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증권
2009-11-26
국내증시가 미국증시의 상승마감에 힘입어 상승탄력을 받았다. 환율도 급락해 4개월만에 1200대로 하락하는 등 안정세를 되찾고 있다.
지난달 30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30.94포인트(2.31%) 오른 1369.36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돼지독감(SI..
2009-11-26
대전지역에서 중소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황민수(53ㆍ가명)씨는 최근 신용보증기금의 보증덕택으로 경영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침체국면을 쉽게 벗어나지 못하는 지역경제 탓에 겨우 구한 자금마저도 바닥이 날 정도다.
황씨는 은행의 대출만기까지 자금을 마련할..
2009-11-26
대전시가 금융권으로부터 대출을 받지 못하는 서민들을 위해 전국 처음으로 도입한 무지개론이 사업 시행 4개월 만에 모두 소진됐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월 12일 사업을 개시한 금융소외자 소액금융지원사업인 ‘무지개론’이 348명에게 평균 287만3000원..
2009-11-26
대전지역 농협 조합장들이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솔선수범해 급여 감축을 결의했다.
농협 대전지역본부(본부장 김종화)는 28일 지역본부 3층 회의실에서 대전지역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조합장들이 자발적으로 10%의 보수감축을 결정했다고..
2009-11-26
하나은행이 다음달부터 차세대 전산시스템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하나은행은 다음달 1일 자정부터 4일 오전 6시30분까지 모든 금융거래를 일시 중단하고 새로운 전산시스템으로 전면 교체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체 작업으로 하나은행 이용자들은 전화ㆍ인터넷뱅킹, 자..
2009-11-26
지난해 국내 가계 채무부담 상환능력이 사상 최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부채는 802조원으로 743조원인 지난해보다 무려 7.9%가 증가했다.
지난해 금융부채를 가처분 소득으로 나눈 배율은 1.40..
2009-11-26
국내증시가 미 금융사의 부실자산 우려와 ‘돼지독감’ 여파로 급락하며 깊은 나락에 빠졌다. 반면, 환율은 금융불안 확산에 급등 마감했다.
28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39.59포인트(2.95%) 하락한 1300.24에 거래를 마감하며 1300선을 겨우 방어했다...
2009-11-26
국내 저축은행업계 3위 업체인 토마토상호저축은행이 다음달 대전에 입점할 예정이어서 지역 내 저축은행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예금 금리 인하 등으로 신규 고객 몰이에 어려움을 겪는 저축은행권으로서는 경쟁사의 시장 진입으로 5월(?)이 ‘잔인한 달’이 될 것으로 예상되..
2009-11-26
대전시는 5월 한 달간 ‘지방세 과오납 미환부금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주소불명이나 납세자의 무관심 등으로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과오납 미환부금 5억5100여만원, 6만 369건을 5월부터 환급한다고 밝혔다.
자치구별로는 동구 3634만원(8059건), 중구..
2009-11-26
한국은행이 다문화가정의 주부들에게 우리 돈의 바른 쓰임새를 가르치는 등 소외계층 끌어안기에 나섰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임주환)는 지난 24일 대전ㆍ충남지역 내 국제결혼을 통해 가정을 일군 다문화가정 주부 40여명을 초청, ‘우리 돈 바로 알고 쓰기’경제..
2009-11-26
코스피가 또다시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고공행진을 이어나갔다. 환율은 국내증시 여파로 소폭 하락세를 나타냈다.
23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2.78포인트(0.95%) 오른 1368.80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개인과 외국인이 뒷심을 발휘하면서 6개월..
2009-11-26
지난해 자영업을 운영하던 윤상현(34)씨는 경기침체로 영업부진을 겪어오다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A 대부중개업체에 대출가능여부를 물었다. 해당 업체는 작업비 명목으로 495만원(대출금의 18%)의 대출중개수수료를 요구했고, 급전이 필요했던 윤씨는 울며 겨자먹기로 중..
2009-11-26
지역저축은행권이 자금유치를 위한 예금금리 인상 여부를 놓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다른지역에서는 저축은행들이 속속 예금금리 인상 방안을 쏟아내고 있지만 정작 현재의 지역실정으로는 금리 인상 분위기를 따를 수 없어 지역 저축은행들은 시장 흐름만 주시할 뿐이다.
