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다문화센터는 대전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그림책으로 함께하는 오감놀이를 진행한다.
5~8세 자녀 6명을 모아 이용자 가정에서 비대면 실시간 ZOOM을 통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총 4회다. 1회기는 6월 8일 '고양이 팔레트', 2회기는 '도깨비를 빨아버린 우리 엄마', 3회기는 '빨강부채, 파랑부채', 4회기는 '용기모자'로 구성돼 있다.
강사는 다함께 돌봄원스톱 통합지원센터 김상경 돌봄활동가가 맡는다. 신청은 27일 오전 10시부터다. 체험키트는 각 가정으로 배송된다.
서구다문화센터는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의 역량강활르 위한 한국어 교육을 진행한다.
한국어 교육은 6월 15일부터 7월 8일까지로 매주 화, 수, 목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다. 한국어교육은 비대면 강의로 각 가정에서 진행한다.
초급은 한국문화로 배우는 한국어로 한국의 행정구역과 음식, 특산물, 축제, 지역관광 명소에 대한 이해를 배운다. 중급은 자녀 교육을 위한 한국어로 학교의 각종 안내문과 서식, 상담 등에 필요한 어휘와 표현을 배울 수 있다.
고급은 취업 대비를 위한 한국어 교육이다. 취업 과정에서 필요한 서식과 면접에 필요한 어휘 및 표현이다.
한편 한국어 테스트는 상시 이뤄지고 인권교육은 7월 8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로 필수교육이다. 인권교육은 시스코 웹엑스를 통해 실시간 화상교육으로 진행된다.
대덕구다문화센터는 온라인으로 이주민 공공의료통역사 전문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기간은 6월 7일부터 25일까지다. 신청자격은 결혼이주민으로 토픽 4급이상, 통번역 경력 3년 이상일 경우만 가능하다.
교육은 의료통역 이해부터 기초의학과 관련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진행된다. 치과, 내분비계, 안과, 비뇨기과, 신경계, 소화, 심혈, 피부 산부인과 등등 각 의학 분야의 전문가를 통해서 기초의학 지식을 높일 수 있도록 진행된다.
기초교육 60시간이 마무리 되면 2차 교육은 병원실습이다. 30시간 및 자원봉사 10시간을 마쳐야만 수료증이 발급되고, 활동 기회가 주어진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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