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文정권 가장 큰 피해자 청년…군 가산점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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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文정권 가장 큰 피해자 청년…군 가산점 부활"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선 후보 충청권 공략
"위기 빠진 청년 일자리 반드시 해결" 강조
천안 택시 업계와 간담회도 전폭지원 약속

  • 승인 2021-12-14 16:02
  • 수정 2021-12-14 16:04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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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공화당 제공
차기 대권 도전을 선언한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14일 "좌파식 소득주도성장 정책 등 문재인 정권의 가장 큰 피해자는 사실상 청년"이라고 일갈했다.

조 후보는 이날 오후 천안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충청권 민심탐방 일환으로 가진 '청년이 묻고 조원진이 답한다' 코너를 통해 이같이 비판했다.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으로 그는 "노사가 상생하는 기업환경 조성, 공무원 정원 확대 반대, 정년연장 반대 등을 통해 청년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성의 경우 군 복부에 대한 자긍심과 애국심 고취를 위해 군 가산점제를 부활하여 남녀 갈등 해소와 형평성의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조 후보는 앞서 천안 개인택시조합지부 문형근 회장 및 김영학 사무국장과 간담회를 갖고 고사 직전인 택시업계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그는 "코로나 19 위기가 장기화 되고 심각해지면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벼랑 끝에 몰린 가운데 택시업계도 엄청난 위기에 빠져있다"며 "정부의 실질적인 지원이 열악한 상황으로 우리공화당은 개인택시를 비롯한 택시업계의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 어려움에 처해 있는 택시산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업계는 개인택시를 대중교통에 편입시키고 70세 이상 개인택시 사업자에 대한 형식적 자격유지검사 중단 등을 건의했다.
서울=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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