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증권
2009-11-26
국내증시가 주말 미국 증시의 상승마감에도 불구, 지정학적 리스크 등의 여파로 나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반면, 환율은 증시 하락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다.
1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17포인트(1.13%) 내린 1412.42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
2009-11-26
지난해 9월부터 상승세를 보였던 보험회사의 대출 연체율이 지난 3월 들어 안정세를 되찾았다. 반면,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은 상승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3월말 현재 보험회사의 대출채권 연체율은 3.82%로 지난해 동월 말(3.73%)..
2009-11-26
충청권 저축은행의 영업권역 통합될까. 저축은행의 대전, 충남ㆍ북 영업권역 통합론에 무게가 실리면서 지역 저축은행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영업권역을 통합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상호저축은행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게 되면 보다 치열한 경쟁을 벌어야 하기 때문이다.
1..
2009-11-26
오는 23일 5만원권 출시를 앞둔 가운데 금융권이 현금인출기 설치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5만원권 취급 현금인출기가 없으면 고객들의 불만이 쇄도할 것으로 보이지만 설치비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지난 1973년 1만원권이 발행된 이후 36년 만에 새 고액권인 5만..
2009-11-26
올 1/4분기 대전ㆍ충남지역의 주택구입 부담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동기 대비 주택구입이 한결 쉬워진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한국주택금융공사 대전ㆍ충남지사에 따르면 올 1/4분기 대전ㆍ충남지역 주택구입능력지수(K-HAI)는 각각 54.9, 42...
2009-11-26
한국은행은 11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2.00%로 동결했다.
한은은 5.25%였던 기준금리를 지난해 10월부터 인하하기 시작해 지난 2월 2.00%까지 끌어 내렸다. 특히 지난 3월, 4월, 5월에 이어 이번까지 4번째 동결했다.
이같은 한은의..
2009-11-26
중소기업대출 확대를 놓고 금감원과 시중은행간 시각차로 인해 자금란을 겪고 있는 지역중소업체들만 애를 태우고 있다.
부실 채권에 대한 위험성에 대해 시중은행에서는 자체 손실 가능성과 직원 평가에 대한 우려가 높은만큼 정부 정책의지를 그대로 이어받지 않고 있기 때문..
2009-11-26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대전ㆍ충청지역이 매출액 1000억원을 넘는 벤처기업을 1년 새 가장 많이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은 2008년도 매출 1000억원 이상을 기록한 벤처기업은 전년 대비 50개 증가한 202개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매출..
2009-11-26
지난 4월 대전ㆍ충남지역 비은행기관의 대출이 상승 국면으로 돌아섰다.
10일 한국은행 대전ㆍ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육근만)에 따르면 지난 4월 대전ㆍ충남지역 비은행기관의 여신은 증가세로 전환됐으며 수신 증가세는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신은 상호금융이 토지보상자..
2009-11-26
수익금의 일부분이 기금으로 모아져 해당 지역이나 기관에 환원되는 ‘지역제휴카드’가 이름만 있을 뿐 실제 효용성면에서는 떨어져 고객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다.
일부에서는 다양한 혜택을 제시하며 제휴카드를 선보이고 있지만 오히려 해당 금융사의 카드 판매를 위한 생색내기..
2009-11-26
글로벌 금융위기로 지방경제가 더욱 어려운 상황에 직면, 지역별 경기 모니터링을 통한 맞춤형 응급처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삼성경제연구소 박용규 수석연구원은 9일 ‘지방 주도의 경제활성화 과제’ 보고서를 통해 올해 1분기 지역 산업생산 증가율은 지난해 같..
2009-11-26
금융란을 겪고 있는 지역 벤처기업에 대한 자금대출의 기회가 열렸다. 그동안 자금난에 허덕이던 지역 벤처기업에도 재활의 기회가 생긴 것이다.(본보 지난 5월 28일 보도)
한국은행은 이달들어 기술보증기금 등과 함께 금융기관의 개별업체별 대출 금액 가운데 실제 최대..
2009-11-26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육근만)는 지난 5월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으로 모두 2000만장(27억원)의 동전을 교환했다고 8일 밝혔다.
