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연수원은 자조·자립·협동의 3대 신협운동의 정신과 가치를 담아 신협의 정신적 유산을 기억하고, 상호 소통하며, 교감하는 체험의 장으로 계획됐다. 건물 외관에 조각 조각이 모여 하나의 조각보를 이루는 형태로 '협동과 나눔'인 신협 정신을 현대적 이미지로 표현했다.
신협중앙연수원은 올해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2021년도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 인증평가'에서도 훈련기관 지정 이래 최초로 최고등급인 '5년 인증'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시상식에 참석한 신협중앙회 김춘석 이사(전 건축추진위원회 위원장)는 "신협중앙연수원이 올해의 건축물 선정과 함께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신협 백년대계를 이룰 임직원 교육의 요람이자 교학상장의 터전을 만드는 신축사업에 일조했다는데 자부심을 느끼며, 연수원이 한국신협 운동의 중추적인 역할을 지속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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