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2020-11-17
판다는 뚱뚱한 몸과 안짱다리, 느릿느릿 걷는 방식, 그리고 잠자는 자세가 아주 귀여운 동물이다. 하지만 판다를 가까이에서 본 적이 있으면 발견할 수 있을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귀엽거나, 텔레비전에서 선전하는 것처럼 천진난만 한 모습은 아니다. 실제로 판다..
2020-11-17
축제의 나라 네팔에서 이색 행사인 ‘나와란’ 의식이 있다. 나와란은 아이가 출생한 후 11일이 돼서 열리는 이름을 짓는 행사로 이 행사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이름이 아닌 달별에 따라 아이에게 출생 이름을 주기 위해 실시한다. 만약에 11일에 나와란 의식을 안 했으면 21..
2020-11-17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일본에서는 감염 확대를 방지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외출 자제 요청(현재는 해제)이 발생함에 따라 원격 근무를 추진하고 있다. 또 퇴근 후 보내는 방법이나 휴일을 보내는 방식도 원격 근무한다는 생각이 많이 지배적이다. 평소 같으면 퇴..
2020-10-19
최근 중국에서 근무 환경, 업무 강도 및 접촉하는 사람을 기준으로 도시에서 가장 위험한 직업을 집계했는데 첫번째는 소방관, 두번째는 경찰관, 세번째는 의사로 나타났다. 재난사고구조, 의료구조 및 교통사고 구조는 모두 소방관의 책임으로 예전에는 소방이 공안 시스템에 속했..
2020-10-19
민요는 나라마다 국민들의 삶과 정서가 담겨있다. 아리랑은 한국의 대표적인 구전민요로 유명하고, 베트남에서는 ‘꺼이 쭉 씬’이 대표적인 민요다. 아리랑이 어느 때부터 불리기 시작하였는지 확실하지 않았지만 남녀노소 다 좋아하며, '아리'는 크거나 신성한 것을 나타내고 '한..
2020-10-19
추석 때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었던 사람이 많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한국에서는 보름달을 보면 조금 거무스름하게 보이는 부분이 토끼가 떡방아를 찧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하는데 이는 일본도 똑같이 전해지고 있어 다른 나라들은 어떻게 보는지 알아봤다. 중국은 토끼라고..
2020-10-19
태안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가순선·이하 다문화센터)는 10월부터 12월까지 다문화자녀 10명을(8세~16세)대상으로 댄스동아리를 진행한다. 다문화센터는 이번 댄스동아리를 통해 다문화자녀 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소속감 제고 및 사회성 향상의 기회가 될..
2020-10-19
중국의 전통발효 음식으로 독특한 냄새로 유명한 취두부(臭豆腐)가 있다. 취두부는 지역마다 조리법에 차이가 있으며 북방과 남쪽 지역에 따라 다른 종류가 있다. 취두부는 만드는 방식과 먹는 방식이 지역적으로 다르고 맛도 차이가 있으나 '냄새가 나지만 맛이 좋다'는 특징이..
2020-10-19
일본식 영양솥밥 타키코미고항은 여러 가지 재료들과 소금, 간장, 술, 육수 등을 넣어 밥을 짓는데 수확의 계절인 가을의 식재료를 사용해 만드는 것이 많다. 쌀과 함께 밥을 지음으로써 재료의 맛을 모두 밥에 흡수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한 번에 밥과 반찬을 먹을 수..
2020-10-19
네팔의 전통음식중에 하나인 ‘키르(푸딩)’는 네팔 국민 모두가 좋아하는 후식으로 명절이나 생일 등 특별한 날에 먹는다. 요즘에는 언제 어디서든지 누구나 먹을 수 있지만 우유가 귀하던 옛날에는 왕족이나 귀족들만 먹던 음식이었다. 특히, 힌두교 달력으로 'Shrawam'(..
2020-09-21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데이트 폭력은 이성교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장 심각한 문제이다. 연인 관계에서 데이트 폭력을 사랑싸움이라고 가볍게 받아들여 심각성을 인지 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다음의 행위들은 사랑일까? 폭력일까? 핸드폰과 이메일 등을 점검하고, 서클..
2020-09-21
태안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가순선)는 9월부터 12월까지 학령기 자녀를 포함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미디어 활용 교육을 운영한다. 다문화가족 미디어 활용 교육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스마트폰 중독 위험 및 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인한 문제를 인식하고,..
2020-09-21
한국사람들은 음식을 급하게 먹었을 때 배 속이 더부룩하거나 소화가 안 되면 바늘로 손가락에서 피가 나게 따주거나, 엄마가 배를 손으로 쓸어 주시면 낫기도 한다. 베트남에서는 민간 치료법으로 부항, 마사지, 안마등을 하기도 하며 초록색 병에 담긴 ‘여우요싼(Dau Gio..
