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의 나라 네팔에서 이색 행사인 '나와란' 의식이 있다. 사진은 나와란 모습. |
축제의 나라 네팔에서 이색 행사인 ‘나와란’ 의식이 있다.
나와란은 아이가 출생한 후 11일이 돼서 열리는 이름을 짓는 행사로 이 행사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이름이 아닌 달별에 따라 아이에게 출생 이름을 주기 위해 실시한다.
만약에 11일에 나와란 의식을 안 했으면 21일이나, 41일에도 수행할 수 있다.
이 의식에는 가까운 가족들이 모여 행사를 진행하는데 힌두교를 믿는 사람들은 힌두교쪽 스님을 모시고 이름을 짓는 의식을 한다.
이 의식을 ‘푸자’라고 부르며 행사에 사용되는 과일을 깨끗히 씻고 장소도 청결하게 한 후 행사를 갖는다.
푸자는 동쪽이나 서쪽을 향하여 진행하는 것이 좋으며 점성술, 별점을 통해 이름을 짓는다.
네팔에서는 지금도 나와란 행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라마아사 명예기자(네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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