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2-15 대전도심 주택재개발 활발 민간 개발을 통한 대전 도심의 주택재개발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도시환경정비를 위한 주택재개발 사업 추진을 위해 현재 4곳에서 재개발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구성돼 절차를 이행중이다. 이 가운데 구 KBS 뒤편의 목동1구역은 3만9302㎡면적에 680세대..
2005-02-14 일용직도 ‘하늘의 별따기’ 1월 한달간 취업자 149명 불과 대전지방노동청에서 무료로 일용직을 알선해주는 일일취업센터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각종 시책을 벌이고 있으나 갈수록 취업인원이 줄어 제 기능을 잃고 있다는 지적이다. 13일 대전지방노동청은 지난해 일일취업센터를 통해 취업한 일용직..
2005-02-14 농촌 노인 정년은? 男 67·女 65세 법원이 교통사고를 당한 농민 노부부에 대한 손해배상 금액을 계산하면서 농촌 인구의 고령화를 감안해 가동연한(일을 해서 소득을 벌 수 있는 나이)을 대법원 판례보다 늘려 판결을 내렸다. 서울중앙지법 민사66단독 김운호 판사는 13일 새벽에 경운기를 몰고가다 추돌사고로..
2005-02-11 결식아동 ‘반갑지 않은 개학’ 대전시가 겨울방학 이후 올해 지원할 결식아동 급식지원비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그동안 국비지원 등을 통해 추진돼 온 지자체의 아동급식사업이 겨울방학 이후부터는 지방이양사업으로 분류돼 중앙정부로부터 받는 분권교부세에서 아동급식 예산을 세워야 할 처지여서 예산확보의 어려..
2005-02-11 의사도 의사 나름 고소득 직종인 의사들의 수입이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상위 10%의 의사들이 하위 10%의 의사들에 비해 무려 7.6배나 많은 진료비수입을 거둬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또 일반적인 추측과 달리 서울지역 의사들의 진료비 수입이 전국 최악인 것으로조사됐다. 이는..
2005-02-11 변호사 쏟아진다 ‘법조인 1000명 시대’를 맞아 대전충남에 올해 신규개업을 준비하는 변호사가 30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업계의 치열한 경쟁과 불황이 심화될 전망이다. 10일 대전지방변호사회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사법연수원을 마친 957명(34회) 가운데 판사와 검사로..
2005-02-07 설연휴 아동급식 비상대책 마련 대전시가 설 연휴기간 아동급식 마련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설 연휴에 급식소, 지정식당 등 급식제공자들이 고향을 방문해 아동들이 결식할 우려가 있고 이기간 도시락 배달 자원봉사자마저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겨울방학기간 중 지자체의 지원을 통한..
2005-02-07 신용불량자 ‘쓸쓸한 명절’ ‘돈은 없고 고향은 가야겠고…’ 2년 전 뜻하지 않게 신용불량자로 등재된 김모(25·대전 중구)씨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있지만 고향에 갈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 고향에 가고 싶은 마음은 누구 못지않게 간절하지만 벌어 놓은 돈도 없고 부모님을 뵐 엄두가 좀처럼 나..
2005-02-07 “설연휴 주고 세계시장 받는다” 7세대 생산라인 시험운영 준비 “국가경제 활로 뚫는다” 자부심 “설 연휴 대신 세계시장 완전 석권을 꿈꿔요.” 대부분의 기업들이 본격적인 설 연휴에 들어간 6일 오전 아산시 삼성 탕정LCD단지. 세계시장 부동의 1위를 지키려는 직원들의 작업 열기는 오늘이 휴일..
2005-02-03 사회복지직 임용공고 잡음 내주 중 변경 공고 충남도가 올해 공무원 임용시험 공고에서 사회복지직의 전문성을 배제해, 그동안 사회복지사를 꿈꿔온 수험생들의 강한 반발을 사는 등 말썽을 빚고 있다. 특히 도는 뒤늦게 ‘실수’를 인정, 자격기준을 번복키로해 ‘고품질 복지행정’에 오점을 남겼다...
2005-02-03 ‘손보다 마음이 더 시려요’ “경기가 어려우니 찾아오는 사람들도 적어질 수 밖에요.” 경기 침체 장기화로 장애인 시설 등 각종 복지시설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줄어들면서 명절을 앞둔 복지시설 원생들에게 올 설은 어느 때보다 우울한 명절이 될 것으로 보인다. 98년 IMF 위기 이후 꾸준히 줄..
2005-02-02 다리 쭉~ 펴고 7일간 쉬어볼까 ‘상여금 100%’ 59곳… 작년보다 증가 대전지역 산업단지내 기업체 4곳 가운데 1곳은 사실상 1주일이상 긴 설 연휴를 보낼 것으로 파악됐다. 또 2곳 중 1곳은 설 상여금을 지급하고 특별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도 지난해보다 다소 늘어 근로자들은 지난해보다 여유로운..
2005-02-02 공사대금 조기 집행키로 市교육청, 238억원 지급 대전시교육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임금체불방지 및 지역과 가정경제 안정화를 위해 시설공사비와 물품대금 등 각종 자금을 설 이전에 조기 지급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7일까지 공사 및 용역비가 98억 7000만원을 비롯해 인건비 127억 9500만..
