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시험
2021-12-21
지난 65년간 한남대의 '대전·충청 1등 사립대학' 명성은 견고했다. 올해 9월 지역 일간신문이 여론조사전문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충청권 주민 설문조사에서 '충청권을 대표하는 사립대학'을 묻는 질문에 한남대가 30.2%로 1위를 차지했다. 지역민들에게 한남대가 대전·충청..
2021-12-20
초등학교 4학년 자녀를 둔 정모(40)씨는 최근 지방에 계시는 부모님께 도움을 요청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로 20일부터 자녀의 원격수업이 진행됐기 때문이다. 정 씨는 "코로나19 때문에 올 한해 연차를 거의 다 쓴 상황"이라며 "이제야 등교수업이 제대로..
2021-12-20
사상 초유의 수능 '정답 유예' 사태를 겪은 교육부가 출제 오류를 막기 위해 내년 2월까지 수능 출제·이의심사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교육부는 출제오류 발생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출제·검토 기간과 인원, 문항 검토 방식과 절차를 재검토한다고 20일 밝혔다...
2021-12-20
대전교육청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미래교육 혁신 기반 마련에 나선다. 20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온·오프라인 혼합수업이 가능하도록 관내 학교에 2023년까지 전자칠판을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내년 1월까지 관내 학교에 2208대(약 146억원)의..
2021-12-20
대덕대 사회복지과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전문대학생 취업역량 강화 한시사업에 선정돼 '미술심리 상담사 1급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로부터 1인당 70만원까지 교육비와 자격검정료, 교재 등을 지원받아 진행된 이번 과정은 한국심성교육개발원과..
2021-12-20
연말연시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가 팔을 걷었다. 공단은 지난 17일 직원들이 십시일반 구매한 방한용품(180만 원)과 김장김치(270만 원)를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과 나눴다. 방한용품 후원행..
2021-12-19
수능 수시전형 최초 합격자 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추후 진행될 정시 전형 변수에 관심이 쏠린다. 최초 문이과 통합수능이었던 데다, 입시업계에선 수학 영역 1등급 중 이과 수험생 비중이 높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이과생 4명 중 1명 꼴로 인문계열 학과에 지..
2021-12-19
이달 중 정부가 청소년 방역패스(접종 증명) 적용 시기와 범위에 대한 조정방안을 내놓을 예정인 가운데 학생과 학부모들의 거센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함께하는사교육연합, 전국학부모단체연합 등은 17일 정부의 방역패스 조치에 대해 행정소송 및 헌법소원, 효력 정지 가처분소송..
2021-12-16
어린시절을 보냈던 지역과 멀지 않은 곳에 지금도 살고 있다. 그러나 환경은 많이 달라져서 그때의 삶이 낯설게 느껴진다. 맞벌이였던 부모님이 퇴근하기 전까지 친구들과 술래잡기 같은 것을 하고 놀았다. 그때는 집과 집 사이가 지금보다는 가까웠던 것으로 기억난다. 술래를 피..
2021-12-16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역사는 지방자치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최초의 지방자치는 1960년 4·19 민주혁명의 열망 속에서 시행되었습니다. 이를 무위로 돌린 것이 5·16 군사 쿠데타를 일으킨 박정희정권이었습니다. 이후 독재의 그늘에서 민주주의와 함께 표류하던..
2021-12-16
정부의 거리두기 강화 조치에 따라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전면등교도 잠시 멈춘다.감염 위험이 큰 수도권 학교와 비수도권의 과대·과밀학교는 3분의 2만 등교가 가능하고, 대학의 계절학기 이론·교양·대규모 강의는 비대면 전환이 권고 된다. 교육부는 16일 중앙재난안전..
2021-12-16
충남대의 청렴도가 지난해보다 상승한 2등급으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지역 공공의료기관인 충남대병원은 지난해보다 1등급 높아졌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16일 코로나19 확산으로 학사 행정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한 점 등을..
2021-12-16
내년 대전 유·초·중·고등학교 무상급식 단가가 평균 7% 인상된다. 16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2022년 대전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이 대전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2022년에는 유·초·중·고등학교 무상급식 단가가 평균 7% 인상한다. 무상급식 단가는 올해에도 평균 6% 인..
