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 : 독자와 함께 만드는 신문

대전

2021-06-09

[대전다문화] 세계의 하지

올해 6월 21일은 하지이다. 하지는 아시아 일부 나라에서만 존재하는 24절기 중 12번째에 해당하는 절기를 말하며 일 년 중 태양이 가장 높이 뜨고 낮의 길이가 가장 긴 날이다. 세계의 여러 나라에서는 하지에 의미를 두고 다양한 행사나 풍습을 즐긴다. 한국에서는 하지..

2021-06-09

[대전다문화] 6월 14일은 여름을 알리는 명절, 단오(端午)

한국인들은 예로부터 1월 1일 설날, 3월 3일 삼짇날, 7월 7일 칠석처럼 홀수가 겹치는 날을 좋은 기운이 가득한 날이라 여겼다. 그중에서도 단오는 음력 5월 5일로 일 년 중 햇볕의 기운이 가장 왕성한 날이라 하여 설·추석과 함께 큰 명절로 꼽았다. 높은 신을 모시..

2021-06-09

[대전다문화] 대전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대전시사회서비스원 업무협약

대전광역시에 있는 5곳의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이 지난 7일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 배움실에서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과 발전, 각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 간의 교류와 업무협력을 통해 상호발전을..

2021-06-09

[대전다문화] 찾아가는 결혼이민자 다이음 사업 ‘다이음 메신저’

지난 6월 3일 대전 서구 유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 2021년 찾아가는 결혼이민자 다이음 사업 ‘다이음 메신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전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마련한 다이음 사업은 몽골과 우즈베키스탄 2개 국가로 진행되었으며 나라 소개 및 문화체험, 놀이체..

2021-06-09

[대전다문화] 다문화가족 자녀와 함께하는 환경의 날!

2021-06-02

[대전다문화] 이 말이 그 말인가

외국어를 배우다 보면 그 나라의 속담도 배우게 된다. 속담 속에 그 나라의 풍속과 문화가 담겨있고 그 나라 사람들의 지혜도 담겨있다. 한국 속담을 배우기 전에 한국속담을 듣는다면 외국인으로서 쉽게 오해할 수가 있다. 나도 처음 ‘미운 놈 떡 하나 더 준다’는 말을 들었..

2021-06-02

[대전다문화] 우리 아이의 새로운 세상

새로운 세상인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야 할 시간이 될 정도로 그렇게 많이 컸는지. 여러분들은 어떻게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냈는지, 어떤 감정이었는지.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야 한다는 남편의 말에 나는 어떤 느낌이 들었는지 잘 모르겠다. 아이를 낳고 나서 항상 아이와 같이..

2021-06-02

[대전다문화] 몽골의 어린이날은 6월 1일

6월 1일은 몽골의 어린이날이다. 모자의 날이라고도 부르는데 몽골에서는 '어린이날'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전국 곳곳에서 행사도 크게 진행된다. 어린이날에는 오전 일찍부터 광장 주변으로 예쁜 옷을 입은 아이들이 엄마, 아빠 손을 잡고 모인다. 행사 시작 전에 광장에..

2021-06-02

[대전다문화] 필리핀 독립기념일

필리핀 역사상 가장 중요한 날 중 하나는 독립기념일이다. 독립 기념일 (필리핀 : Araw ng Kasarinl?n, Araw ng Kalayaan, 자유의 날이라고도 함)은 필리핀이 1898년 스페인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한 것을 기념하는 6월 12일 필리핀의 국경일이다..

2021-06-02

[대전다문화] 중국 단오절 명절음식 쭝즈

6월 14일(음력 5월 5일)은 중국 단오절이다. 중국에서 단오절이면 먹는 음식 '쭝즈(종子)'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단오절에 나라를 잃은 슬픔에 멱라강에 뛰어든 초나라 시인 '굴원'을 기리기 위해 쭝즈를 강에 던져주는 것이 기원이 되어 단오가 되면 쭝즈를 먹는 풍..

2021-05-26

[대전다문화] 대전 다문화 인구 지속 증가… 2019년 기준 6942가구

대전 지역 내 다문화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다문화 가구는 귀화의 방법으로 국적으로 국적을 취득한 자로 외국인이 한국인 배우자와의 혼인으로 이루어진 가구 또는 그 자녀가 포함된 가구를 말한다. 2019년 11월 기준 대전 다문화 가구는 6942가구로 집계됐다..

2021-05-26

[대전다문화] 다문화센터 이색 프로그램은?

[유성구] 오감발달 놀이코칭 유성구다문화센터는 대전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그림책으로 함께하는 오감놀이를 진행한다. 5~8세 자녀 6명을 모아 이용자 가정에서 비대면 실시간 ZOOM을 통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총 4회다. 1회기는 6월 8일 '고양이 팔..

2021-05-26

[대전다문화] 양병준 동구다문화센터장 "다문화라는 이색적 인식 가족문화로 바꿔야 할 때"

취임 한 달 차, 양병준 대전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공감을 기반으로 소통에 집중하고 있다. 다문화가정을 바라보는 편견을 깨기 위해서 '우리는 다문화가 아니고 가족문화다'라고 강조하는 것도 공감의 싹을 틔우기 위한 과정이다. 최근에는 센터 주말농장 프로그램에서 취미로..