2020-09-21
초·중학생들의 여름방학 숙제는 그림일기, 만들기, 책읽기, 문제집 풀이 같은 것이 있지만 일본에서는 ‘자유연구’라는 과제가 추가된다. 자유연구는 실험, 관찰, 조사, 만들기 중 주제를 골라서 리포트방식으로 제출하는 것이다. 초등학교 고학년 쯤 되면 아이들이 스스로 주제..
2020-09-21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의 사람들이 힘들어 하고 있다. 우리가 생활하는 방식도 점점 변하고 있다. 사상 초유의 전염병으로 모든 사람들의 생활 방식의 변화로 인해 적응하기 어렵고 힘들다. 매일 불안에 떨어야 되고 언제 어디서 어떻게 바이러스에 감염될지 몰라 집에만 있어..
2020-09-21
일본 추석은 ‘오봉’이라고 하며 대부분 8월 13일부터 8월 15일까지다. 돌아가신 조상의 영혼이 돌아오는 시기로 감사하는 기간으로 성묘를 하거나 제물을 바치며 음식대접을 한다. 추석 초에는 불을 피워 조상님의 영혼을 모시고 추석이 끝나면 호송 불을 피워 조상님을 저승..
2020-09-21
중국의 속담에 ‘햇빛이 가장 찬란할 때 지붕을 고쳐야 한다’는 말이 있다. 어려움이 닥치기 전에 미리 대책을 준비하고 회사가 가장 발전하고 있을 때 혁신을 추진해야 한다는 뜻이다. 알리바바 그룹은 세계 최대의 온라인 쇼핑몰 알리바바 닷컴을 운영하는 상장 기업의 이름이다..
2020-08-17
태안군건강가정다문화센터(이하 다문화센터)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다문화가족 5가정을 대상으로 다문화 고부열정(熱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문화 고부열정 프로그램은 고부(姑婦)간 성격이해, 소통교육 및 상호문화 이해를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 및 교육, 상담 등 동시 진..
2020-08-17
여름철 일본에서는 곳곳에서 종종 바람을 타고 울려 퍼지는 후우링(풍경)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소형 종 방울을 집의 처마 밑 등에 매달아 바람이 불면 소리가 나는 구조다. 고대 중국에서는 집 모퉁이에 종을 달아 액막이를 했는데 이것이 후우링의 기원으로 여겨진다. 일본에..
2020-08-17
여름 대표 간식인 옥수수는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많이 먹는다. 일본에서는 노란 단옥수수를 먹는다. 요즘은 한국에서도 단옥수수를 많이 볼 수 있지만 내가 시집왔을 때 주변에는 찰옥수수 밖에 없었다. 처음 찰옥수수를 봤던 것은 시어머니가 밭에서 따온 옥수수로 하얀 것도..
2020-08-17
베트남과 한국은 닮은 점도 있지만 다른 점도 많다. 한국사람들이 신기하게 생각하는 다른 점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하겠다. 첫 번째는 버스문화로 한국에서 버스를 타면 기사아저씨 옆에 카드를 찍거나 현금을 내는 곳이 있어 타자마자 요금을 내야 한다. 하지만 베트남에서는 먼저..
2020-08-17
중국의 전통의상 치파오는 패션문화 중 가장 유명하고 화려하다. 1920년대에 형성된 치파오는 일부 학자들에 의하면 선진(先秦)과 양한(兩漢)시대에 시작되었으며, 중화민국 정부가 1929년 국가 예복의 하나로 확정했다. 하지만 50년대 이후 중국에서 치파오가 점차 외면..
2020-08-17
뚝쌈깜은 턱에 문신하는 풍습으로 라이쩌우(Lai Chau)에 사는 망족(Mang)의 빠질 수 없는 의식이다. 망족이 턱에 문신을 하는 것은 성인임을 보여줌과 동시에 강인한 힘을 가졌으며 어려운 사람을 돕고 모든 이에게 상냥하고 친절하게 대한다는 의미가 있다. 또 아내와..
2020-08-17
네팔은 남쪽으로 인도와 북쪽 히말라야산맥에 거주하는 티베트 스타일 등 민족별 지역별 다양한 요리 문화가 있다. 네팔의 전통요리는 네와리(Newari) 와 타카리(Thakali) 요리로 나뉘며, 네팔에서 가장 있기 있는 음식은 피클과 함께 렌지 콩, 카레, 삶은 쌀 등으..
2020-07-21
중국, 한국과 마찬가지로 베트남에서도 음력 5월 5일, 올해는 6월 25일이 단오절이다. 베트남에서는 설날 다음 두 번째로 큰 전통적인 명절로 ‘뗏 도안 응오’라고 부르다. ‘도안’은 처음 시작을 의미하며, ‘응오’는 낮 12시로 태양이 하늘에 가장 높은 곳에 뜨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