2005-02-01 대전시향 인사평가 ‘똑소리’ 지난 연말 치러졌던 대전시립예술단의 단원 평정이 마무리된 가운데 타 시립예술단에 비해 대전시립교향악단의 경우 경고자가 16명에 이르는 등 수위가 높아 교향악단에 서늘한 냉기가 감돌고 있다. 특히 함신익 대전시립교향악단 지휘자가 31일 대전시립교향악단원들 각자에게 보낸..
2005-01-27 지역근로자 직업병 4년새 2배 증가 지난해 대전과 충남지역 산업재해는 감소했지만 일과 관련된 업무상 질병발생은 4년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산업안전공단 대전산업안전기술지도원(원장 김만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산업재해자는 2668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3041명에 비해..
2005-01-24 月. 金 쉬면 설연휴 9일 “고민되네” 설 연휴를 두고 기업은 기업대로 정부는 정부대로 고민에 빠졌다. 이번 설 법정 공휴일은 2월 8~10일, 3일간이지만 설 연휴전인 7일(월요일)과 설연휴 후인 11일(금요일)까지 쉬게 될 경우 9일까지 쉴 수 있기 때문이다. 주 5일 근무제로 설 연휴 전인 5일(..
2005-01-21 장기실업자 1년새 19% 늘어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감원과 명예퇴직 등으로 직장을 나온 뒤 1년 이상 실업자 생활을 하고 있는 장기실업자가 급격히 늘어났다. 또 장기실업자의 73%가 고졸이하인 것으로 나타나 구직난이 저학력층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통계청에 따르면 과거 취업경험..
2005-01-21 출산. 육아 부당해고 근로자 증가 대전여민회, 고용평등 상담 지난한해 대전지역 여성 근로자 가운데 상당수가 임신 출산과 육아 휴직 등으로 부당 해고를 경험하거나 부당 대우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경기 불황의 여파로 직장내에서 성희롱을 당해도 감수하고 참는 여성근로자가 상당수인 것으로..
2005-01-20 인구 5천만명 못 넘는다 통계청 장래인구 추계 우리나라 총인구가 2020년을 정점으로 감소해 5000만명을 넘지 못하고 하강곡선을 그릴 것으로 보인다. 이로인해 65세인구가 14%이상인 고령사회로 진입하는 시기는 예상보다 빠른 2018년으로 전망되고 2050년에는 생산가능 인구 1.4명이..
2005-01-18 ‘취업한파’ 서러운 아르바이트 해고될까 업주 눈치보며 노심초사 “요즘 아르바이트자리 구하기가 얼마나 힘든데요, 부당하고 억울해도 참고 일하는 수밖에 없다니까요.” 경기침체와 사상최대 구직난의 여파가 일반 근로자들은 물론 시간제 근무를 하는 아르바이트생들에게까지 심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임..
2005-01-17 방치된 노인 독거노인 52% ↑ 10명중 1명꼴 지난해 12월 29일 대전시 동구 소제동 벌집촌에서 독거 노인 박모씨(65)가 자신의 집 안방에서 숨진 지 며칠만에 이웃주민에 의해 발견됐다. 숨진 박씨는 서울 등지를 돌아다니며 노숙생활을 하다 지난해 11월 이곳에 정착해 동사무소에서 기초생활수급권자로 선정돼 생활해..
2005-01-17 준비안된 고령화 사회 불안한 노인 대부분 비정규직… 고용質 저하 출산율 저하와 평균수명 증가에 따른 고령화로 노인들의 취업이 활발해지면서 지난해 65세 이상 고령취업자가 124만명에 달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16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취업자 2255만7000명 가운데 65살 이상은..
2005-01-14 신불자 구제신청 유형 男 개인회생 女 개인파산 취업 등 사회적 불이익 고려 과도한 빚을 갚기 어려운 신용불량 구제신청이 급증하면서 남성은 개인회생을, 여성은 개인파산을 선호해 경제적 상황에 따라 선택이 엇갈리고 있다. 13일 대전지법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접수한 개인회생제의 경우 550여건 가..
2005-01-14 변호사·의사도 개인파산 신청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지난해 대전충남에서 법원에 개인파산을 신청하는 건수가 크게 늘고 개인회생 신청건수도 500건을 넘어섰다. 13일 대전지법에 따르면 지난해 법원에 접수된 개인파산은 모두 244건으로 180건이었던 2003년 보다 35.6%가 증가했다. 법원의..
2005-01-14 초등교원 여초현상 ‘지속’ 초등교원의 여초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자로 대전시교육청과 충남도교육청이 발표한 공립초등 임용시험 합격자 가운데 남자 교원은 대전이 175명 가운데 13명, 충남 830명 가운데 303명으로 집계됐다. 올해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남자 합격자수가 다..
세종시 50대 공직자 잇따라 실신...연말 과로 추정 [취임 100일 인터뷰] 황창선 대전경찰청장 "대전도 경무관급 서장 필요…신종범죄 강력 대응할 것" [사설] 아산만 순환철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청신호 켜졌다 [사설] 충남대 '글로컬대 도전 전략' 치밀해야 대전중부서, 자율방범연합대 범죄예방 한마음 전진대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