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 : 독자와 함께 만드는 신문

국회/정당

2022-01-02

안철수 상승세 속 충청과 인연도 주목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최근 상승세로 차기 대선링에서 단일화 이슈가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그와 충청권의 인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 정치사에서 처음으로 중원에서 창당했고 5년 전 대선에선 주요 후보 가운데 가장 강력한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공약을 하는 등 충..

2021-12-31

광역철도 운영비 국가가 지원하는 법률안 발의

국가 광역철도망 운영비를 국가가 일부 지원하게 하는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역철도망 운영비 국비지원법은 지방비로 지출하던 광역철도 운영비 일부를 중앙정부가 지원..

2021-12-30

공수처 통신조회 논란 "사찰아냐" VS "구속수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광범위한 통신조회 논란과 관련해 여야 대선후보가 30일 첨예한 대립각을 세웠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법령에 의한 행위로 사찰이라 볼 수 없다"며 야당에 역공을 했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당장 공수처장을 구속수사 해야 한다"고 핏대를 세..

2021-12-30

"李 39% 尹 28%…국정안정 45% 정권심판 40%"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다자대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7∼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

2021-12-29

당정 "거리두기 연장 필요성" 의견모아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29일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거리두기 연장 필요성에 의견을 모았다. 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 2차 당정협의'에서 중환자실 가동률, 위중증 사망과 같은 지표들이 호전되는데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고 이같이 결정했다..

2021-12-29

文대통령 "공주대 부설 특수학교 장애학생 지역민 모범 기대"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공주대 부설 특수학교가 장애 학생 뿐 아니라 선생님과 학교 관계자 또 지역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우리의 아이를 키우는 특수학교의 모범을 보여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충남 공주시 옥룡동 국내 최초 장애학생 직업교육..

2021-12-29

조원진 "지방서도 국민이 살수 있는 나라 만들 것"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지방에서도 국민이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년 차기 대선 출마를 선언한 조 대표는 얼마 전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가진 중도일보와 인터뷰에서 "국가 지도자가 혁명적 사고를 갖고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이끌어야 한다"며 이..

2021-12-28

이재명 "집권때 세종서 취임식…공약으로 발표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8일 "세종시에서 취임식을 하는 것을 공식 공약으로 발표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한국지역언론인클럽(KLJC) 초청 간담회에서 "대선 승리 때 대통령 취임식을 세종시에서 열 것이라고 했는..

2021-12-28

윤석열 "박근혜에 대단히 미안…" MB사면 판단은 유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28일 "박근혜 전 대통령 수사는 공직자로서 제 직분에 의한 일이었다 하더라도, 정치적·정서적으로는 대단히 미안한 마음을 인간적으로 갖고 있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사면된 박 전 대통령을..

2021-12-27

김태흠 이준석 대표에 "철딱서니 없고 오만…무책임"

국회 농해수위원장인 국민의힘 김태흠 의원(보령서천)은 27일 이준석 대표를 겨냥 "철딱서니 없고 오만하고 무책임한 행동을 언제까지 지켜봐야 하느냐?"고 일갈했다. 김 의원은 이날 성명서에서 "참다 참다 한마디 한다. 당 대표는 패널이나 평론가처럼 행동하는 자리가 아니라..

2021-12-27

충청 與野 올해엔 협치로 성과 새해엔 '사생결단'

올 한해 충청 여야는 세종의사당 설치 확정 등 협치를 통해 지역발전 동력을 창출한 것이 최대 성과로 꼽히고 있다. 반면 대전 충남 혁신도시를 채울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끝내 관철하지 못한 것은 두고두고 아쉬움으로 지적되고 있다. 격동의 2021년을 보내고 대망의 임인년..

2021-12-26

민주-열린민주 합당선언…절차돌입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이 26일 합당을 공식 선언했다. 송영길 대표와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는 26일 오전 국회에서 회동을 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양당은 각각 합당을 위한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2020년 4월 총선 때 비례대표 정당으로 탄생한 열린민주당..

2021-12-26

박근혜 전격사면…대선판 '출렁'

내년 3월 9일 대선을 두 달 여 앞두고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전격 사면되면서 대선판이 출렁이고 있다. 정권 재창출이냐 아니면 정권 교체냐를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벌이는 건곤일척의 승부 속에 '박근혜 사면' 돌출 변수가 블랙홀처럼 다른 이슈들을 집어삼킬 전망이다..

