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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대표와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는 26일 오전 국회에서 회동을 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양당은 각각 합당을 위한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2020년 4월 총선 때 비례대표 정당으로 탄생한 열린민주당 소속 의원은 3명으로, 169석의 민주당은 통합시 모두 172석이 된다.
한편,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지난 10월 말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여권 대통합 방침을 밝히면서 합당 작업이 물꼬를 텄다.
이후 민주당 우상호 의원, 열린민주당 정봉주 전 의원이 양측 대표를 맡아 11월 18일부터 세부 논의를 진행해 왔다.
서울=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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