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다문화] 사랑하는 지구에게 보내는 그림편지

왼쪽부터 한소, 안예림, 안채림, 담당자

요즘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이 환경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미세먼지, 지구온난화 등과 같은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자연의 소중함을 주제로 대전광역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대전시센터)에서는 '환경보호 그림 그리기 공모전-사랑하는 지구에게'를 진행했다.

'환경보호 그림 그리기 공모전-사랑하는 지구에게'를 통해 아이들 스스로 공모전에 참여하여 환경문제에 대해 인식하고, 그림 그리기 활동을 통해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하였다.

공모전에는 다문화가족 15가정이 참여하였으며 상을 받은 가족 중 한 가족에게 소감을 들어보았다.

공모전에 참여하여 그림을 그리는 시간이 재미있었고 환경을 보호하지 않으면 금방 상할 수 있다는 것을 딸기를 통해 표현하고 싶었어요. 공모전이 있다면 또 참여하고 싶어요. (안채림(13세)/안예림(12세))

자녀들과 함께 환경 보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한소/중국결혼이민자)

프로그램 운영한 다문화가족자녀성장지원사업 담당자는 '환경보호 공모전을 통해 가족 간의 환경보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아동들의 시각에서 환경보호를 표현할 수 있었던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문화가족자녀성장지원사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다문화가족지원팀(042-252-9997)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광역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