2021-12-24

文대통령, 박근혜 사면 "지난시대 아픔딛고 미래로"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특별사면과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복권에 대해 "생각의 차이나 찬반을 넘어 통합과 화합, 새 시대 개막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우리는 지난 시대의 아픔을 딛고 새 시..

2021-12-24

권선택 전 대전시장 특사 제외…박찬우·최명길 포함

정부가 특별사면을 단행한 가운데 충청권의 관심이 쏠렸던 권선택 전 대전시장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법무부는 24일 2022년 신년을 맞아 이들을 비롯한 일반 형사범 등 3094명을 31일자로 특별사면·감형·복권 조치했다. 이 가운데에는 선거사범 315명도 포함됐다. 충청..

2021-12-23

이재명-이낙연 51일 만에 전격회동…원팀과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가 23일 전격 회동했다. 두 사람이 만난 것은 지난달 2일 선대위 출범식에서 마주친 이후 51일 만이다. 이날 회동은 선대위 내홍이 계속되고 있는 국민의힘과 달리 원팀 기조를 과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와 이 전 대표..

2021-12-23

윤석열 "민주당 국민들 갈라쳐…혼내달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23일 "민주당이 민주주의 정신을 저버리고 국민들을 갈라치는 정치를 하고 있다"며 일갈했다. 호남을 방문 중인 윤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같이 쓴 뒤 " 김대중 대통령이 중시한 용서와 화해의 정신은 온데간데없고 국민 편 가르기에..

2021-12-23

당정 "연매출 3억원 이하 가맹점 카드수수료 0.5%로 인하"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3일 연 매출 3억원 이하 가맹점에 대해 신용카드 수수료를 기존 0.8%에서 0.5%로 인하키로 했다. 연 매출 30억원 이하 카드 가맹점 대상으로도 수수료가 조금씩 인하되며 전체 가맹점 가운데 96%에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정무..

2021-12-22

윤석열 40.1% 이재명 37%…격차 좁혀져

다자대결 구도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후보의 '가족 리스크'가 나란히 불거진 이후 실시 된 조사로 주목된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0∼21일 전국 1027명 대상 대선 후보 지지도..

2021-12-22

윤석열 선대위 자중지란 점입가경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자중지란이 이어지고 있다. 내분의 뇌관으로 작용한 이준석 대표와 조수진 최고위원 충돌 뒤 당사자들이 책임을 지고 상임선대위원장과 공보단장직을 내놨지만 여진이 계속되는 것이다. 일부 당원들은 당 내홍 책임을 지고 이준석 대표의 사퇴..

2021-12-21

김진국 靑 민정수석 '아들 입사지원서 논란' 하루만에 전격 사퇴

김진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아들 입사지원서 논란이 불거진 지 하루 만인 21일 전격 사퇴했다.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김 수석의 사의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내년 차기 대선을 2개월 여 앞두고 국민들이 민감하게 여기는 공정성 이슈와 직결되..

2021-12-21

與 청와대 세종집무실 설치 당론 추진

더불어민주당이 22일 청와대 세종집무실 설치를 당론으로 추진한다. 이재명 대선후보의 충청권 핵심 공약을 당 차원에서 뒷받침 하기 것이다. 전통적 캐스팅보트인 충청권 민심을 놓고 벌이는 국민의힘과의 경쟁에서 밀려선 안 된다는 위기감도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조오섭 대변인..

2021-12-20

與野 이재명·윤석열 '가족리스크' 또 공방

여야는 20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이른바 '가족 리스크'와 관련한 공방을 이어갔다. 민주당은 윤 후보 부인 김건희씨 뉴욕대 경력을 겨냥해 '견학수준', '윤로남불' 이라며 맹공을 퍼부었고 국민의힘은 대선정국이 네거티브전에 대한 여당 책임론을 거론..

2021-12-20

당정 "내년 보유세 산정 올 공시가 적용 검토"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내년 주택 보유세 산정에 올해 공시가격을 적용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한다. 부동산 가격 급등에 따른 국민 세부담을 완화하기 위함이다. 이같은 방침이 정해지면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동결과 건강보험료, 기초연금 등 공시가격을 토대로 산정되..

2021-12-19

대선정국 정책대결 실종…충청현안 뒷전 밀리나

20대 대선이 두 달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후보의 '가족 리스크' 탓에 대선정국에서 반드시 관철돼야 할 충청권 현안이 뒷전으로 밀릴 우려가 높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간 정책 대결이 실종된 채 내로 남불 식 네거티브 공방이 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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