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로부터 1인당 70만원까지 교육비와 자격검정료, 교재 등을 지원받아 진행된 이번 과정은 한국심성교육개발원과 연계해 졸업예정자 총 14명을 대상으로 11월 18일부터 12월 17일까지 총 42시간 운영됐다.
미술심리 상담사 1급 양성과정에서는 미술심리상담 이론뿐만 아니라 아동, 청소년, 장애인, 가족, 노인 등을 위한 다양한 치료기법과 개입방법 등을 학습해 취업률 제고 효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와 함께 진행된 성과공유회에서는 출석률 90% 이상과 자격취득을 위한 임상사례 보고서 100% 제출과 향후 자격검정위원회를 거쳐 90% 이상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했다.
김미영 교수(사회복지과)는 "2년제 과정의 예비 졸업생과 전공 심화 과정의 4학년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서 선후배 간의 학업적인 교류와 전공 교과에 대한 열띤 토론의 장이 됐다는 점이 무엇보다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여파는 계속될 것이므로 학습 및 취업경쟁력의 증대를 위해서라도 정부 차원에서 다각도의 지원방법이 강구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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