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다문화]네팔의 후식 ‘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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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다문화]네팔의 후식 ‘키르’

쌀, 우유, 설탕, 코코넛 등으로 만든 푸딩

  • 승인 2020-10-19 10:20
  • 신문게재 2020-10-20 10면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라마 아사 사진
네팔의 전통음식 '키르(푸딩)'는 모두가 좋아하는 후식으로 명절이나 생일 등 특별한 날에 먹는다. 사진은 키르.


네팔의 전통음식중에 하나인 ‘키르(푸딩)’는 네팔 국민 모두가 좋아하는 후식으로 명절이나 생일 등 특별한 날에 먹는다.

요즘에는 언제 어디서든지 누구나 먹을 수 있지만 우유가 귀하던 옛날에는 왕족이나 귀족들만 먹던 음식이었다.

특히, 힌두교 달력으로 'Shrawam'(슈라완, 4월정도)달의 15일에는 쌀 푸딩을 먹는 날로 ‘키르 칸에 딘’이라고 불리운다.



네팔의 다양한 축제 중 하나인 ‘키르 칸에 딘’은 가족과 친척들이 모여 서로의 기쁨과 행복을 나누기도 한다.

키르는 네팔의 전통 요리에서 중요하고 특별한 음식으로 푸자(힌두교에서 열리는 전통 종교의식)의식과 다양한 축제기간에 많이 먹는다.

또 푸자가 끝난 후 프라사드(음식)로 먹기도 하며 만드는 방법은 쌀, 우유, 설탕 과 코코넛우유, 물, 여러가지 향신료 캐슈너츠, 피스타치오, 아몬드 등의 견과류, 건포도, 대추야자 등을 넣고 만들며 기호에 따라 차갑거나 따뜻하게 해서 먹을 수 있다.라마 아사 명예기자(네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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