2021-05-19

[대전다문화] 빨간 장미는 '불타는 사랑'을 의미

5월은 가정의 달이다. 5월에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 등 기념일이 많아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게 된다. 가정의 달을 맞아 꽃 가게마다 카네이션을 주제로 한 다양한 꽃 선물들이 눈길을 끈다. 축하하는 자리마다 어김없이 등장하는 꽃다발, 축하 꽃..

2021-05-19

[대전다문화] 다문화 가족과는 틀린 게 아니고 다르다고 이해하니 매우 만족합니다

동구다문화가족지원 센터장으로 2021년 4월 1일자 발령을 받고 지난 한 달의 생활은 조금은 낯설기도 하고 새롭게만 느껴지는 시간이었다. 아침에 출근해서 근무를 시작하기 전 티타임을 하는데 베트남에서 이주해 온 여성 직원 담○○ 팀원이 망고와 사과를 깎는데 우리와는 다..

2021-05-19

[대전다문화] 한국과 베트남의 '석가탄신일'

부처님 오신 날이야말로 불교의 큰 행사 중 하나다. 부처님 오신 날은 부처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이며 베트남, 태국,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에서는 음력 4월 15일 행사가 열리지만, 한국과 일본에서는 4월 8일에 행사가 열린다. 그날엔 세계에 있는 불자들은 부처님의 은공을..

2021-05-19

[대전다문화] 그리운 나의 어머니

작년 3월에 외롭게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만 하면 가슴이 먹먹하고 답답합니다. 살아생전 효도 한번 제대로 하지 못하고, 한국 집으로 모셔오지도 못하고, 곁을 지켜 지켜드리지 못한 채 외롭게 떠나게 해서 너무 죄송합니다. 이젠 더 이상 효도할 수 없는 제 자신을 용서할 수..

2021-05-12

[대전다문화] 간식으로 전한 사랑

대전광역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필리핀 공동체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필리핀 공동체 모임은 25명의 회원으로 시작되었으며 매월 셋째 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모임에서는 여러 가지 활동이 있는데, 모임 활동 중 1년에 2번 정도 지역사회 봉사하는 활동이 있다. 20..

2021-05-12

[대전다문화] 몽골의 대한 오해와 진실

☞몽고? 몽골? 정확한 명칭은? 몽골의 정식 명칭은 몽골리아 Mongolia로 몽골 Mongol은 몽골리아 민족을 칭하는 말이다. 칭기스칸이 통치하던 몽골부 지역이 발전하면서 붙은 이름으로 '용감한'이라는 뜻의 단어에서 유래했다. 혹시 몽골을 '몽고'라고 부르고 있다면..

2021-05-12

[대전다문화] 환경도 지키고 건강도 지켜요~!

대전광역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대전시센터)에서는 다문화가족친화문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우리동네 환경지킴이'캠페인을 운영했다. 건강도 지키고 환경도 지키는 플로깅(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 활동을 통해 가족과 함께 여가생활 즐기는 내용이다. 캠..

2021-05-12

[대전다문화] 사랑하는 지구에게 보내는 그림편지

요즘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이 환경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미세먼지, 지구온난화 등과 같은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자연의 소중함을 주제로 대전광역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대전시센터)에서는 '환경보호 그림 그리기 공모전-사랑하는 지구에게'를 진행했다. '환경보..

2021-05-12

[대전다문화] 결혼이민자의 창업이야기

대전광역시 다문화가족 현황(2019.11.1.기준)에 따르면 대전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민자(결혼이민자 및 귀화자 포함)는 6,332명이며, 그중에서 베트남과 중국 결혼이민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들 가운데 자국의 요리를 활용하여 창업..

2021-05-12

[대전다문화] 선생님! 감사합니다

5월은 가정의 달로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가정과 관련된 법정기념일이 있지만 빼놓을 수 없는 기념일인 ‘스승의날’이 있다. 스승의 날은 교권 존중과 스승 공경의 사회적 풍토를 조성해 교원의 사기진작과 사회적 지위향상을 위하여 지정된 날로, 1963년부터 시행되어 오고..

2021-05-05

[대전다문화] 결혼이주여성 '행복봉사단' 활동의 시작

대전 대덕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4월 28일(수) 센터 1층 대강당에서 다문화가족 나눔봉사단 발대식 및 소양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대덕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님 및 결혼이주여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현장에서는 새로운 봉사단을 모집하는 동기와 앞으로 봉..

2021-05-05

[대전다문화] 힘든 시기에 버팀목이 되어주신 선생님

"힘든 시기에 버팀목이 되어주신 선생님 " 인생은 살아가는 데 있어 행복한 일이 여러 가지가 있다지요. 태어날 때 좋은 부모가 필요하듯 학교에서는 좋은 선생님을 만난다는 것은 큰 행복입니다. 저는 지금 너무 행복하답니다. 맞춤법도 모르고 한국말도 서툰 저에게 "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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