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7일까지 공사 및 용역비가 98억 7000만원을 비롯해 인건비 127억 9500만원, 각종 사업지원금이 12억 3000만원 등 총 238억 95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 기간동안 각 업체에서 대금 청구 후 검토기간을 최소화해 각종 자금을 조기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특히 이 기간중 공사 준공이나 용역이 완료되지 않더라도 공사 진척도에 따른 중간 기성검사를 실시해 공사 및 용역 진행 비율에 맞춰 기성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자금의 조기집행과 함께 현장근로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공사 현장별 하도급인, 건설근로자, 장비임대업자들에게 임금체불이 없도록 사전에 철저히 파악해 임금체불를 방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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