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2007-07-04
충남도가 도내 건설업체 활성화 차원에서 체질 개선을 위한 유령건설업체에 대해 퇴출조치를 하는 등 초강경수를 빼들었다.
4일 도에 따르면 도내 건설업체에 대한 대대적인 실태조사를 벌여 등록을 해놓았으나 사무실도 마련돼 있지 않는 이른바 페이퍼 컴퍼니(Paper Comp..
2007-07-03
대전 지역의 모델하우스 촌을 이끌었던 둔산 시대가 막을 내리고 있다.
건설업체가 새로운 부지를 찾거나 단지 내로 들어가는 이유는 더 이상 둔산에 신규부지 확보가 어렵고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비용 절감을 고려했기 때문이다.
모델하우스들이 새로 개발되는 지구 내에..
2007-07-03
계룡건설이 추진중인 쌍용건설 인수 작업에 대한 구체적 방향이 이달 중으로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쌍용건설에 대한 매각공고가 이달 중으로 발표될 예정이어서 매각금액, 컨소시엄 구성 등 계룡건설의 구체적 인수 계획이 표면화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계룡건설 고위관..
2007-07-02
대전과 충청권이 투기과열지구 지정 단계부터 부산과 광주 등 기타 지역과 `차별`된 것으로 나타나 지역민들의 불만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이는 대전과 충청권이 기타 지역과 달리 분양권 전매가 5년으로 제한됐기 때문이다.
정부는 지난 2003년 6월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
2007-06-29
대전시가 전국 처음으로 시행한 `용적률 인센티브제`가 전국 각 시·도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지구에서 녹지율이 높아지고 그린빌딩 등 친환경적인 개발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서울과 부산 등 정비사업지구가 많은 전..
2007-06-29
은행 1구역 조합 설립추진위가 다음달 중순께 조합 승인 인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대전의 첫 도시환경정비사업인 중구 `은행 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조합설립 추진위`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도시계획위 및 검축심의위를 통과한 뒤 6월..
2007-06-28
재건축 조합원이 분양권을 양도할 경우 장기 보유로 양도세를 감면받게 되는 `기준면적(전용면적 149㎡)은 기존주택이 아닌 분양될 주택의 면적을 기준으로 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재건축 조합원인 A씨는 모 아파트(전용면적 94.91㎡)에 거주하다가 재건축 분..
2007-06-28
행정중심복합도시의 구체적 청사진이 담긴 실시계획과 지구단위계획이 승인돼 건설을 위한 모든 준비가 마무리됐다.
행정도시건설청은 다음달 착공되는 행정도시의 지구단위계획과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 행정도시 착공과 올 하반기 공동주택지 용지 분..
2007-06-27
대전과 충청권이 투기과열지구 해제 지역에서 제외돼 `충청권 홀대론`이 또 다시 불거지고 있다.
특히 이번에 해제된 타 지역에 비해 대전과 충청권의 부동산 경기가 더 악화돼 있는 상황이어서 지역민들은 물론 지역의 주택건설업체들도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건설교통부는 27..
2007-06-27
대덕테크노밸리 내 금성백조 예미지 아파트(7, 8블록) 신축공사장이 올해 최우수공사장으로 선정됐다.
대전시는 올해 민간건축공사 우수 공사장으로 예미지 아파트 신축현장 등 3곳을 선정하고 27일 오후 2시 시청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예미지 아파트 신축현장은 안전,..
2007-06-27
(주)대덕테크노밸리는 3단계 유통시설용지 1필지(9917㎡)를 부동산개발업체인 리츠플러스와 133억원에 분양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된 유통시설용지는 대덕테크노밸리 내 SC2-1-1블록이며 핵심 상권에 위치한 중요 부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인..
2007-06-27
정부의 부동산 억제 정책으로 공매시장도 시들하다.
27일 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지사에 따르면 2007년 상반기까지 공매 낙찰 건수는 지난 2005년과 2006년 상반기와 비교할 때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다.
지난 2005년 상반기(1월~6월) 낙찰건수는 715건(낙찰..