행사는 한국은행, 전국은행연합회, 새마을금고연합회가 공동 추진해 금융기관에 동전교환창구를 설치해 운영됐다.
동전교환운동은..
2009-11-26
금융감독원은 은행영업점 방문없이 인터넷을 통해 대출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민맞춤대출안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서민맞춤대출안내서비스는 한국이지론(www.egloan.co.kr) 인터넷 홈페이지와 전화상담(02-3771-1119)을 통해 간편하..
2009-11-26
경기 불황을 틈타 보증기관 대출을 쉽게 해주겠다며 유혹하는 전문 신용보증 중개자(일명 브로커)와 금융감독기관의 숨바꼭질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금융감독당국은 브로커 근절을 위해 강력 대응에 나선다지만 음성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불법 보증중개 세력을 무력화시키기에는 역..
2009-11-26
경제 의식을 높이며 실전경제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던 미성년자 저축상품이 주택청약종합저축의 등쌀에 밀려나고 있다. 미성년자의 가입이 가능할 뿐더러 상대적으로 금리 만족도 역시 높아 청약저축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옮겨가고 있기 때문이다.
7일 대전ㆍ충남 금융업계에 따르..
2009-11-26
‘글로벌 보안제품 시장을 선도하는 지식창조형 기업’을 지향하는 한국조폐공사는 지난해 8월 전용학 사장(57)을 제20대 수장으로 맞이했다. ‘세계적인 보안제품 생산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국제사회에 각인시키고 있는 조폐공사는 지난 1951년 창립 이래‘변화와 개혁’을..
2009-11-26
● 하나은행, 기업고객용 후불 하이패스카드 출시
하나은행은 법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고속도로 통행료를 할인 결제할 수 있는 ‘기업고객용 후불 하이패스카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카드는 고속도로 통행료 결제 전용카드로 하이패스 차로 이용..
2009-11-26
대학을 휴학 중인 A군은 입대를 앞두고 "방위산업체에 취직을 시켜주겠다"는 고등학교 동창의 꼬임에 빠져 불법 피라미드 업체의 판매원으로 등록했다가 취직은 커녕 500만원의 피해를 입었다.
또다른 대학생 B씨는 "500만원을 투자하면 매달 500만원을 벌 수 있다"는..
2009-11-26
지난달 대전ㆍ충남지역 무주택 서민을 위한 전세자금 보증 공급이 전년대비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주택금융공사 대전ㆍ충남지사에 따르면 지난달 대전ㆍ충남지역에서 무주택 서민을 위한 전세자금 보증 공급액은 134억원에 달해 123억원이었던 전년 동기보다..
2009-11-26
대전시가 지난 6개월간 중소기업들의 유동성자금으로 6275건, 2921억원을 공급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건수로는 335%, 금액으로는 246%가 증가한 수치다.
경영안전자금은 2064억 7100만원을 지급, 전년에 비해 220%..
2009-11-26
환율이 이틀만에 또다시 연중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국내 증시는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3일 원ㆍ달러 환율은 증시 반등세와 외국인 매도세 여파로 하락폭을 키웠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6.20원 내린 1233.20원에 장을 마감했다...
2009-11-26
5개 시중은행들의 주택청약종합저축 유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이들 은행들이 수수료에 관리 수수료까지 챙길 것으로 알려져 수수료 수익과 잠재고객 확보 등 ‘두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2일 대전ㆍ충남지역 금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하나은행 11만9..
2009-11-26
대전ㆍ충남지역 주택연금 신규가입이 늘어나는 등 소유주택을 담보로 한 노후자금 대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주택연금 가입연령을 비롯해 대출 한도 등에 대한 규제가 완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일 한국주택금융공사 대전충남지사에 따르면 지난달 대전ㆍ..
2009-11-26
6월은 금융상품 호황의 달(?). 경기 침체 속 자금 유치를 위한 금융권의 상품 출시가 러시를 이루고 있다. 특히 증권가에서는 은행권에 집중된 급여통장을 유치하기 위해 CMA 신용카드를 선보이는 등 은행ㆍ증권사간 ‘머니 무브’ 줄다리기가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