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첫 도시환경정비사업인 중구 `은행 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조합설립 추진위`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도시계획위 및 검축심의위를 통과한 뒤 6월 1일 은행 1구역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이 결정 고시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추진위는 이에 따라 지난 11일 중구청에 은행 1구역 조합설립 인가를 신청, 별다른 하자가 없을 경우 7월 중순께 승인이 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분양과 착공은 내년 하분기로 잡혀 있으며 공사 기간은 40~50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은행 1구역은 100만㎡ 일대에 45~60여층의 초고층 아파트와 245m의 오피스빌딩 건립이 예정돼 있다.
245m의 오피스 빌딩은 중부권 최고의 높이가 될 예정이어서 대전의 명품도시로 탄생을 기대할수 있게 된다.
가재완 은행 1구역 조합설립추진위원장은 "원도심 활성화와 명품 도시 건설을 위해 중구 원도심에서 진행중인 재건축 및 재개발 사업은 커다란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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