22일..
2009-11-26
하나은행이 대전지역 전통시장 활성를 위한 지원ㆍ협력에 팔을 걷었다.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대표 박종덕)는 22일 박성효 대전시장을 방문, 대전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상품권 후원금’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대전시가 지난 20일부터..
2009-11-26
22일부터 3명이상 다자녀 가구의 주택신용보증한도가 늘어나고 보증료가 내리는 등 주택마련이 한결 쉬워진다.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임주재)는 다자녀가구의 주거와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주택신용보증기금의 보증을 통한 금융권 대출을 받는 다자녀가구에는 보증한도 증액과 보..
2009-11-26
경제위기 속 대전지역 경제가 돈줄을 찾았다. 신용보증 공급 확대로 자금란에 허덕이는 영세업체와 서민들의 숨통이 트였기 때문이다.
21일 대전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이달까지 3621개에 달하는 대전지역 업체에 591억원의 신용보증이 공급되는 등 대전지역 영세 소상공인..
2009-11-26
코스피가 OECD 호재로 반등에 성공하면서 1330선에 가뿐히 안착했다. 환율은 국내 증시의 혼조세로 동반 소폭 상승했다.
20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7.39포인트(0.56%) 오른 1336.39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장중 기관 매도가 늘어나는..
2009-11-26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임주재)는 주택신용보증기금의 보증을 이용해 대출을 받았다가 돈을 제때 갚지 못한 ‘구상채무자’들의 신용회복을 돕기 위해 상시 채무감면 체제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주택금융공사는 해마다 일정기간을 정해 특별캠페인 형태로 한시적인 채무감면을..
2009-11-26
하나은행 금융거래가 새로운 전산시스템 교체로 다음달 1~4일 폰밴킹과 직불카드 등 금융거래가 일시 중단된다.
하나은행(은행장 김정태)은 다음달 1일 자정부터 4일 오전 6시30분까지 인터넷뱅킹을 비롯해 폰뱅킹, 자동화기기(ATM), 체크카드, 직불카드 등 금융거래..
2009-11-26
농협보험(NH보험)은 생명보험 상품으로 지난해 2월부터 시판에 들어간 베스트보험 시리즈 2종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베스트보험 시리즈 2종은 ‘베스트종신보험’과 ‘베스트아이사랑보험’으로 구분된다. 노후 건강과 자녀들의 건강을 보장받을 수 있는 농협생명보험 상품..
2009-11-26
“고객을 위한 단 하나의 보험으로 다가서겠습니다.” 국내 방카슈랑스의 원조인 농협은 반세기에 가깝도록 보험사업에 전념하고 있다. 지난 1961년 창립이래 금융사업과 유통사업을 통한 방대한 연결망이 고스란이 담겨있어 지역민들의 신뢰가 쌓이고 있다. 이 가운데 농협보험은..
2009-11-26
고객예탁금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주식형펀드 자금은 빠져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현재 고객예탁금이 16조472억원으로 종전 최고액인 15조7694억원(2007년 7월 18일)을 크게 웃돌았다.
특히..
2009-11-26
불황에도 호황을 보이고 있는 손보업계를 향한 예비보험설계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해 손보업계의 보험료 수입이 크게 늘어난 것에 맞춰 올해 보험설계사 시험 응시자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15일 손해보험협회 충청지부에 따르면 올해 충청권 보험설계사 응..
2009-11-26
2월중 대전ㆍ충남지역 비은행기관의 수신은 확대되고 여신은 증가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은행 대전ㆍ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2월중 대전ㆍ충남지역의 수신은 MMF로의 자금유입 지속, 일부 공공기관과 대학의 신탁자금 예치 등으로 지난 1월 +5847억원에서 지난..
2009-11-26
대전시민들의 안전한 자전거 운행을 위한 자전거보험이 사업초기부터 난관에 부딪칠 것으로 보인다. 자전거보험으로 얻게 될 보험사들의 수익이 아직 검증되지 않아 보험사들로부터 관심을 끌지 못해 대전시가 추진하는 자전거보험 사업 계약 발주가 유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