 고령층을 제외한 의료진에 승인을 얻은 거의 모든 연령에서 시행한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확진자를 모두 생활치료센터에 수..
2021-08-03 감염확산 차단 백신 대규모 접종 이달 본격화…기관·인력 확대 주목 집단면역에 마지막 관문으로 여겨지는 만18~49세 국민 1777만 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이달 말부터 시작될 예정으로 접종에 필요한 의료기관 확대와 인력 확보가 요구된다.거리두기 최고 단계에서도 확진자 발생이 좀처럼 감소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백신접종에 속도..
2021-08-01 [건강] 수영장·계곡에서도 방역수칙 준수는 '필수' 휴가철을 맞아 바다와 계곡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코로나19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샤워장처럼 공용시설에서도 2m 이상 거리를 유지하고 외이염도처럼 쉽게 발생하는 질병에 대한 사전 이해하는 자세기 필요하다. ▲계곡·수영장서도 2m 거리두기 해수욕장이나 계곡, 하천과..
2021-08-01 [건강]의과대 은사 모시고 주3회 콘퍼런스까지…"공부하는 의사, 공백 없는 진료" 갑작스러운 질병으로 고통받는 어려운 이웃에 의료비로 사용해달라며 1억 원을 기부하고 의과대학 재학 때 지도교수를 병원 명예원장으로 모셔 함께 일하는 의사가 있다. 그는 함께 일하는 정형외과 전문의 11명과 주 3회 환자 정보를 교류하는 콘퍼런스를 열고 주1회 합동 회진..
세종시 50대 공직자 잇따라 실신...연말 과로 추정 [취임 100일 인터뷰] 황창선 대전경찰청장 "대전도 경무관급 서장 필요…신종범죄 강력 대응할 것" [사설] 아산만 순환철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청신호 켜졌다 [사설] 충남대 '글로컬대 도전 전략' 치밀해야 대전중부서, 자율방범연합대 범죄예방 한마음 전진대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