2007-06-27
대전과 충남·북 지역의 땅값 상승률이 전국 평균을 밑돌면서 20개월째 안정세를 나타냈다.
특히 충남 계룡시는 신규택지지구 성장에 따른 기존 주택지역 수요 감소로 인해 0.001%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5월 토지거래량 및 지가동향에 따르면..
2007-06-26
충남지역은 행정도시, 도청 신도시, 태안 기업레저도시 등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호재를 맞고 있지만 정작 관내 건설업체들은 `속빈 강정` 신세로 전락할 소지가 높다.
지금까지 관행상 대규모 자본과 기술력을 갖춘 1군 건설업체들과 지역업체들이 공동도급을 어느 정도..
2007-06-26
지난 5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협약을 맺은 충남도와 도교육청, 토지공사와 주택공사 등 유관기관들이 2개월 만에 다시 만나 구체적인 협력 및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충남도는 26일 오전 조달청과 국토관리청, 도 교육청, 토지공사 행정도시건설 본부 및 대전충남본부, 주택..
2007-06-26
아파트 미분양 물량이 좀처럼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특히 오는 9월 분양가 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분양 물량이 쏟아지면서 미분양 해소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26일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전국의 미분양 물량은 모두 5만2577..
2007-06-26
대전시가 전국 처음으로 시행하는 용적률 인센티브 제도에 따라 앞으로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친환경적으로 개발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는 시행사가 재개발·재건축 사업 추진시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 공원이나 그린빌딩 등 친환경 시설을 더욱 늘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
2007-06-25
대전지역 건설업체들이 경기도 지역의 건축 용지를 잇따라 낙찰받았다.
지역 업체들은 학하와 덕명지구 등 최고가 체비지 매각에 부담을 느꼈기 때문에 입찰을 하지 못하고 외지로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대전 지역 공동주택 용지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이유에서다.
대..
2007-06-25
올해 하반기 대전과 충남지역에서는 모두 2만4600여 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하지만 미분양 물량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들 물량이 어떻게 소화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5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대전과 충남지역에서는 100..
2007-06-25
자금 열악한 지역업체 성행 ‘파장’ 예고… 사업차질 우려도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재개발·재건축 비리 사슬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최근 대전 모 지역 재개발 아파트의 설계업체 선정 청탁을 목적으로 수억원을 주고 받은 정비업체와 설계업체 대표가 구속됐으며 건설사와의..
2007-06-24
정부가 부동산 투기를 잡겠다며 충청권 등 전국에 투기과열지구를 지정한 조치가 충청권 부동산 시장에 가장 큰 피해를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나라당 김석준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올 4월까지 최근 1년간 전국의 집값 상승률을 조사한 결과 대전의 상승..
2007-06-22
천안시 등 서북부권의 성장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청양군 등 서남부권의 발전을 견인할 충남도 균형발전위원회가 22일 공식 출범했다.
22일 도에 따르면 지난 3월말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5월초 청양군 등 모두 8개 시·군을 균형발전사업 지원 대상지역..
2007-06-22
다음달부터 아파트 분양공고나 모델하우스 등에 비법정단위를 사용할 경우 단속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건설사들이 실무부서와 협의를 벌이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2일 지역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비법정단위 사용을 금지한 개정 계량법이 시행됨에 따라..
2007-06-21
재개발·재건축사업과 관련, 무분별한 사업 추진 등 추진위원회 난립 등으로 인한 폐혜가 줄어들 전망이다.
앞으로 재개발·재건축을 위한 추진위 구성이 정비구역 지정 이후로 늦춰지고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해야만 정비구역으로 지정되기 때문이다.
건설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
2007-06-21
건양대병원이 서남부지구 의료시설용지의 계약자로 선정, 중부권 종합병원 중 가장 넓은 병원 부지를 확보하게 됐다.
21일 한국토지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감정평가액 1298억원에 달하는 서남부지구 의료시설용지 9만6000㎡(1필지)에 대한 추첨 신청 결과, 건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