2021-12-15
법원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생명과학Ⅱ 문항에 대해 '출제오류'를 인정하면서 최상위권 입시에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부장 이주영)는 15일 수험생 92명이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을 상대로 '생명과학Ⅱ 20번..
2021-12-15
내년부터 대전지역 초등학교 돌봄교실 운영 시간이 저녁 7시까지로 확대된다. 돌봄전담사의 근무시간도 전일제로 늘어난다.대전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2학년도 초등돌봄교실 운영개선 방안을 15일 발표했다.초등돌봄교실 질 개선 및 돌봄 업무 체계화를 위한 운영..
2021-12-15
이혁우 배재대 교수가 저술한 '규제를 규제한다(윤성사·232쪽)'가 2021년 세종도서 하반기 교양부문에 선정됐다. 이 교수의 '규제를 규제한다'는 좋은 규제와 나쁜 규제 사례를 들어 정부가 규제를 만들 때 신중을 기해야 하는 이유와 성숙한 공동체로 발전하는 제언을 담..
2021-12-15
대전교육청이 내년 대전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을 2조 5150억 원 규모로 확정하고, 교육활동 지원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나선다. 이번에 확정된 예산은 전년 본예산 대비 3314억 원 늘어난 규모다. 예산은 '위드 코로나' 전환에 따른 교육회복 지원, 미..
2021-12-15
대전과학기술대 외식조리계열 학생들이 한국식공간페스티벌 운영위원회에서 주관한 2021 한국식공간페스티벌에 참가해 두 부문(푸드스타일링, 테이블세팅)에서 최우수상 10작품, 우수상 8작품, 특별상 4작품 등을 수상했다. 제8회를 맞는 식공간 페스티벌은 올해 코로나의 여파로..
2021-12-14
교육부는 14일 수능 출제·평가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승소와 패소를 가정해 생명과학Ⅱ 정답을 유지한 수능 성적과 모두 정답처리 한 수능 성적을 대학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생명과학Ⅱ 20번의 출제오류 여부에 대한 법원 판결..
2021-12-14
대전에서 만12~17세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백신접종' 신청자가 2700여 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인력 구조상 일정 인원이 넘어야 학교에 갈 수 있다는 입장이어서, 13일부터 24일까지 찾아가는 백신접종 집중 기간 내에 제대로 접종이 진..
2021-12-14
◆대전교육청, 전국 인성교육실천사례연구발표대회 수상 쾌거 대전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한 '2021학년도 인성교육실천사례연구발표대회' 전국대회에서 대전 초·중학교 교사 4명이 전국 1등급(1명), 2등급(2명), 3등급(1명)을 수상했다. 이러한 입상 성과는 그동안 학교..
2021-12-14
대전대룡초(교장 이향숙)는 대전 동구 용운동에 위치한 학교로 1991년 개교 이래 '사랑, 창의, 봉사'라는 교훈을 실현하기 위한 교육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대전대룡초는 2021학년도부터 독서교육 연구학교로 지정되어 블렌디드 러닝 독서교육을 연구하고 있다. 코로나19..
2021-12-14
내년 2월 1일부터 학원, 스터디카페, 독서실 등에 적용하기로 한 청소년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에 대한 찬반 여론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감염병 전문가들이 일부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학원 등을 통한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필요성은..
2021-12-13
세종교육청 직원들이 가장 본받고 싶은 간부로 김현숙 교육복지과장과 조성두 교육행정국장을 뽑았다. 신뢰받는 세종시의원(교안위)에는 박성수 시의원이 선정됐다. 세종시교육청노조(세교노)는 13일 '베스트 간부 공무원과 시의원'을 각각 선정해 발표했다. 이 같은 설문·발표는..
2021-12-13
코로나19 '방역패스' 의무화 시행 첫날인 13일 대전지역 곳곳에서 불편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잇따랐다. 백신 2차 접종을 했지만 14일이 지나지 않아 스터디카페와 독서실을 이용할 수 없다는 대학생과 취업준비생들은 아쉬움을 내비쳤으며, 점심시간 QR코드 앱이 작동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