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증권
2022-01-18
국내 기업공개(IPO) 사상 최대 규모로 꼽히는 LG에너지솔루션이 18일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을 시작하자 대전지역에서도 청약 열풍이 뜨거워지고 있다. 지역 기업엔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청약을 넣으려는 이들이 삼삼오오 모이는 풍경이 연출되는가 하면, 증권사 지점..
2022-01-03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은 3일 대전 서구 둔산동 사옥에서 '신년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충청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성진 신임 총괄대표와 임직원 등은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비전을 'Bank In Bank(뱅크 인 뱅크)..
2021-12-30
2020년 준공한 신협중앙연수원이 30일 열린 대전시 제23회 건축상 시상식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건축물'로 선정돼 2관왕에 올랐다. 신협중앙연수원은 자조·자립·협동의 3대 신협운동의 정신과 가치를 담아 신협의 정신적 유산을 기억하고, 상호 소통하며, 교감하는..
2021-12-30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들을 위해 300억 원 규모의 특별운전자금을 푼다. 기업들의 원활한 운전자금 공급을 위해 2022년 1월 3~28일까지 신청한 대전·세종·충남지역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이들 기업에는 업체당 5억 원 한도로 지원한다...
2021-12-28
MG대전서부새마을금고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대전서부새마을금고는 최근 본점 대회의실에서 회원 자녀와 지역 내 행정복지센터, 학교, 기관 추천을 받은 장학생 48명에게 262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미..
2021-12-22
신협중앙회 제33대 회장에 단독 출마한 김윤식 현 회장이 재선됐다. 신협중앙회는 22일 대전 유성구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열린 신협중앙회장 선거에서 전체 투표수 729표 가운데 725표를 획득해 당선됐다. 무효표는 4표를 제외한 유효투표수에서 100%인 특표 했다. 재선에..
2021-12-15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지역경제는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생산이 줄고 소비도 좀처럼 회복 기미를 보이지 못하면서 지역민들의 한숨이 깊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상호금융권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첨병 역할을 도맡고 있다. 조합원들의 상호협동을 통한 이윤환원..
2021-12-08
금융당국의 고강도 대출규제 여파로 주택담보대출 증가 폭이 4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업대출은 대내외 악재 등이 겹치면서 11월 기준 역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은행의 주택..
2021-12-06
금융당국의 주택담보대출 규제로 인한 풍선효과가 보험사로 번지고 있다. 은행대출이 막히자 보험사를 찾는 고객이 늘면서 3개월 만에 가계대출이 1조 원을 넘어섰다. 이중 주택담보대출은 4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9월 말 보험사 대출채권 잔액..
2021-12-05
대전과 충남세종 농협 수장들이 정기인사에서 부행장으로 승진했다. 5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2022년 1월 1일 자로 부행장(상무)·지역본부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길정섭(56) 충남세종지역본부장과 윤상운(56) 대전지역본부장은 NH농협은행 부행장으로 승진했..
2021-12-03
세종우리신협과 천안우리신협이 지역사회 맞춤형 사회공헌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1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재단을 포함해 전국 37개 신협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2021-11-30
금융당국의 강력한 대출규제로 모든 상호금융권의 가계대출이 막히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가계부채 급증을 막기 위해 시중은행이 대출을 중단하자 풍선효과가 작용하며 2금융권으로 수요가 몰려 대출 총량이 초과 되면서다. 11월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신용협동조합은 전..
2021-11-28
무주택 서민 실수요자들의 대표적 정책금융상품으로 불리는 보금자리론 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만 기준금리가 두 차례 인상된 데 이어 정책 모기지 금리까지 오르면서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들이 그 어느 때보다 혼란스러운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28..
2021-11-25
1년 8개월 만에 기준금리 1% 시대가 열렸다. 올해 들어 두 번째 금리 인상으로 내년 상반기 추가 인상도 예고돼 금융소비자들의 대출 부담은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5일 통화정책방향회의에서 현 0.75%인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1..
2021-11-18
급격한 대출 금리 상승으로 부정여론이 늘어나자 금융당국이 이례적으로 진화에 나섰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제2금융권인 상호금융보다 높아지는 기현상이 발생한 데 대해, 금융당국은 대출 규제보단 글로벌 유동성 축소가 주요한 원인이라는 입장이다. 금융감독위원회는 18일..
2021-11-16
정부의 대출 옥죄기로 가계대출 증가세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강도 대출 규제 주택 전세·매매 거래량이 줄면서 증가폭이 둔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10월 중 가계대출 동향'을 보면 지난달 금융권 가계대출은 6조 1000억 원 늘어..
2021-11-12
사상 첫 직선제로 치러지는 '신협중앙회장 선거'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맡아 진행한다. 지난 1999년 직선제 전환 이후 22년 만이다. 12일 신협중앙회에 따르면 최근 중앙선관위로부터 다음 달 22일 예정된 된 '제33대 신협중앙회장 선거'의 수탁관리 결정을 통보받았다..
2021-10-27
급증한 가계부채를 줄이기 위해 내놓은 정부의 부채관리 방안이 시장에 큰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부동산 투자 원인으로 가계대출을 지목해 '투자 수요 억제'에 초점을 맞췄지만, 서민과 실수요, 향후 대출을 계획한 잠재적 고객에까지 불똥이 튀면서다. 27일 금융권..
2021-10-26
정부가 26일 가계부채 추가 관리방안을 발표하면서 서민층의 대출 문턱이 한층 높아지게 됐다. 상환능력 중심으로 대출취급 관행을 조기 정착하기 위해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도입 시기를 조기 시행하며, 풍선효과 방지를 위해 제2금융권의 DSR 기준을 강화하는 게 핵심..
2021-10-24
정부가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본격화했지만, 대전지역 금융기관의 대출 증가 폭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대출을 받을 수 없다는 심리적 요인이 작용하면서 가수요자들이 앞다퉈 대출을 일으켰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일 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던 지역 아파트 거래량은 다시 증..
2021-10-19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10명 중 4명은 이미 신용대출을 보유한 '이중 채무자'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변동금리 비중이 80%에 달해 향후 대출금리가 빠르게 상승하면 가계는 물론 우리나라 경제에도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1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2021-10-18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지역경제는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생산이 줄고 소비도 좀처럼 회복 기미를 보이지 못하면서 지역민들의 한숨이 깊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상호금융권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첨병 역할을 도맡고 있다. 조합원들의 상호협동을 통한 이윤환원..
2021-10-18
정부의 새 전세자금대출 관리방안 시행을 일주일 앞두고 4분기 가계 신용이 위험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내외 경제여건 불확실성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등의 상환능력 회복 지연 우려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18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2021-10-17
#사례1. 올 연말 전세계약 만료를 앞둔 직장인 A 씨 요즘 돈 걱정에 잠을 설친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전셋값에 허리가 휠 지경인데, 정부가 대출마저 옥죄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당국이 전세자금대출에 대한 지침을 바꿔 한숨을 돌리게 됐지만, 수시로 바뀌는 정책 탓에 이..
2021-10-12
"지금이라도 부채 관리해야."한국은행이 12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0.75%로 동결했다. 지난해 두 차례(3·5월) 인하해 15개월간 0.5%대를 유지하다, 지난 8월 0.25%포인트 올렸다.부동산 투기 과열과 주식 열풍으로 시중에 많은 돈이 풀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