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정당
2021-12-19
박병석 국회의장이 당정청(黨政靑)은 물론 야당까지 아우르는 '큰 정치'로 올해 충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에 톡톡히 이름값을 했다. 갖가지 난관으로 쇄도하는 SOS 요청에 박 의장은 끈질긴 대정부 대야 설득으로 결과를 이끌어 내 '6선 관록'의 힘을 스스로 증명했다...
2021-12-16
우리공화당 조원진 차기 대선 후보는 16일 "주권자인 국민이 이번 대선에서 양당정치, 국민을 무시하는 정치인을 깨끗이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청 공략에 나선 조 후보는 이날 오후 대전복합터미널 앞 기자회견에서 "주변이 깨끗하지 않은 후보가 대통령이 되겠다는 것은..
2021-12-14
차기 대권 도전을 선언한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14일 "좌파식 소득주도성장 정책 등 문재인 정권의 가장 큰 피해자는 사실상 청년"이라고 일갈했다. 조 후보는 이날 오후 천안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충청권 민심탐방 일환으로 가진 '청년이 묻고 조원진이 답한다' 코너를 통해..
2021-12-13
허태정 대전시장은 13일 "공공기관 이전이 차기 정부 초에 가시화될 수 있도록 대선 공약화에 역량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충청권 재경 기자단과 만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공약했고 다른 후보들도 이를 약속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
2021-12-10
일명 '태아산재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유해한 업무 환경에 노출된 근로자가 선천성 질병 아이를 출산한 경우에도 산재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가 12월 9일 대표 발의한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2021-12-09
청와대 세종집무실 설치법이 발의된 가운데 내년 3월 9일 치러지는 차기 대선 이전 국회 통과가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대선정국 속 여야가 앞다퉈 행정수도 완성 공약을 내세우고 있는 여야의 진정성을 입증하기 위함으로 내년 2월 임시국회가 법안 처리의 적기라는 지..
2021-12-08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상생형 지역일자리는 대한민국 미래 성장전략이며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21 상생형 지역일자리 포럼'에서 임서정 청와대 일자리수석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이같..
2021-12-08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는 8일 "내년 3월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서 국가발전의 초석을 다지고 재도약 기초를 만들어 우리 충청인의 명예와 자존심, 확실하게 채우겠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공군호텔에서 열린 충북, 충남도민회 공동주최 '국가균형발전 완성 결의..
2021-12-07
국회 분원이 들어설 세종시에 국정 효율 극대화를 위해 빠르면 2026년부터 제2 청와대인 대통령 집무실까지 설치하는 방안이 본격 추진된다. 국회 부의장인 국민의힘 5선 정진석 의원(공주부여청양)이 7일 이른바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법'을 대표발의 한 것이다. 특히 개..
2021-12-07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7일 부동산·청년·경제 등을 둘러싸고 문재인 정부와의 차별화에 대선 행보의 방점을 찍고 있다. 집값 급등, 주거 불안 등 부동산 정책에서 문재인 정부에 낙제점을 주고 있는 청년층을 끌어안는 동시에 '맞춤형 처방전'을 제시하며 지지층 결집을 위..
2021-12-07
국민의힘은 7일 윤석열 대선 후보 첫 선거대책위원회 명칭을 '살리는 선대위'로 정하고 정권교체와 청년을 핵심 키워드로 띄웠다.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1차 선대위에서 이같이 정했다. 이 명칭은 문재인 정부 동안 무너진 경제와 국민의 삶을 살리겠다는 뜻이 담겼다는..
2021-12-07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특별대책 시행과 관련해 "방역의 벽을 다시 높이는 것은 불가피한 조치로 국민의 이해를 구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한 뒤 "불..
2021-12-07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7일 “충청도 대통령, 충청대망론 주자라고 치켜세웠지만 정작 윤석열 후보는 대전과 충남에 눈길도 주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시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 본부장급 대전·충남 인사는 성일종 의원(서산·태안)이..
2021-12-06
국민의힘은 6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KSPO 돔에서 내년 차기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 앞서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된 선대위는 우선 김종인 총괄 선대위원장 원톱체제를 공식화 했다. 박주선 노재승 공동선대위원장 등 추가로 인선..
2021-12-06
여야가 내년 차기 대선을 코 앞두고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행정수도로 만들기 위한 이른바 행수(行首) 대첩에 사활을 걸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행정수도 이전 카드를 대선 공약으로 검토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국민의힘은 청와대 제2집무실 설치를 위한 입법으로 맞불을..
2021-12-05
충청 출신 오영우 문체부 1차관이 문체부 2차관에 유국희 국립중앙과학관장이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이에 따르면 오 차관은 서대전고와 서울대 지리학과를 나와 행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했..
2021-12-05
20대 대선이 3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각 진영이 대선정국 프레임 짜기에 골몰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민생 이슈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중도 확장, 정의당 심상정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제3지대를 각각 애드벌룬 띄울 태세다. 이재명 후..
2021-12-05
충청권이 2022년 역대 최대 정부 예산안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정치권의 전폭 지원사격이 큰 힘이 됐다. 국회 의장단이 중심을 잡고 양 당 지도부의 세밀한 전략과 최일선 예산결산 위원과 각 의원들의 추진력이 어우러져 일궈낸 값진 성과라는 지적이다. 하지만, 특..
2021-12-03
국회의장실 제공
607조 7000억원 규모의 역대 최대 2022년 예산안이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이같이 처리했다.
이날 통과한 내년도 예산안은 정부안(604조 4000억원)에서 3조 3000억원 순증된 역대 최대 규모..
2021-12-02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등 지방협의체와 지방분권개헌 국민회의는 2일 여야 대선 후보 공약에 지방분권형 개헌 반영을 촉구했다. 또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선 지역을 대변하는 입법기능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국회..
2021-12-02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가는 길이 순탄치 않고, 신종변이 오미크론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공의(公義)와 회복'을 주제로 열린 제53회..
2021-12-01
안창현 사단법인 한국신문방송인클럽 부회장이 4일 오후 1시 청주S컨벤션에서 저서 '뜨거운 마음 냉철한 시선'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 책은 전 국민의당 21대 총선 중앙당 선대위 홍보본부장이었던 안 부회장이 언론 기고 칼럼과 기사를 모아 펴낸 칼럼집이다. 안 부회장은..
2021-12-01
내년도 예산안 법정 처리 기한을 코앞에 두고 충청권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문재인 정부에서 새 정부로 넘어가는 중차대한 시기 충청권이 대한민국 호(號)의 신성장동력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핵심 현안 사업의 실탄 확보가 절실하기 때문이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앞..
2021-11-30
박병석 국회의장이 11월 30일 세계보건기구(WHO), 국제노동기구(ILO) 등 국제기구 방문 등 7박 9일 일정의 스위스·스페인 순방을 마치고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이번 순방에서 서 박 의장은 WHO가 추진 중인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선정과..
2021-11-30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1월 30일 향후 일정을 무기한 전면 취소하고 칩거에 들어가면서 중대 결심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당 선대위 구성과 일정에서 '이준석 패싱' 논란과 윤석열 후보와의 갈등설이 부각 되면서 공동상임선대위원장 및 당대표직 사퇴까지 고려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